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는 이유가 없다 !!
프로의 특징이 있습니다. 그들은 아마추어와 다릅니다. 그들은 기회를 만들어 냅니다.
경기가 어렵다고, 경제 상황이 나쁘다고, 많이 힘들다고, 기회가 없다고, 고민이 많다고....
프로는 그런 이유를 댈 시간이 없습니다. 여기 몇 명의 증인을 출석시킵니다.
세계적인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교수는 현재 90대 중반입니다.
클레이몬트 대학교 석좌 교수입니다. 한국에 번역된 경영학 총서만 23권입니다.
前 서울대 류달영 교수는 현재 94세입니다. 농민신문을 창간하고, 150여종의 농산품종을 개량하였으며, 한국보이스카우트를 창단하고, 한국가족계획협회 이사장을 역임하였습니다.
지난 해, 일본 신주쿠 어느 술집 주인 히데코여사가 돌아갔습니다. 101세였습니다. 52년간 술집을 경영하였습니다. 고객과의 의사소통을 위해 3개 신문을 광고까지 숙독하였습니다. 새벽 2시에 취침하여 아침 6시에 가게 문을 열었습니다.
암벡스그룹 이종문 회장, 50대 중반에 미국에서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몇 년 전 1,500만불을 샌프란시스코에 기부하여 박물관 "이종문 아트센터”를 건립하였습니다. 한국이민 최초로 그 박물관 정문에 이 회장의 흉상이 세워졌습니다. 95년도엔 이 회장의 기업 하나가 나스닥에 등록하였으며, 98년에는 스탠퍼드 대학교에 200만불 기부하고, 몇 년 전에는 고려대학교에 100만불을 기부하였습니다. 그는 아침 7시에 출근하고, 저녁 11시에 퇴근하며 일 하였습니다.
영국 킹스턴칼리지 박숙경 교수는, 20여 년 전, 군산의 어느 미용실에서 보조로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15세에 27,000원 들고 서울로 올라 왔습니다. 지금, 영국의 킹스턴칼리지 교수로써, 세계적 헤어디자이너로 유명하며, 영국에서 사이버 미용대학 교수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前 국무장관 울브라이트 여사는 체코슬로바키아의 가난한 농부의 소녀였습니다. 78세에 미국 FRB 의장으로 연임된 앨런 그린스펀은 78세입니다. 그는 스티븐 스필버그와 같은 이스라엘 출신의 유태인입니다.
호서학원(호서대학교,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호서전문학교,대성중-고등학교)을 설립한 강석규 명예총장님은 1913년 충남 논산에서 출생하시어 빈농의 아들로 태어나 1928년 3월 논산보통학교(초등) 촐업 후 독학으로 34세에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전기공학과에 들어가 서울대학교 총학생회장을 하였다. 58세에 하나님으로부터 학교를 세우라는 소명을 받아 58세에 대성중고등학교, 67세에 호서대학교, 89세에 서울벤처대학원를 설립하셨습니다.
위의 사례들은 나이와 국적을 묻지 않았습니다. 고향을 묻거나 전공을 따지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세계를 무대로, 적성과 특기의 한계를 무시하고, 자아(自我)를 실현한 사람들입니다.
어려운 현실이지만, 더욱 힘든 길을 걸어 온 그들을 보며, 더 이상의 이유와 핑계는 소용이 없다는 것을 생각해 봅니다.
그 마음에 사랑이 있는 사람은 걱정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비록 쓸쓸하고 외로워도
그 마음의 사랑으로 곧 많은 사람으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늘 얼굴이 밝고 웃음이 많은 사람은 걱정하지 않습니다.
그 웃음이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어 희망을 만들어 가기 때문입니다.
작은 것에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은 걱정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비록 어리석게 보여도
그 마음의 작은 기쁨들로 곧 행복한 이야기를 만들어 갈수 있기 때문입니다.
편지가 오면 혹시나 하는 마음이 생기게 하는 사람.
식사를 하면 혹시나 끼니를 거르진 않았나? 걱정이 되는 사람.
비가 오면 혹시나 우산 없이 나가진 않았나? 걱정이 되는 사람.
지갑이 두툼해지면 필요한게 없을까? 선물을 사주고 싶은 사람.
내가 아프면 병문안을 꼭 와주었으면 하는 사람.
이상한 꿈을 꾸면 혹시나 아프건 아닐까? 걱정이 되는 사람.
이런 사람으로 기억되는 만남...,
2016년 1년 동안 수고하셨습니다.
마지막까지 열정을 가지고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길벗 변상해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