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편집기로 작성하다가 도저히 안 되어서 다시 구 편집기로 다시 합니다.
복사를 해서 옮기려고 하는데 제대로 될 지 모르겠네요.)
일단 성공한 것 같은데......
사진이 너무 커져서 다시 조정을 해봐야하겠습니다.
새로운 편집기로 하려다가 새벽에 이 무슨 혼자 난린지......ㅠㅠ
안되네요. 사진을 모두 지우고 다시 불러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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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홍제천에 이어서 이 번에는 불광천을 걸어보기로 했습니다.
홍제천의 유진상가 복개천 개방처럼 뭔가 새로운 게 있는가 궁금했거든요.
빗물을 그냥 흘려 보내지 않고 저장해서 쓰는 공사가 홍제천처럼 하고 있었던 것 말고는
별다른 건 없었습니다.
그래도 그냥 오랜만에 보는 반가움이 있었기에 걷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종전에 쓰던 편집기가 편한데 바뀐 건 용량도 적고 어색하네요.
그래도 내년초부터는 새로운 편집기만 가능하다고 하니 바꿔서
해봅니다.
타자하는 중에 반응이 너무 느려서 성질을 돋구고 있습니다. ㅠㅠ)
지난 번처럼 마포구청역에서 내렸는데 역안의 지도를 보면 8번출구가 개천에 가까워보였으나
막상 나와보니 도로변 아파트단지쪽이라 약간 당황.
홍제천으로 내려서는 7번출구가 개천으로 내려서기 쉽더군요.
이 곳은 홍제천과 합류하는 불광천의 하류입니다.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을 바라보며 불광천으로 접어듭니다.
(이 지점에서 타자가 잘 안 되어 이십분이상을 잡아 먹고 있습니다. ㅠㅠ)
겨울나기(이 네 글자 타자하는데 몇십분이나 잡아 먹은 건가?) 채비를 한 나무가 부티납니다.
(윗 칸에서 이리로 내려 오는데 5초 정도 걸리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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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지우니 사진설명만 덩그러니 남아서 윗쪽에 몰려 있네요. ㅎㅎ
자 이제 다시 사진을 불러오겠습니다.
새로운 편집기의 용량을 초과해서 그런 모양인데......
어쨌든 개악입니다.
걷기기록계 화면복사한 아래의 두 개는 괜찮네요.
그러면 이 두 장은 남기고 다른 사진들만 불러 오는 걸로......
(여기서부터 구 편집기로 다시 작성)
마포구청역 8번출구로 나오면 개천으로 내려서는 길 찾기가 쉽지 않으니
(뭐 그렇다고 썩 어려운 것도 아니지만)
지난 주처럼 7번출구가 홍제천이 바로 보여서 편합니다.
홍제천을 조금 걸으면 불광천 합수부가 나오고 오른쪽으로 꺾어
월드컵경기장을 바라보며 불광천으로 접어듭니다.
이쁘고 부티나게 겨울나기(여기까지 쓰다가 성질나서 구 편집기로 돌아왔네요. ㅎㅎ)
채비를 마쳤습니다.
저 멀리 아마 대략
원효봉 의상봉 용출봉 나월봉 나한봉 증취봉 보현봉 뭐 이런 식으로 솟아 있는 것 같습니다. ㅎ
마포구청역에서 11시 40분경 출발했고 한시간 정도 걸으면 불광천 상류끝까지 오네요.
도로로 올라와서 한참 걷다가 은혜산부인과병원, 이마트 근처에서 거리를 봤더니
6.5킬로미터 정도 걸었던 걸로 나오더군요.
불광역 먹자골목에서 점심을 해결하고자 합니다.
아무래도 북한산 등산객들이 많아서 그런지 다른 곳보다는
식당도 조금 북적이는 편입니다.
흑염소탕으로.
대짜로 시켰는데 특대로 할 걸 그랬습니다.
막걸리 두 통을 마시기엔 조금 부족한 듯했습니다.
밥은 먹었는지 안 먹었는지 기억이 안 나네요.
알콜성치매가 점점 극에 달하는 것 같습니다. ㅠ
이 것은 만원인가 만천원인데 특대는 만삼천원입니다.
수유리 미아역 근처 먹자골목에 다시 들렀습니다.
지나치면서 몇 번 눈여겨 본 곳인데 2만원짜리로.
회를 다 먹고 왔는지 남겼는지 기억이 안 나요 ㅠㅠ
매운탕거리는 싸달라고 해서 가져왔고......
그나저나 내년부터는 새로운 편집기를 써야 하는데
벌써 걱정이 한걱정입니다. ㅠ
몸에 다시 두드러기는 돋아 가렵고 타자는 잘 안되어 열받고......
이 밤이 지나면 두드러기가 사라지기를 소망하며
끝.
첫댓글 아웅~두드러기ㅠ
안주가 제법입니다!
일요일이라 약국에서 약 사놓고 기다렸는데 저녁에 가라앉는 기적이 일어나서 멀쩡 ㅎ
@바람처럼 그나마 다행
@걷고 고밉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