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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원의 청촌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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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촌편지靑村便紙 【윤승원 현몽 수필】 꿈속에 갑자기 나타난 ‘安分知足과 知足常樂’
윤승원 추천 0 조회 40 25.12.25 10:16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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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5.12.25 13:05

    첫댓글 ♧ 네이버 ‘청촌수필’ 블로그 댓글
    ◆ chkb43(낙암 정구복. 역사학자,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 2025.12.25. 12:05
    좋은 글 읽었습니다. 이계선 선생이 가훈으로 써준 ‘안분지족’을 다른 말로 한다면 ‘무소유’의 한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족상락’은 ‘常, 樂. 我, 靜’과 맥이 닿습니다. 꿈은 과거의 인연이 노출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거의 인연에서 자유로움을 가지는 마음가짐은 날으는 새의 양 날개에 묻은 흙덩어리는 털어버리는 것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우리는 많은 인연의 고리를 벗어남을 ‘무 집착’이라고 합니다. 윤 선생님의 글을 읽으면서 제가 느낀 소감의 일단을 편안하게 표현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5.12.25 13:05

    ▲ 답글 / 필자 윤승원
    존경하는 교수님께서 깊은 思惟의 고견을 주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지족상락’은 ‘常, 樂. 我, 靜’과 맥이 맞닿아 있습니다. 과거 대전 선화동 충남도청(도경)에서 근무할 때, 도청 뒤 단골 음식점 벽에 ‘知足常樂’ 액자가 걸려 있었습니다. 정보과 동료 직원들과 ‘知足’에 관한 뜻풀이를 놓고 다양한 의견이 나왔습니다. ‘알 知’에 왜 ‘다리 足’이 붙느냐는 농담도 나왔습니다. 한 직원이 ‘알 知’는 ‘지식’이라기보다 ‘깨달음’이라고 해석했습니다. 교수님이 언급하신 ‘무 집착’도 ‘무소유’도 결국 ‘知足’으로 가는 길입니다. 함께 가르쳐주신 ‘我, 靜’도 참 멋스럽고, 품격 있는 삶의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교수님 귀한 소감으로 저의 졸고의 의미가 더욱 풍부해졌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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