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관광코디네이터는 최근에 유망한 직종으로 손꼽히고 있고, 많은 분들이 올해 초부터 관심을 가져온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내년(2011) 초에 제 1회 자격시험을 시행할 예정이어서 아시다시피 첫회 시험이 아직 많은 분들에게 미처 알려지지 못해 경쟁이 적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자격증 취득이 용이하다는 면이나,
정부가 의료관광 분야를 국가 전략사업으로 적극지원을 하고 나선 이상 전문자격인 의료관광코디네이터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첫회 자격증 시험 합격의 메리트가 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의료관광코디네이터
최근 '성형관광' 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한류열풍과 더불어 국내 의료관광사업이
일본, 동남아를 비롯 전세계적으로 붐을 이루고 있는 실정에서,
우리나라의 병.의원에서 의료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외국인들에게 의료실무를 바탕으로
확고한 직업관과 보다 전문적이고 프로의식을 갖춘 전문 자격 인증을 갖춘자를 양성하여,
전략적으로 외국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함께 국가 이미지 재고를 실현하고자 하는 글로벌헬스케어의 취지로 실행되는
의료관광코디네이터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에 사단법인 '한국의료관광협회'에서 주관하는 공인 자격증입니다.

미래의 국가 핵심사업중 하나로 부각되고 있는 의료관광산업은 이미 의료관광통역사, 의료관광마케팅전문가, 의료관광전문지도자 등 정부기관의 적극적인 주도하에 전문인력 양성에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실정이고
의료관광코디네이터는 그 중심에 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작년에 우리나라를 찾아 의료서비스를 받은 외국인 환자가
6만 명을 넘어섰고 그중 60%이상이 서울을 찾았다고 하듯이,
이런 많은 외국인 환자들과의 의사소통과 전문적인 안내, 관리 서비스등을 해줄 전문 자격인이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고,
정부가 의료관광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추진하고 적극 지원에 나서서 2013년까지 20만명의 외국인 의료환자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하니 그 수요가 갈수록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도 이미 영어, 중국어, 일본어가 가능하고 여러 의료 제반 업무를 수행할 의료관광코디네이터의 전문자격을 갖춘 사람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 의료관광코디네이터가 하는 일
이미 병원코디네이터라는 직업이 있어서
비슷한 일을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 할 수 있겠지만 엄연히 성격을 달리합니다.
의료관광코디네이터라는 자격 명칭의 '관광'에서 보듯이 외국 의료 환자에 대한 관리와 서비스 개념이 강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프리랜서로 일하는 경우와 병원에 소속되어 일하는 경우로 나뉘는데, 외국인 환자와 의료계종사자(의사, 간호사)간 의사소통과 안내 역할이 주 입니다.
의료관광코디네이터가 하는 일을 이해하기 쉽게 구체적으로 보자면,
외국인 환자와 의사, 간호사 같은 의료종사자와의 의사소통 이외에도, 외국인 환자가 국내에 방한했을때 공항에서 픽업을 하고
호텔로 이동을 해서 투숙 체크인, 진료를 위해 병원 이동, 병원 입원수속 절차 등을 안내 및 지원, 병원 진료와 시술 이후의
여가시간에 국내 관광을 할때 동반하면서 의사소통 등을 지원해 주는 업무를 합니다.
한마디로 의료서비스와 일반 관광서비스가 혼합된 형태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의사소통을 위해서는 제2외국어는 필수 이구요.
■ 의료관광코디네이터 자격증 시험과목
위에 보듯이 의료관광코디네이터 자격시험의 시험과목은 총4과목이고, 국내를 찾는 외국인 의료환자의 대다수가 일본인, 중국인
영어권 외국인들이기에 제2외국어 (일어, 영어, 중국어) 중에 1과목을 선택하여 평가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