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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륜산악회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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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산행후기 스크랩 1박2일간의 거제도의 내도와 통영 앞 비진도 여행 (2014.3.1~3.2)
창학-세계로 추천 0 조회 45 14.03.03 19:21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2014.3.1절 연휴에 오륜산악회에서 기획한 봄맞이 남녁섬애 1박2일로 다녀 왔습니다.

새봄의 기운을 흠뻑 느끼고 바다와 들의 봄을 알리는 음식을 맛있게 먹고온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내도는 거제도 구조라항에서 배를 타고 10여분 나가면 열대여섯 가구가 사는

자그마한 섬입니다. 언덕에 오르면 바로 외도가 보입니다.외도는 수목원으로 이름난 개인 섬이지요.

 

약한 이슬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지만 모처럼 가신 미세먼지에 고마워 하며 향긋한 솔내음이 

풍기는 내도의 산길을 걷습니다.

지심도에 다녀온 분들이 지심도 보다 훨 낫다고 하십니다.

세속의 때가 덜 묻어서 겠지요.

 

동백은 30%정도가 개화되고 다음주엔 70%내지 만개 될 꺼라 합니다.

해풍을 맞고 있는 동백의 붉음이 비오는 궂은 날씨인데도 그 빛을 잃지 않네요.

 

 

 

 

 

 곰솔이라 불리는 해송의 군락도 멋집니다.

 

 

흐린 날씨 때문에 다도해의 전경이 잘 안보이지요?

 

 

 

 

 내도의 바윗돌 해안.

 

 

이곳에서 돌로 자연산 굴을 깨뜨려 맛도 보았습니다.

 

 

오는 내도를 떠나 통영에서 숙박한 후 내일은 비진도로 섬 산행을 떠납니다.

날씨가 좋아야 할 텐데.......

 

 비진도 내항에서 시작한 산행 첫 사진이 흑백으로 처리 ?네요.

어두운 그늘 사면의 걷는 뒷모습이 좋아서 찍었더니 너무 어두워 차라리 흑백으로 전환이 나아보여 이렇게 처리 했습니다.

 

휴경이 오래되 반은 무너진 밭둑의 돌 담에도 봄이 오고 있습니다.

 

 외항의 잘록한 모래톱이 보이네요.

 

 

밭둑에 핀 유채꽃 같은데 맞는지요,식물에 대해 잘 아시는 분은 알려 주세요.

 

모래톱을 지나 비진도의 정상이 있는 선유봉으로 향 합니다.

 

 

 매화를 바라보는 눈빛은 소녀의 설레는 여심으로 보입니다.

 

 

 

 

 비진도의 하일라이트죠. 선유봉을 내려와 바라다 보이는 내항쪽의 섬이 더 아름답네요.

날씨도 맑아지기 시작하여 사진의 색도 살아 납니다.

 

 

 

 

 

 

 외항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내항쪽으로 산비탈을 올라 잘 정비된 길을 따라 다시 내항으로 원점 회귀 합니다.

 

 

비진도의 정상 선유봉이 있는 쪽의 모습.

 

 

내항에서 2시배로 다시 통영으로 가서 1박2일의 통영 앞바다의 섬 산행을 마감 합니다.

날씨와 계절에 관계없이 섬 산행은 새로운 기쁨을 줍니다. 날씨가 좋으면 시원한 바다의 장쾌함이 좋고

날씨가 안 좋으면 운무에 가려져 흐릿하게 보이는 섬들의 모습이 신비감을 주고요.

오월 연휴때 우이도와 비금도 섬 산행이 또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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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3.03 19:47

    첫댓글 수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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