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가 10년 전 별세한 정주영 명예회장을 롤 모델로 삼는 이유다. 그는 “그분의 인생과 가치관에는 지금 우리가 배워야 할 기업가 정신이 고스란히 담겨있다”며 “정 회장께서는 무에서 유를 만들어낸 진정한 창조가”라고 말했다. 정 회장이 한국 산업화의 젖줄을 키웠다면 황 대표는 태양광 사업 등 신산업의 젖줄을 일굴 주자로 꼽힌다.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역시 “(정 명예회장은) 수많은 사람들이 안 된다고 할 때도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며 “일상적인 사고의 틀을 벗어난 창발적 방식으로 무장한 그의 도전정신은 현재도, 그리고 앞으로도 많은 기업가가 마음에 새겨야 할 영속적 가치라고 본다”고 말했다.국내 벤처 1세대인 남민우 다산네트웍스 대표는 이 창업주와 정 명예회장을 ‘우리 사회 초기의 벤처인’이라고 평가했다. 벤처기업은 2000년대 들어 정보기술(IT) 분야에서 전성기를 맞았지만 도전과 창의력으로 대표되는 ‘벤처정신’은 일찍이 두 거인이 꽃피웠다는 얘기다.
○ 최종현 SK그룹 회장 “지구촌을 무대로”이창용 아시아개발은행(ADB)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최종현 회장이 세운 고등교육재단 장학금으로 미국 유학을 마친 뒤 현지 교수 생활 1년 만에 국내 교수로 돌아오려다 최 회장에게 호된 꾸지람을 들었던 일화를 소개했다.당시 최 회장은 “내가 너에게 조건 없이 장학금을 대준 뜻은 국내에서 잘살고 높은 위치에 있으라는 게 아니었다. 세계 일류 학자와 경쟁하라고 내보냈더니 서울에서 제안이 왔다고 들어오는 건 내 뜻과 다르고 내가 생각한 네 모습이 아니다”라고 엄하게 타일렀다. 이 수석은 “우물 안 개구리가 되지 말고 글로벌 스탠더드를 지향하라는 가르침을 지금도 새기며 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주요 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 기획조정단장을 맡아 한국이 세계 경제무대에서 주역으로 활약하는 데 기여했다.최태원 SK그룹 회장도 “선대 회장께서는 기업이 사회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바를 끊임없이 연구하고 실천하셨다”고 회고했다.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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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富)의 힘, 빛viit
• 부를 대물림하는 구조를 만들라
한 개인의 노력으로 이룰 수 있는 부의 크기는 한계가 있다. 그래서 혼자 부유하기보다는 가족 전체가 부유했으면 좋겠고, 한 가족 보다는 사회, 국가, 나아가 세계 전체가 부유한 구조로 바뀌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큰 틀이 풍요롭게 자리 잡으면 그 안에 있는 작은 개개인들도 자연스레 그 흐름을 따라가게 되어 있으니 말이다. 뿌리에 물을 주면 크고 작은 가지나 이파리들도 따라서 싱싱해지는 것과 같은 이치다.
가끔 해외에 나가면 선조들이 이미 닦아놓은 부의 구조 속에 후손들 또한 부를 누리며 살아가는 나라를을 보게된다. 특히 유럽의 국가들이 그러하다. 몇 백 년 전의 건축물이나 예술작품들 그리고 그 안에 녹아든 장인정신이 어떤 자연자원에 비할 수 없는 든든한 자산이 되어 이들 국가의 부를 유지하는 저변을 만들어주고 있다. 이를 물려받은 후손들은 선조들이 일구어 놓은 부의 바탕 속에서 그것을 누리고 살아간다.
그 모습을 보며 드는 생각이 있다. 우리나라 또한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한민족 고유의 독창적인 문화와 아름다운 유산을 물려받은 후손이 아닌가. 그런데 왜 그것이 오늘날 그네들과 같은 부를 대물림하는 구조로 정착되지 못하였을까? 또한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과 정신을 더욱 큰 부를 일구고 후손에게 남기는 과정으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을까?
우선 우리 역사에 한 원인이 있다. 20세기 초, 열강들의 이권다툼 속에 일본의 지배를 받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열강들의 수탈 형태로 강압적인 문물 개방이 이루어졌다. 외세에 의한 개방 이었기에 우리의 전통과 서구 문물의 급격한 차이에 있어 완급을 조정 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 또한 부족했다. 이 밖에도 민족의 정기를 말살하고 전통문화를 탄압하고자 했던 일본의 정책으로 우리민족 스스로 우리의 것을 가벼이 보고, 구태의연한 인습으로 인식하기 시작한 것도 바로 이 때부터이다.
세월이 흘렀지만 여전히 그 시절의 잔재가 보이지 않는 곳 깊이 남아 있음을 본다. 자신의 뿌리를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감사할 줄도 모르니 그러한 후손에게 선조의 유산이 제대로 전달될 리 만무하다. 그러니 이제부터라도 우리의 우리의 뿌리를 바로보고 감사 할 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이 감사를 바탕으로 제대로 된 부의 씨앗을 뿌리기 시작해야 한다. 그러면 후세에는 지금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더욱 풍요로운 부의 그릇을 가진 아이들이 미래를 부유하고 행복하게 열어갈 것이다.
또한 소진되지 않는 부의 구조, 대대손손 물려줄 수 있는 탄탄한 부의 그릇을 만들고자 한다면 무엇보다도 부의 특성을 알아야 한다. 부의 가장 큰 특성은 순환하는 가운데 힘을 발휘하는 것이다. 부는 마치 전기처럼 끊임없이 돌고 도는 과정에서 그 에너지를 발산한다. 나는 그것을 잠시 빌어다 쓰고 있을 뿐이다.
부를 지속적으로 순환시키지 않는다면 그저 소진되고 만다. 일시적으로 왔다가 사라질 뿐이다. 이 원리를 이해하면 빛viit 이 왜 부의 힘인지, 빛viit 과 함께 하는 가운데 찾아드는 부가 단순한 우연이 아닌 필연적인 인과관계에 바탕하고 있음을 알게된다. 또한 몇 차례 빛viit 을 받아 일시적으로 에너지를 충전해 작은 결실을 보게 되는데 그치지 않고 자식 대까지 물려지는 부, 소진되지 않고 지속되는 부를 쌓을 수 있게 된다.
지금 경제적으로 넉넉하고 풍요로운 시기에 있다면 훗날을 위해 묵묵히 부를 순환시켜두어야 한다. 또한 힘들고 어려운 시기라 하더라도 미래를 위해 더 넓은 마음으로 작은 부분부터 부를 순환시켜 나가야 한다. 이것이 부를 오래도록 대물림하고, 영원히 소진되지 않는 풍요의 구조를 만드는 방법이다.
출처 : 눈덩이 처럼 불어나는 행복순환의 법칙
2011/03/02/ 초판 7쇄 P.68~71 중
첫댓글 부를 가꾸어 나가는 법,,,,,조상에 대한 감사,,,그리고 도정 정신.....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감사합니다.
부에 감사하는 마음.... 대물림이란 조상님과 연계된 자신의 운명의 고리를 유일하게 벗어날 수 있는 빛 명상과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드릴 따름입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서유종님.
부를대물림하는구조...중요한말씀이네요 요즘재벌들은 자식에게 변칙으로 부를물려주고있는데...
우리는 빛을대물림하여 후손들이잘살수있게 해주어야겠군요
진정한 부의 가치을 일깨워주고, 부의 선순환 구조를 알게 해주신 학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서유종님 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한민국의 경제 거목들입니다. 그분들 살아서 빛이 전하는 메시지를 아셨다면 대한민국 전체 부의 구조도 달라지지 않았을까요?
현재의 경제 주역들이 빛과 함께하는 부의 구조를 알게 되면 좋겠습니다.
`지금 경제적으로 넉넉하고 풍요로운 시기에 있다면 훗날을 위해 묵묵히 부를 순환시켜 두어야 한다. 또한 힘들고 어려운 시기라 하더라도 미래를 위해 더 넓은 마음으로 작은 부분부터 부를 순환시켜 나가야 한다. 이것이 부를 오래도록 대물림하고, 영원히 소진되지 않는 풍요의 구조를 만드는 방법이다.' 학회님의 이 긴 말씀을 몽땅 마음에 담습니다. 대한민국의 경제 巨木 3인, 이병철-정주영-최종현 이분들이 빛viit을 알고 빛과 함께하셨다면 대한민국의 부의 구조가 달라졌을 것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좋은 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유종 님.
빛이 현존하시는 대한민국이기에 지금 이순간 제2의 이병철,정주영,최종현 회장님들이 빛과 함께 성장하고 있을거라 확신합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큰 흐름인 3분이십니다.그분들이 계셨기에 우리의행복한 오늘이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