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개월전부터 탈모로 고민을 하다가 조금만 더 버텨보려고 했는데 집사람 역시 걱정이 되던지 같이 병원에 가서 상담을 해보자고 하여 대전 어느 병원에 가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상담 먼저 받아보자는 마음이었지만 막상 가보니 치료를 받기로 결정을 하게 되더라구요,,
바로 금액얘기가 나오는데 2개월에 150을 얘기하길래 조금 고민하다가 돈을 지불하고 나서 메조테라피인가 하는 주사도 맞고,
약을 처방해주는데 보통 프로페시아와 미녹시딜(?)을 해주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곳은 "모나드" 를 먹는약으로 처방해주더라구요,,,
현재까지 1주일 됐는데, 아직은 뚜렷한 효과는 모르겠고,,,
원장 말로는 걱정하지말라며,, 확실히 효과를 볼수 있게 해주겠다고 하지만 걱정이 앞섭니다..
괜한 돈만 날리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제가 듣기로 약을 쓰면 잠깐 효과가 있다가 약을 끊으면 다시 탈모진행이 가속화 된다는데,,,
이런 식으로라면 150씩이나 주면서 전문병원에 갈 필요없이 동네약국에서 지속적으로 약이나 처방을 받는게 낫지 싶어서 말입니다...
여하튼 탈모 초보자로서 이곳에 자주 들르면서 많은 정보를 얻으면서 꾸준한 관리를 해봐야 겠습니다.
고수님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에구구구 또 한분의 피해자가 발생하셨네요....혹시 병원 오라클 아닌가요?? 저도 3년전에 거기서 200가까이 날려먹고 머리하나도 안났습니다......장담하고 전.혀. 효과 없고요 거기 의사들 정말 얼굴 철판 깔고 있는 철면피 약장수라고 보시면 되요...;;;ㅉㅉ 의사라는 권위이용해서 무지한 환자들 등쳐먹는 곳이죠...머리 사진 찍고 샴푸 쓰라고 하고 메조 주사 맞고 관리 하라고 할텐데...그거 다 돈입니다....;;;이미 결제하셨다니 맘편히 다니시고요 기대는 하지 마세요 아 두피 관리는 조금 효과 있었어요 머리가 좀 깨끗해지고요 그거 하는 동안 빠지는 갯수는 약간 줍니다 다만 안하면 다시 빠진다는거 ㅡㅡ
담부터는 병원에서 뭔가 할려는 생각 버리시구요 의사는 프로페시아 처방전 발급기라고 생각하세요....그게 가장 좋습니다.....대전에서는 이식도 절대 생각하지 마시구요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