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군청 문화관광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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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련사 주차장 초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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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은 훨씬 더 먹었을 베롱나무밑으로 보여지는 강진만이 아름다운 사찰, 강진 백련사..!
12월 초순의 이곳에는 베롱나무꽃도,연보라빛의 진달래도, 또 흐드러지게 피여나서 한숨처럼 떨어지는 동백꽃도 없다.
이것들을 대신하여
아직까지 지 갈곳을 모르는 가을 단풍이 청승처럼 연명하면서 겨울 찬바람에 휘둘리고 있다.
오늘 이곳 백련사에는 긴 겨울동안 일용할 양식이 되어줄 김치를 담그는 날이라고 한다.
동백꽃 피는 철도 아닐진데, 주차장에 때아닌 차들은 이 김장을 돕기위한 차들이였던 모양이다.
강진 백련사
백련사의 본래 이름은 만덕산 백련사이며 조선후기에 만덕사로 불리우다가 현재는 백련사로 부르고 있으며 신라말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고려명종(1170년)때 원묘국사 요세에 의해 중창되었다. 고려 후기에 8국사를 배출하였고 조선 후기에는 8대사가
머물렀던 도량이며 고종 19년(1232년) 에 원묘국사 3세가 이곳에서 보현도량을 개설하고 백련결사를 일으킨 유서 깊은 명찰이다.
대웅전은 조선 후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정면 3칸, 측면 3칸의 팔작집으로 겹처마인 다포식 건물이다.
내부에는 목조 삼존불이 봉안되어 있는데 조선 후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 하고 있다.이 삼존불은 중앙 본존불이 석가여래이기
때문에 당연히 좌우의 불상은 보살상이 배치 되어야 하는데도 여래상을 안치한 점이 특이하다.
- 강진 군청 문화관광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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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사에는 백년 이상의 세월을 먹었음직한 베롱나무가 두군데 있다.
첫번째는 대웅보전앞 수돗가 옆에 있는 것이고 , 두번째는 대웅전 지난 윗쪽(건물이름을 모름)에 있다.
사진으로 담아내기에는 역시 윗쪽이 훨씬 좋다.
백련사 절칸 지붕위로 보이는 강진만, 그리고 강진만 뒷쪽으로는 억새로 유명한 장흥 천관산이다.
예전에는 아랫쪽 베롱나무도 인기가 좋았다.
고즈넉한 찻집안(지금은 뻘춤한 현대식으로 리모델링함)에서 창살사이로 보이는 베롱나무꽃과 구강포가 일품이였기 때문이다.
백련사 동백림
천연기념물 제151호인 백련사 동백림은 도암면 만덕리 소재 백련사 위의 경사지 4.3㏊면적에 7,000여 그루의 동백나무가 집단으로 군락을 이루어 자생하고 있다. 나무의 높이는 7m쯤 되고 줄기 아래부터 가지가 갈라져 관상목으로 된 것이 많으며 주위에는 비자나무, 후박나무, 왕대나무, 차나무 등이 자생하고 있다. 동백꽃은 초겨울부터 기온에 따라 한두송이씩 피고 지기를 계속하면서 겨울에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 때문에 좋은 경관수로 조선시대에는 동백 혹은 산다화(山茶花) 라 하여 시인과 묵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또한 이곳 백련사의 동백은 꽃잎을 따 녹차, 밀, 수수, 찹쌀, 보리 등의 가루를 이용하여 전을 부쳐 전차(錢茶)와 함께 간식이나 손님 접대용으로 썼다는 동백화전은 그 역사가 수백년에 이른다고 전한다. - 강진 군청 문화관광과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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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련사 동백숲길에서 - 고재종 누이야 내 죄 깊은 생각으로 내 딛는 발자국마다엔 동배꽃 모감모감 통째로 지는가 검푸르게 얼어붙은 동백잎은 시방 날 쇠리쇠리 후리는구나 누이야. 앞바다는 해종일 해조음으로 울어대고 그러나 마음 속 서러운 것을 지상의 어떤 꽃부리와도 결코 바꾸지 않겠다는 너인가 그리하여 동박새는 동박새 소리로 울어대고 그러나 어리석게도 애진 마음을 바람으로든 은물결로든 그예 씻어 보겠다는 나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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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도(駕牛島) 출렁다리 및 함께해(海)길
전남 강진군 대구면 저두리와 도암면 신기리 사이 바다에 있는 작은 섬마을인
가우도(駕牛島)는 강진만에 떠있는 8개의 섬중 20여 가구가 살고 있는
유일한 유인도이다.
두 개의 다리가 놓여 있는데 대구면 저두리와 도암면 가우도를 잇는 구간은 438m의 사장교, 가우도와 도암면 신기리 망호를 잇는 715.9m의 현수교로 가우도 출렁다리는 해상보도교로 연결한 총길이가 1,153.9m이다.
2012년에 인기 프로그램 1박 2일 에서도 나오며, 강진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가우도는 여지도서, 해동지도, 해동여지도, 청구도, 동여도, 대동여지도,
1872년 지방지도 등에 묘사되어 있다. <도서지>에 의하면 섬의 모양이
소의 멍에처럼 생긴 것에서 지명이 유래하였다고 한다.
한편, <강진군 마을사>에서는 강진군 전체의 지형을 와우형(臥牛形)으로 묘사하면서 소와 관련된 지명의 기능을 설명하고 있는데, 가우도도 이 풍수지리의 형국론과 관련하여 명명되었다고 언급하고 있다.
가우(駕牛)란 가마나 상여 또는 짐수레를 끄는 소를 일컫는 말이다. 가우도에는 남쪽과 북쪽에 각각 봉우리가 있는데 주민들은 주로 서쪽 사면에 고씨들이 조선 초기부터 거주하였다고 한다.
향기의 섬 가우도의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탐방로 2.5km는 흙길과 나무데크로
되어있어 가볍게 산책하는 기분으로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길로, 가우도의 아름답고 청정한 바다를 다함께 즐기고 바다가 보이는 둘레길을 함께 걸어보자는 의미로 함께해(海)길 이라는 정감 있는 이름이 붙여졌다.
첫댓글 13번자리신청합니다. 이원삼. 1월25일입금~ ~.
앗!1빠 환영합니다.
정보환 . 김창환등 2 명은 14번 15번 예약합니다. 그런데 신용거래는~~~?
됩니다. 저번달 입금은 제가 총무한테
확신한후 조처토록 하겠읍니다.
하은숙님 4분 오십니다. 이번에는 무조건출발합니다. ^^
천여환외 일명 신청 백두대간 승차 5,6번석 희망
넵. 환영합니다.
정기성님 두분오십니다.
정영교예약합니다.
감사합니다, 무조건 줄발합니다.^^
오랜만에 같이 갈까예..
@가람뫼 감사합니다.정말 올만이네요.
@가람뫼 요즘 비경 열심히 다니던데요. 얼굴 한번 봅시다
@정영교 저도 그래요.뵌지가 꽤 오래된것같읍니다.?ㅎㅎ
@가람뫼 입금완료...이영권.맨뒤 41번으로
이순자, 김명옥, 김광자,시원. 우명자,김신곤,김진호,김철홍 ,김만응,우미혜,공영선.김용철 12 명 뒷쪽 자리로
강산님 오십니다.
김미순.강인순.강호순.임찬순.문미선
유한조 2명ᆞ맨뒷좌석으로 해주세요
뒷자린 프리미엄 받아요.^^
무궁화산악회 일행 4명과
허말연 노옥남 오경자 참석합니다
시청탑승
정영경,허태임 참석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랜만입니다
몽돌외1명 예약합니다~~
넵 산행때 뵈요^^
두사람 추가 예약 합니다 천여환
넵!그리하겠읍니다.
이정아 참석합니다
녭
정영경 12만원 입금했습니다.(정영경,허태임,이정아,정영교)
좌석은 중간쯤 부탁.......!!!!
녭
조정현님 오십니다.
김선이 김향임 두분 오시네요.
강산 입금 완료......
조윤점님 두분 오시네요.
문형준님 김택세님.
아침에총무님통화했구요,가시리 외2명 총3명 가능하면 맨뒷자리부탁합니다. 백두대간탑승.
총5분입니다
녭. 그리하겠읍니나.
내일도 지금처럼 비가 와도 계획 대로 진행하시는 것 이겠지요 ?
무조건갑니다.
김현상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