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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파가 생체전기를 교란해서 당뇨병을 일으키는
기전을 설명하기 위해 전에 정리해서 써놓은 글을
퍼왔습니다.
눈치채셨겠지만 5G통신망 보급과(그전의 무선통신망도 포함하여) 관련있습니다. 즉,
전파병= 당뇨병입니다.(호흡곤란과 혈전, 심정지와도 관련있습니다.)ㅡ>더 나아가...각종
호흡기 질병을 일으키는 독감, 심지어 코로나까지도
증상이 바로 이 전파병과 비슷하다는 논문까지도
있습니다. 판단은 각자 하시겠죠...(5G도입시기와
호흡기질병 대거 발생시기와 겹칩니다...)
여기서 중요하게 보실 부분이
1.세포질 내/외 전압차(불과 70v의 미세전류 전압차로 에너지가 생성됨. 에너지의 낙차 개념입니다 전압이 높은곳에서 낮은곳으로 이동할때 생기는 힘이 세포가 만드는 에너지가 되는겁니다)
2. 세포막의 이온채널(채널이라고 하면 구멍뚫린 비닐봉지나 그물망을 생각하실텐데, 사실 단백질입니다. 단백질
접힘 구조가 직접 변하는지는 다시 확인해야하겠으나 저 1번의 생체전기(70v의 내/외 전압차)가 조정되며 이온채널 흐름이 개/폐가 되는것입니다) 이온채널의 개/폐를 조정한다면 몸을 치료할수도. 급성독성증상을 일으킬수도 있습니다. 가령 인슐린 분비를 늘릴수도 줄일수도있고(생명에 영향주겠죠?) 또는 칼륨 이온채널을 조정하면 세포 내로 지나치게 많은 칼륨이온을 들어가게 조정한다고 가정하면 독성으로 급사에 이를수 있습니다.
제가 지난번 포스팅에 퍼온 록펠러의 특허, 무선으로 인체 내 ferritin에 자기장을 걸어서 이온채널을 조정한다는게 바로 이와 연결됩니다....
(페리틴은 철iron 원소를 저장하는곳입니다. 아시겠지만 철은 전기전도성이 높죠. 최근 연구는
전기가 아닌(electric) 자기장(magnetic)을 세포에 걸어서 세포의 이온채널을 개/폐 합니다. 그러나 아시겠지만 자기장이 있는곳엔 당연히 전기가 있죠.전기가 있는곳엔 당연히 자기장이 있고요. )
한국에서는 연세대 천진우 교수의 나노 자기 유전학을.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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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은 전기다 + 5G의 역습> 책 후기 및 들어가는 글(1)
모든 생명체의 몸은 양이온과 음이온(혹은 전자)으로 가득 차 있다. 하지만 그 개수가 얼추 비슷해서 전기적으론 중성을 띈다. 다시 말해, 자석을 몸에 갖다 대도 붙지 않는다. 우리 몸은 이온들을 균일하지 않게 분포시키고 빠르게 이동하게 만들어 전기신호를 생성하고 그 안에 정보를 담는다. 모든 생명현상과 지능 활동은 여기서 비롯 된다.
<<<우리는 뇌를 언급할 때마다 아드레날린이나 도파민, 아세틸콜린. 세로토닌 같은 신경전달물질을 떠들지만, 이들이 분비된다고 해도, 결국 전기신호를 유발하지 못하면 뇌 활동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 즉, 인간은 모름지기 호모 일렉트리쿠스'인 것이다.>>>
과학저널리스트 샐리 에이디는 이 책에서 생명과 지능의 본질이라고 할 수 있는 '생체전기' 현상을 상세하게 다룬다. 그것을 발견했던 짜릿한 역사적 순간에서부터 뇌와 우리 몸 안에서 생체전기가 만 들어지고 작용하는 과정을 과학적으로 설명한다.
그리고 생체전자 공학 분야에서 생체전기를 조절해 인공적으로 생명현상을 만들고 인간 뇌를 모사하려는 미래 과학까지 서술한다. 생명의 본질을 알고 싶다면, 이 책부터 읽어야 한다.'전기 없이 생명 없다는 놀라운 통찰을 얻게 될 것이다.
정재승(뇌를 연구하는 물리학자, 과학 콘서트)《열두 발자국) 저자)
이 책은 과학 셀럽 정재승님의 추천사로 시작합니다.
지난 글에도 썼지만 저는 5G등 전자기파가 생명체에 악영향을 미치나? 라는 질문에서 일반의 상식과는 달리(에너지가 낮은 핸드폰 전자파와 전자렌지 마이크로파 정도로는 인체에 영향을 미치지못한다는것이 통설입니다) 스탠포드 전자공학과 이진형 교수님께서 "그럴수도 있다 하지만 어쩌겠냐 다들 쓰고있는데"라고 답변하셔서 한동안 의문을 갖고 있었는데요...
그 과정에서, 에너지가 낮은 파동이 큰 짐승이나 인간을 직접 즉시적으로 바로 죽이지는 못하지만,
미세전류에 영향을 받는 장내미생물과 세포에 영향을 미쳐 대사교류에 영향을 미쳐, 결국 서서히 죽게만든다는 가설을 세웠고(작은 곤충 등에게 전자파가 영향을 주는 것처럼)
이 과정에서 생체 전기를 본격적으로 다루는 <<우리 몸은 전기다>>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직접적으로 5G의 위험성을 거론한 책은 <<5G의 역습>>이라는 책이 이미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은 비이온화 방사선이더라도 DNA 자체에 타격을 입힐수 있다는 내용을 우선 소개하고(이건 주류 의견이 아님, 주류 의견은 에너지가 센 이온화방사선이 DNA에 타격을 입힐수 있다고 함. 에너지가 낮은 비이온화방사선은 타격을 입히지 못한다는 것이 정설), 장내미생물에 타격을 입힌다는 설은, 딱 1page에 그런 주장을 한 학자(디트리히 클링하르트 박사)의 소개 정도에 그치고 있네요. 173 페이지에 <전자기장은 소장 장벽도 파괴한다> 딱 이거 1페이지네요..음…
“전자기장이 장 건강을 파괴하는 또 다른 방법은 우리 몸 속 소화관에 살면서 면역계를 비롯해 생명 유지에 중요한 여러 기능에 관여하는 유익한 미생물을 방해하는 것이다. 디트리히 클링하르트 박사가 말했듯이, 사람의 마이크로바이옴(인체에 사는 세균, 바이러스 등 각종 미생물을 총칭하는 말)은 “노출하는 전자기파에 크게, 직접적으로 손상된다.”- 이게 제 생각과 같구요. 이 분의 연구결과를 더 찾아봐야 할거 같아요.
어쨌든…우선… 장내미생물을 제외하고도, 또 문제가 되는 것이 있어요. 바로 전자기장이 미세전류라도, 미토콘드리아 ETC 에 문제를 발생시킬 가능성입니다.
먼저 세포질 내부와 외부 사이에서 일어나는 생체전기 흐름과 미토콘드리아 전자전달계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어떻게 전자기파가 인체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인지가 더 분명히 알게 될 것이기 때문에 ETC가 무엇인지 알고 싶으신 분은 아래 비디오 앞부분만 잠시 봐주시면 됩니다.
https://youtu.be/WmbUhLL-gOo?si=nYm8x2uFDLP8bY7x
여기 보시면, 세포질의 해당작용(당분해과정)무기호흡을 거쳐 미토콘드리아로 넘어와 유기호흡을 하는 과정이 설명되어있는데요. 여기서 미토콘드리아의 유기호흡 과정에서 TCA회로와 ETC(전자전달계)가 돌아가면서 ATP 에너지를 뽑아냅니다.
미토콘드리아 내부에서 “산소”가 “전자”와 결합해 물을 만들면서 대사과정이 완성되는데요,
암환자들이 치유보조 목적으로 쓰는 고압산소치료기는 바로 이 미토콘드리아에 산소를 더 많이 공급해서 미토콘드리아 대사 경로를 활성화시키는 원리입니다.
<<<<<<<여기서 미토콘드리아의 ETC 전자전달계의 흐름을, 미세한 전자기장이더라도 영향을 미치고 방해한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미세한 전자기장이 장내미생물을 직접 타격한다는 것도 별개의 가설이고요. 왜냐하면 장내미생물은 미세전류, 전자기장에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인체의 전자를 이동해서 치유하는 원리를 쓰는 치유 보조기구들이 어느 정도는 (개인차나 한계가 있을수도 있으나) 굉장히 잘 작동하고 있거든요. 예를 들어 전자를 잘 전달하고 전자기장을 잘 발생시키는 광물(미네랄)의 특성을 이용한 치료라든가, 요새 유행하는 어싱(맨발걷기) 등은 인체의 전하를 이동시키면서 대사의 정체를 해소하고 활성산소를 낮추는 방식으로 작동하고 있습니다. (모두 파동의학 부류로 볼 수 있습니다. 생의학적 치유가 대부분은 듣는데, 듣지 않는 환자들의 경우 2차적으로 이러한 방법을 시도해볼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잠깐,
과연 우리에게 “해가 없다는 “ 현대인의 전자기장 노출 수준은 어느 정도인지 생각해보셨을까요?
지난 100년 동안 우리가 노출되는 전자기장은 얼마나 많아졌을까요?
1. 10배
2. 1000배
3. 10억배
4. 그 이상(1조 이상?)
정답을 알려드릴게요.
정답은 10억배 이상, 1조배 보다 훨씬 많습니다.
사실 우리는 100년전보다 <<<<<“100경 배”>>>> 더 많은 전자기장에 노출됩니다. (1뒤에 0이 18개가 붙습니다.) 조가 아니고 경 입니다. 도저히 상상할수 없는 수치이지요?
인류는 과거에 이러한 수준의 막대한 전자기장에 노출된적이 없었습니다.
우리 인체가 태양빛이나 받으며 살았지, 이러한 전자기장에 노출되어 살아본적이 없다는 얘기입니다. 빛도 전자기장의 일종인데, 어쨌든 우리가 만들어낸 전자기장이 100년전 보다
100경 배가 많다는 겁니다. 우리 신체가 어떻게 반응할까요?
전자기파가 해가 없을까요? 이 사실을 알고 이진형 박사님이 5G의 안전성에 대해 모호한 답변 하신 것을 이해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사람에게 전자기파가 유해할수도 있다는 얘깁니다. 통설은 약한 전자파는 인체에 무해하다고 사람들을 안심시키고 세뇌시키고 있는데 말이지요. 스탠포드 종신교수님께서 하신 말씀이니 전문성이 떨어진다고 볼수도 없을거구요)
스마트폰 발명 및 사용 이후 전 세계적으로 출산률이 떨어졌다는 연구결과가 최근에 돌았습니다. 사람들은 스마트폰으로 오락거리를 찾았고 시간을 보내는 방법이 바뀌었기에, 이성에 관심이 없어져(과연 그럴까요 ㅎ) 결혼 임신 출산이 없어졌다고 추측하였습니다. 즉 스마트폰의 활용 방법이 인간의 생활방식을 바꾸었다는 식으로 생각했는데요.(소프트웨어적 문제로 파악)
아닐수도 있습니다. 오히려, <<<스마트폰의 전자파 자체가>>> 인체에 악영향을 미쳐서 임신 출산율에 영향을 미칠수도 있습니다. 하드웨어적 문제에요. 문제는, 그 원인을 아무도 모른다는 것이지요. 분명 영향을 받았더라 해도, 증거가 없는 거지요. (다른 원인 때문에 불임이 되었다고 핑계댈수 있지요) 사실 누구도 이 연관성을 조사할만한 사람들이 없습니다. (누가 이 연구에 돈을 대겠나요? ㅎ 연구 결과가 기업에 방해가 될 만한데, 누가 전자파의 유해성을 돈을 내고 큰 규모로 조사를 할수 있을까요 그리고 환경적 변수를 제어하기도 쉽지가 않습니다.)
<<<<또 출산을 했다 하더라도>>>> 미토콘드리아가 부실할 확률이 매우 높아집니다. 저 위에서 저는 “전자기장, 미세전류라 할지라도, 1. 인체의 미토콘드리아 ETC전자전달계의 전하 흐름에 문제를 일으켜 미토콘드리아 기능부전을 발생시킨다 2. 인체 내에 기생하는 장내미생물은 미세전류로 커뮤니케이션하는데 외부의 미세전류(전자기장)이 영향을 일으켜 회로가 이상해지고 결국 장내미생물이 제대로 기능하지못하고, 그들이 만들어야하는 유익한 대사산물을 얻지 못하는 미토콘드리아도 다시 기능부전에 빠진다 “라는 얘기를 했는데요.
실리콘밸리 고학력 IT 전문인들 중에 자폐 스펙트럼 아이들이 많다는 건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통계적으로도 유의미하게 관찰이 되었구요. 고도로 체계화된 사고를 한 부모의 유전 영향을 꼽는 사람도 있지만 실제로 전자파를 의심하지 않을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저는 둘째 아이 교육을 위해서 용인에 1년 남짓 잠시 살다 다시 고향으로(고양^^) 돌아왔는데요, 경기 남부권 (용인.동탄. 수원. 판교) 쪽이 특수교육을 위한 자원이 훨씬 다양하고 학교에서 느린 학습자들을 많이 경험하여 전체적으로 숙련치가 올라가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즉, 사회에서, 학교에서 느린 학습자들을 경험한 사람들이 많은거지요. 이게 무슨 의미인지는 저는 짐작가는 바가 있지만…..일단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인구 대비 특별히 특수교육대상자가 많은게 아니다, 전자파는 관련없다 등등….저는 그분들과 싸우고 싶지 않습니다)
그리고 어떤 직종에 종사하든, 미토콘드리아 기능이 부실해지고 장내미생물 환경이 좋지 않는다면 건강하기가 어렵습니다 (부모와 아이 모두) 즉 오래 앉아서 공부를 하거나, 오래 앉아서 일을 하는데, 햇빛을 잘 보지 못하고 신체 활동이 거의 없다면, 또 음식 섭취가 장내미생물 환경에 좋지 않다면 미토콘드리아는 기능이 매우 약화됩니다.
또 우리가 만들어낸, 요새 접하게 된 전자기파의 특성도, 자연방사선과는 다릅니다. 빅뱅 이후 적은 양의 광대역 주파수가 배경 방사선으로 존재한다고 말하지만, 현재 우리가 노출되는 인공 주파수는 자연에 존재하는 주파수와는 형태도 극성도 다릅니다. 인공 주파수는 사각형 파형으로 펄스화되어있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우리는 무한한 양의 전자기장에 노출되어 있다고 할수 있습니다.
어쨌든….
우리 몸은 이 정도 수준의 전자기장에 노출되도록 설계되지 않았습니다.
사람이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고 진화하려면 수많은 시간이 흘러야 하는데, 100년은 진화라는 측면에서 이런 식의 기하급수적인 변화에 적응하는데 필요한 시간에 한참 미달합니다.
과거보다 무려 100경배의 전자기장 차이를 인체가 어떻게 감당하겠습니까?
즉 우리는 전자기장에 의해 우리의 건강과 생식능력을 파괴당하고 있는 중인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당장 죽는 것이 아니니 그 결과가 서서히 나타나는 것일 뿐이죠. 그리고 그 원인제공자에게 클레임 할수도 없고 말이지요.( 에린 브로코비치 급 인재가 나타나도 힘들겁니다)
어쨌든 그래서 저는 생체 전기에 대해서 소개한 WE are electric 이라는 책을 발견했고,
전자기장과 양자장이 우리 인체와 무관하지 않다는 관점을 계속 소개하려고 하는겁니다.
(위협도 될수 있고 치유도 될수 있습니다- 이 모두 파동의학의 영역입니다)
보통 우리는 생체 전기나 외부 전자기장의 영향을 매우 간과하는 경향이 있으니까요.
단언컨대, 제 생각에는, 인체는 상온 초전도체이며, 생체 배터리이기도 합니다.
레이 커즈와일 등의 특이점 주의자들은 인간의 몸과 전자기기의 결합을 통해 영생을 얻으려고 노력하지만, (그 시도가 잘못되었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불완전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지요)
실제로 인체는 우리 몸 자체가 우리 것이 아닙니다. 우리몸의 DNA(세포는 37조개)+ 유전 및 환경 유래된 장내미생물의 DNA(39조개. 우리몸의 세포보다 더 많음. 그리고 장내미생물은 태어난 이후에 환경에서 얻은 것도 있지만,…출생 이전에 이미 체내에서 부모로부터 받아오는 장내미생물, 바이러스들도 있습니다 이건 추후에) + 거기다 외부의 간섭으로 이루어진 전자기장 파동의 변수, 양자장
이걸 단순히 인간+기계의 결합으로 완벽히 모사해낼수 있을까요?
의문입니다...(오히려 전자기장 교란에 의해 신체활동이나 기능이 저해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즉 더 똑똑해지는게 아니라. 대사활동이나 세포상 기능부전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결국 관건은 인간의 의식을 1. 신경다발의 총합으로 보느냐 (레이 커즈와일이나 특이점 주의자들의 생각, 영혼의 존재를 믿지 않음, 섀폴스키 박사 등 의 관점) 2. 아니면, 의식은 단순히 뇌 그 자체가 아니며, 의식과 영은 육체와 분리해 존재할수 있다는 관점을 가지느냐
바로 이 차이일듯합니다. 그리고 양자이론은 후자를 더 잘 설명할수 있는 도구이고요.
(고도로 발달된 과학은 종교와 구분할수 없다…인가요…^^😉
샐리 에이디 작가님은 책의 처음 도입부에, 자신이 tDCS(경두개 직류전기자극 transcranial direct current stinulation) 경험을 한 내용을 놀라움으로 서술하고 있습니다. 처음 이 tDCS라는 기술을 그녀가 들어본 것은 2009년이었고 당시만 해도 이 기술은 일부 의학 실험이나 비밀 군사 프로젝트로만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완전 사격 초보자인 그녀가 머리에 헤드기어를 쓰고 갑자기 놀라운 사격 능력을(컴퓨터 게임으로) 갖추게 된 것이죠. 그 기술이 바로 tDCS였습니다.
치료저항성 우울증(약을 먹고 낫지 않는 우울증)이나 수학능력 개선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는 이 첨단기술을 접한 그녀는 강한 흥미를 느꼈구요. 2011년 그녀는 세계적인 과학기술 주간지 뉴 사이언티스트의 기자가 됩니다. 그 전에는 미국의 공학잡지 IEEE스펙트럼에서 마이크로칩과 신경공학 관련 기사를 썼구요. 정말 흥미로운 것은 그녀의 아버지는 집 지하실에 회로기판, 전선, 납땜인두 같은 것들과 SF잡지를 즐겨읽는 라디오 공학자였습니다. (뭔가 그녀는 생체전기를 소개하게 될 운명 같은 걸 타고난 듯한 느낌이네요 ㅎㅎ)
그런데 어쨌든, 당시 그런 놀라운 경험을 했지만 아직까지 사람들의 인식은 사이비 치료법 정도로 인식되고 있었습니다. 또한 기술이 불완전한 상황이라 그런 편견이 더 생길법도 했구요. 그 후 무려 10년 동안을 그녀는 “이 기술이 왜 효과가 있는가?”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조사와 연구에 돌입하게 됩니다. 한 가지 의문을 10년동안 계속 파내온거지요. 그 결실이 바로 이 책 <우리 몸은 전기다> 입니다.
“우리는 근본적으로 전기적 생명체지만….사람들은 그 사실을 잘 인식하지 못한다. 실제로 우리의 모든 움직임, 지각, 사고는 모든 순간 전기신호에 의해 조절된다.
이 생체전기는 배터리에서 나오는 전기, 전등을 켜거나 식기세척기를 작동시키는 전기와는 다르다. 기계를 구동하는 전기는, 음전하를 띤 입자인 전자의 흐름으로 만들어지는 전기다.(우리가 학교에서 배운 내용과 같음)”
“…인체는 생체전기Bioelectricity 라는 <전혀 다른 전기>에 의해 작동한다. 생체전기는 전자의 흐름이 아니라 칼륨 이온, 나트륨 이온, 칼슘 이온처럼 대부분 <양전하를 띤 이온의 움직임>에 의해 생성된다. 우리의 지각, 운동, 인지는 뇌 내부 그리고 뇌와 모든 장기 사이의 신경계에서 이런 이온들이 움직이면서 생성되는 신호 시스템에 의해 이뤄진다. 우리가 생각하고 말하고 걷는 것은 모두 이 신호시스템에 의존한다…”
“벽에 달린 콘센트에서 나오는 전기는 발전소에서 만들어진다. 우리 몸도 일종의 발전소 역할을 한다. 우리 몸을 구성하는 약 40조개의 세포는 하나하나가 모두 미세한 전압을 가진 작은 배터리다. 세포가 쉬고 있을 때 세포 내부의 전압은( 평균적으로) 세포 외부보다 70밀리볼트 정도 음전하를 더 띈다. 이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세포는 세포막을 통해 끊임없이 이온들을 유입시키거나 유출시킨다. 이런 현상이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할수도 있을 것이다. 실제로 일상생활에서 70밀리볼트의 전압 차이는 대단한 차이가 아니다. 70밀리볼트라는 전압은 보청기에 전력을 공급하는데 필요한 전압의 약 1000분의 1 밖에는 안된다.”
하지만 뉴런의 관점에서 보면 이 정도의 전압이 결코 사소하다고 볼 수 없다. 신경자극이 신경섬유를 타고 전달되는 과정에서 뉴런에서는 통로(채널)들이 열리면서 전하를 띤 수백만 개의 이온이 그 통로들을 통해 세포 안으로 유입되고 유출된다. 전하가 이렇게 대규모로 이동하면서 발생하는 전기장의 세기는, 미터 당 약 100만볼트에 이른다.”
네, 뭐라고요?
인체 내부에서 발생하는 전기장의 세기가 100만볼트랍니다. 우리 모두 피카츄였네요….ㅎ
“인간이 몸 외부에서 이 정도 수준의 전압에 노출된다면, 살아남을 수 없다. 하지만, 우리 몸 안에 있는 뉴런은 매 순간 이 정도의 전압이 노출된다.”
왜 제가 , 우리 인간 모두는 생체 배터리라고 얘기했는지 이제 받아들이실수 있겠나요?
이런 생체전기 신호는- 우리 신경계 뿐 아니라, 우리 모든 세포에도 다 전달됩니다. 즉 뉴런과 신경계에만 관여하는게 아니라- 지각과 움직임을 담당하는 세포 뿐 아니라, 몸의 모든 세포에 의해 전달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제가 전에, 인간의 뇌만 생각을 하고 기억을 하는게 아니라고. 실제로 병을 치유하다보면 “몸 자체가 트라우마나 일종의 세포단위의 기억을 갖고 있다”고 생각된다고 적었는데, 같은 선상에 있는 얘기로 볼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이 일종의 기억을 하고 특정 기관의 역할도 놀랍게도 하는 거에요. 세포간 전기적 특성에 의해 정보를 모두 공유하는거라면 가능하지요(뇌의 기억부담을 덜어주는 시스템일수도 있구요)
작년 연세대 교수님이자 스탠포드 방문 교수셨다가, 화장품 사업을 시작하시게 된 교수님을 만나뵌적이 있는데요.
우연히 인도네시아에서 한인창업자로 성공하신 송창근 회장님의 스타트업 지원모임에 갔다가, 그분이 얘기하시는 걸 듣게 되었어요. 그분은 후각 관련 연구, 특히 식물의 파이토케미컬 연구의 대가셨고 특허가 거의 수백개에 달했습니다. 그분이 개발하신 화장품 또한 자신의
연구를 반영했는데, 어떤 말씀을 하셨냐면…
“우리 몸 신체에, 후각 세포가 있다는 겁니다. 후각 수용체가요.”
즉 우리는 코라는 기관만 냄새를 맡는거라고 생각하지만, 교수님께서 연구를 해보니…
우리 몸 전체에 냄새를 탐지하는 후각 세포가 있다는 걸 발견하셨고 그 관련 논문을 쓰셨다고 합니다.
즉 우리 몸이, 몸의 세포가, 단지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단적인 기능만 갖고 있는게 아니라-
(예를 들어 피부는 촉각기능만 갖고 있다고 착각을 하죠- 그게 아니라는겁니다)
우리몸 전체가 뇌 일수도 있고, 뇌의 일부 기능- 즉 기억을 하거나, 또는 일부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거에요
즉 부분이 전체이고, 전체 속에 부분이 있는거죠.
어쨌든 그게 가능한 이유는 아마 이 생체전기가 신경계 뿐 아니라 몸 세포에 전부 통용되는 것이라는 사실과 무관하지 않을겁니다…
(더 나아가. 이 전자기장이 생물 뿐 아니라 무생물인 광물까지도 전자기장의 영향을 받을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의식에 관해서도 다시 생각해볼 지점이 있을거에요 우리가 과연 그렇게 다른 존재들일까요? 같은 원소로 이루어져있는데도요. 물론 구조는 다르지만)
제가 생체전기에 대해서 이렇게 열심히 읽는 이유는 이게 양자장으로 넘어가기 전에 가장 일반적으로 이해될 수 있고 사람들이 납득할수 있는 지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불과 몇백년전만 해도 생체전기에 관한 얘기를 하면 사기꾼, 사이비라고 생각했다고 해요.
지금 양자장이나 양자 의식에 대해 얘기하면 “저 사람 미쳤군…”하겠지만
또 몇 백년 후에는 달라질지도 모르지요.
어쨌거나,
이 책의 1부는- 생체전기가 역사적으로 어떻게 발견되고 연구되고 또 과학자들의 첨예한 대립에 이어 허망하게 알려지는 시기가 늦추어지게 되었는가- 갈바니와 볼타라는 과학자들의 연구 히스토리의 소개에 할애하고 있습니다 .정말 흥미진진한 내용이었는데, 갈바니가 불운하게도 말년에 시대의 흐름에 역행한 탓에(정치적으로 불리한 입장을 거두지 않음) 생활이 곤궁해졌고 결국 사망하면서, 갈바니의 연구가 묻히고 볼타의 배터리가 인정받게 된 사연을 너무 디테일하게 잘 그려냈습니다.
그렇게 보면 어떤 과학적 진실이 세상에 나오게 되는 시기는 인간이 정하는 것이 아니라, 신이 정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무신론자들에게 비판받을만 한 나이브한 생각입니다 ^^;; 흠) 물론 우연의 일치겠지만…그 우연들이 겹쳐서…우리가 사는 세상의 모습을 shape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음 글에 이어서)

첫댓글 https://ibs.yonsei.ac.kr/news.asp?act=view&mid=m06_07&idx=1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