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19. 청송아이스클라이밍선수권대회
참가: 이창현,장하숙,홍현석,김수민,이상하,이상미,김유란,최용관,김영아,김진아,이영건,신윤선,박준규,김민철
이창현클라이밍센터에서 운동하는 프로선수및 아마추어들 합쳐 14명이 대회참가했네요..
명실상부 최고의 선수인 이코치와 윤선과 영건,떠오르는 준규와 민철 상미, 그리고 맛을 알아가는 현석과 용관,유란 및 새내기들....참 골고루도 모였네요...^^
어쨌든 최고의 선수들의 몸짓을 보며 새내기 수민과 상하는 꿈을 꾸고 현석과 용관 유란은 한걸음 발전하는 대회가 아니었나싶네요...
비록 선수권에선 6위로 국가대표 턱걸이를 한 이코치는 다음날 체전에서 3위로 동메달을 목에 걸며 새내기 제자앞에서 선생님의 저력을 발휘했답니다..^^
저도 나름 운동 안한걸로 하자면 얼음루트에서 생각보다 잘 해버려서 등수가 중간은 했다는..^^
윤선은 라이벌이 없는 답정너 여자부 리드 1등..금메달 2개에 이제 속도까지 3등..축하합니다..
영건은 체전에서1위와 1초 차로 2위..은메달 2개..양보의 미덕까지 갖춘 새신랑입니다..
준규는 뭔가..리드결승에서 조금씩 아쉬운 결과를 내지만 조만간 포디움에 오를 다크호스입니다...
속도에서는 메달을 획득했습니다...축하합니다..
민철은 이번엔 리드도 속도도 뭔가 잘 안풀렸습니다...그래도 언제든 포디움에 오를 실력이 충분합니다.
상미는 이번에 몸이 너무나 가벼웠습니다...선수권 4위로 충분히 만족스러운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다음엔 포디움 올라갑시다~
현석은 툴링루트에서 선전했지만 처음하는 얼음루트가 발목을 잡았네요..순위보단 속도에서 시간단축과 툴링루트에서의 발전이 이루어진 대회여서 나름 괜찮은 2일이었다합니다...
유란은 체전 스피드까지 하면서 이틀동안 속도에서 5초이상 시간을 단축시켜버렸습니다....속도천재?....
본인에게 맞는 자세가 만들어지고 몸에 익으니 따라온 결과입니다...체전에서 4강까지 올랐습니다^^..
용관,영아언니는 두번째 대회인데 운동하는 것처럼 대회에서 결과를 내려면 좀 더 경험치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계속 화이팅합시다~~
진아씨는 툴링하실때만 와서 잘 몰랐는데 속도도 잘 하시고 ...담엔 좀더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상하와 수민은 긴장과 함께 실수도 많았던 생애 첫 대회 였는데 주눅들지 않고 담엔 더 잘 할 수 있다며 의욕뿜뿜인것이
더할 나위없이 사랑스러운 새내기들입니다.
2박3일 길고도 짧은 여정에서 우리는 또 많은 것을 느끼고 발전시키고 반성하며 조금 더 성장하고 온 것 같네요..
코로나로 어려운 여건속에서 대회 개최하고 주관하신 관계자분들도 추운날 심판과 루트세팅 대회운영하시느라 고생한 모든 분들 고생하셨고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참가한 센터장 및 회원님들 모두 수고하셨어요....올해는 더 많은 대회가 열려서 자주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이상.......장코치의 2박3일 청송대회참가 후기였습니다.
첫댓글 이틀동안 너무 고생하셨어요 출전하랴~ 선수들 챙기랴~ 운전하랴~ 남편 수발하랴~~~~ 우리 여봉 최고^^
이런 리액션 바람직합니다~~~2일전에 이랬다면 반찬이 달라졌을텐데 말이죠..^^
@채윤맘(장하숙) ㅋㅋㅋ
멋진 후기 글도 잘 쓰시네~^^
장쌤~ 대회나갈때마다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당😍😍
코치님 함께 갔던 저희 한명 한명 다 짚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감동입니다>_< 코치님과 함께해서 너무 좋았어요 첫 대회였지만 너무 즐거웠고 다음에 더 성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