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공 대선사님 봉무산을 버리시고 본향으로 돌아오시다)
봉무산 끄트머리 나지막한 산등성이에 좌탈하신 모습으로
절을 떠나신지 28년 7년 모진세월을 오로지 불사위해 신명을 바치신 선사시여 !
모든것 다버리고 상여타고 흙으로 돌아가신 우리들의 노장님 이시여 ! 산천이 바뀌기를 어언 28년 선사님의
발자취는 절도량 곳곳에 어제일 처럼 선명하게 남아있습니다.
극락전에는 아미타불로 대웅전에는 석가모니불로 산신각에는 산신으로 관음전에는 관세음 보살로 팔작지붕이 걸작인 일주문에서는 매일 매시간 두팔을 벌리고 손님을 맏이하시는 당신의 모습을 봅니다. 사자가 입을 벌린 형국이라. 누구든지 정성어린 마음으로 기도하면 만복을 가져간다.
이 시대의 대 도인이신 선사
님이시여 저희들이 정중하게
모시겠습니다.
탄공으로 오셔서 양지바른 종각옆에 한줄기 바람되어 진달래.목련.철쭉 어여쁜 꽃이되어 편안하게 쉬시옵소서.
떠났던 곳으로 다시 오시는
벽사 도인이시여 다시한번 이도량을 청정케 하옵소서~~
모든 예를다해 축하드립니다.
(모든 생명을 사랑하고
힘따라 베풀라.
청정한 마음으로 살아가고
알고 깨달은 대로
말하고 행동하라.
그리고 정신을 흐리게 하지
말라.) 선사님 법어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