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 안성면 동북면 *안성저수지-옹암바위-쌍문바위-구름다리-옹성산-옹성산성-쌍두봉-안성저수지
안성저수지 하차 (오전 9시15분)
깔끔하게 벌초 된 묘지 지나서 갔습니다.
바로 임도 합류
군인 유격훈련장이 근처에 있다고 합니다.
칡넝쿨 더미 (벌초 하러 오신분들이 잡초를 잘 깍아 놓으셔서 우리는 덤으로 안전.편안하게 올라갔지요)
경고!! 자주 나타났습니다.
우와~~~~암벽등반? (위험 해 보였지만 철계단 철손잡이 튼튼해서 무난히 오를 수 있습니다.)
끙끙 올랐으니 조망은 필수지요
등상로 입구 (안성저수지)
로프 잡고 조금 더 올라가니
또 암릉 로프 (여기는 사실 암릉 우회길도 있습니다만 스릴있게 올라가 보자고....)
옹암바위 도착 (출발 후 약 40분 소요)
화순군민 이라고 하시는 4인방 먼저 와 계시더구요...
옹암바위 독아지봉 (408m)
탁트인 조망은 필수 (백아산)
먼산 가운데 가장 높은 봉우리 화순의 명산 (모후산)
빽으로 하산 후 옹성산성 방향
정상 바로 가지 않고 쌍문바위 거쳐서 가기위해 우회길로...
벌써 억새꽃 피었습니다.
잡초가 무성했던 길 간간이 보이는 벌초된 무덤 덕분에 칡넝쿨과 전쟁하지 않아 너무나 고맙더라구요
쌍무바위 이정표는 초입에는 없더니 여기서 보입니다.
직진에 주의 우측으로 조금 들어가면 (쌍문바위) 가 있습니다.
쌍문이당~~
쌍문바위 (바위에 문이 두개)
빽하산 합니다.
백련암터
창랑길 이정표 따라서 가면 (구름다리) 를 왕복하고 정상 갈 수 있습니다.
구름다리 가는 이정표는 따로 없더라구요 미리 공부하고 왔기에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급경사 계단 내려가기전 조망 이 짱~~
화순 적벽 입니다. (적벽 출입은 매주 토요일만 가능하고 매주 수요일 인터넷 예약만 받는다고 합니다.)
구름다리 가는길
계단이 매우 급경사 라 무섭습니다.
구름다리 왕복
화순적벽 은 3군데가 유명한데 그 중 노루목적벽이 가장 뛰어나다고 합니다.
구름다리 (화순적벽을 좀 더 가까이서 보게 됩니다.)
맨끝 시멘트 지붕은 올라가지 말라고 (위험) 출입금지 되어 있습니다. (근데 사알짝....)
구름다리 끝에서 잠시 불법침입
무서웠지만 사진만 얼릉 찍고
화순적벽 안에 망향정 과 망향탑 (저는 아직 들어가보지는 못했기에 기회를 만들어 꼭 가 보고 싶습니다.)
내려와서 빽~~~
급경사 계단길 (높고 길고 내려올때 올라갈때 모두 너무너무 힘들었습니다.) 지옥의 계단
구름다리 왕복 (약 30분 소요) 사진.휴식 5분 포함
옹성산 정상 갑니다.
구름다리 와 암릉
목초가 좋아요~~~
옹성산 정상 (572m)
옹성산성 갑니다.
쌍두봉 까지 가려구요
옹성산성
당겨본 (모후산)
마지막 (쌍두봉) 으로
옛 절구 (디딜방아?)
쌍두봉 왕복입니다.
쌍두봉 정상 (480m)
쌍두봉 왕복 6분 소요
주차장 내려가는 길은 계단이 약 500개 가까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계단의 끝판~~~정말 길고도 많았습니다.
현재 절반 왔네요
드디어 끝~~(계단길 약 8분간 내려왔어요)
옹암바위
하산 끝~~~오후 1시33분
하산 후 화순읍내 맛집 (*벽오동 보리정식 1인 15.000원)
브레이크 타임 5분전 입장 (손님이 다 빠졌다고 하더라구요)
총거리 약 7.2km 4시간15분 소요
화순 최고기온 섭씨 35도 와~~~정말 더웠습니다.
그래도 쌍문바위.구름다리. 화순적벽 (시원스런 조망으로) 볼거리.즐길거리 때문에 기분은 좋았습니다.
구름다리 가는 계단길 너무 가파르고 보폭이 높아 정말 위험 하더라구요.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슬로우슬로우 산행... 아직 가 보지 못하신분께 강력 추천하고 싶습니다.
특히 화순적벽 들어가기 가 이런저런 이유로 좀 번거로운것 같았는데 구름다리에서 조망으로 보니까 딱 제격 이더라구요...
9월 폭염 더위에 땀 원없이 내고 왔습니다.
첫댓글 조상덕에 이밥이라더니 자손있는 무덤덕을 톡톡히 본 하루였네요.
아울러오늘의 산길은 스릴을 맘껏 느낀 멋진 추억의 산길에 축하드립니다.
더웠지만 날씨가 너무 맑고 시야가 깨끗한 탓에 무서운 구름다리에서 도
*화순적벽* 원없이 보고 왔습니다.
오늘 산행은 산보다 주변 볼거리가 더 많은 곳이 여서 모든분께 강추 하고 싶더라구요...
저 따라 오시느라 고생하셧습니다.(ㅋㅋ)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