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울증의 발병에는 생물학적인 원인과 유전적인 원인, 사회 심리적인 원인이 서로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아직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본문 내용중에서
조울증의 발병 원인은 다양하다. 그중에서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는 것은 가정 불화나 조직사회에서 자신감 결여로 비롯된다는 걸 사례를 봐서 어림짐작이 된다
. 화목한 가정, 단합이 잘되는 조직생활을 꿈꾸는 사람일수록 조울증에 걸릴 확률이 높다 하겠다. 가정이나 직장생활에서 자신의 역량이나 기량이 뛰어나서 불화를 잠재우고 상사의 부조리나 불합리한 처사에 대응할수 있었으면 하는 강렬한 마음이 조울증에 빠져들게 한다.
자신의 능력이나 기량이 한없이 모자란다고 느낄 때는 기분이 울적해지면 손가락하나 까딱 하기 어려울만큼 무기력해지고 기분이 고양되면 대단한 자신감으로 평소보다 많은 일을 하거나 활동이 왕성해진다.
조울증이 있는 사람은 주변에서 잘못한다고 해서 마구 야단칠 것이 아니라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잘할수 있도록 조언을 해주고 잘하는 것은 칭찬을 해주어야 한다.
원인도 제대로 모르는 병원에서 처방된 약물처방은 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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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글 원문; 하이닥 -
기분은 주관적으로 느끼는 전반적이고 지속적인 상태로 누구나 우울에서부터 고양된 기분까지 느낄 수 있으며, 이런 변화들은 생각이나 판단과 같은 정신 작용과 행동 등으로 반영될 수 있다.
보통 일상적인 기분의 변화는 그 변화의 정도가 일상생활이나 수면 식욕 정신활동에 나쁜 영향을 줄 정도로 변화의 폭이 크지는 않다.
그러나 병적인 기분의 변화는 그 변화의 폭이 커서 일상적인 기분보다 많은 차이가 있어서 일상생활이나 수면 식욕 정신활동에 영향을 주며, 이에 따른 수면의 감소, 식욕의 변화, 정신활동 속도와 내용 등에 변화가 따르는 증상을 기분의 변화와 함께 동반된다.
이처럼 일정 범위 내에서 기분이 변하는 정상적인 상태와 달리 기분변동의 정도와 기간이 정상에 비해 크거나 오래 지속되는 비정상적 상태를 조울증(Bipolar disorder) 또는 양극성 장애라고 한다.
조울증의 발병에는 생물학적인 원인과 유전적인 원인, 사회 심리적인 원인이 서로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아직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조증, 혹은 조증과 울증이 교대로 나타나는 조울증에서, 먼저 조증 기분의 상태에서는 고양된 기분이나 흥분, 과민함, 초조한 행동 등이 나타나며 편집증, 망상, 환각 등이 동반될 수 있으며, 우울 기분의 상태에서는 피로와 무기력함, 우울감, 절망감 등을 호소하며 자살을 생각하기도 한다.
조울증은 정신과적 상담과 검사를 통하여 약물치료와 면담을 병행하게 된다. 개인의 특성에 따라 약물 처방은 조절될 수 있으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본인 또는 타인에게 해를 줄 수 있는 경우에는 입원치료 등이 필요할 수 있다.
또한, 조울증은 재발이 잦으므로 이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이 환자나 가족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지속적인 약물치료를 통해 재발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