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자이언츠 구단을 통해 2월 7일 은퇴선언을 한 프로야구 투수 손승락의 2020년 해운입니다.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며, 정상의 자리일 때 내려오길 원했고, 이제는 가족과 함께 지내고 싶다"
보도자료를 믿는 팬들은 없는 듯 하고(은퇴까지 이르게 된 진실은?) FA 미계약자로 남아있더니, 결국 이렇게 끝나게 되었군요.....
생일은 1982년 3월 4일, 병술일주 미시로 분석하였습니다.

편인 갑 목(11-15세 1992-1996년)-식신 진 토(16-20세 1997-2001년)
식신대운 2000년 경진년 편재 경 금-식신 진 토, 천간합 편재운, 식신 진술충: 6월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에서 현대 유니콘스에
2차지명됨, 10월 전국체전에서 소속팀 대구고 우승
2001년 신사년 정재 신 금-비견 사 화, 정재 투출, 천간합 편관운, 정인 을신충: 영남대 체육학과 입학 후 유격수에서
투수로 전향

정인 을 목(21-25세 2002-2006년)-비견 사 화(26-30세 2007-2011년)
정인대운 2005년 을유년 정인 을 목-정재 유 금: 영남대 졸업 후 프로야구 입단 첫 해 선발투수로 5승 10패
2006년 병술년 비견 병 화-식신 술 토, 편관 병임충, 삼합 겁재운: 시즌종료 후 오른쪽 팔꿈치인대접합수술
비견대운 2007년 정해년 겁재 정 화-편관 해 수, 편관 뿌리내림, 겁재/편인 투출, 편인 인해합, 삼합 정인운: 재활군에서
지내다가 연말에 경찰청야구단으로 입대 (현대 유니콘스는 2008년 3월 해체됨, 2009년 제대)
2010년 경인년 편재 경 금-편인 인 목, 천간합 편재운, 삼합 겁재운: 넥센 히어로즈로 복귀하여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여 26세이브로 구원왕 등극, 강정호와 함께 트레이드설이 있었으나..... 2005년부터 교제하던 미스 경북 미 출신과 12월에 결혼
2011년 신묘년 정재 신 금-정인 묘 목, 편관 뿌리내림, 정재 투출, 천간합 편관운, 정인 을신충, 식신 묘술합,
삼합 편관운: 선발 전환시도했으나 어깨 부상으로 중단됨

비견 병 화(31-35세 2012-2016년)-겁재 오 화(36-40세 2017-2021년)
비견대운 2012년 임진년 편관 임 수-식신 진 토, 일간 병임충, 식신 진술충: 33 세이브 기록
2013년 계사년 정관 계 수-비견 사 화: 3월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국가대표 출전, 46 세이브(1위 오승환 47 세이브)
골든글러브 수상 (마무리 투수로는 1994년 정명원 이후 첫 수상)
2015년 을미년 정인 을 목-상관 미 토: 11월 롯데 자이언츠와 FA 계약 체결 (예상대로 넥센에는 돈이 없어서)
계약기간 4년 계약금 32억원 연봉 7억원 총액 60억원
2016년 병신년 비견 병 화-편재 신 금, 편관 뿌리내림, 편관 병임충, 편인 인신충: FA 첫 해 20 세이브
10월에 부상으로 1군 등록 말소됨
겁재대운 2017년 정유년 겁재 정 화-정재 유 금, 겁재/편인 투출, 천간합 편인운: 4월에 프로야구 역대 5번째 개인통산
200 세이브 기록 달성, 37 세이브로 부활에 성공한 시즌
2018년 무술년 식신 무 토-식신 술 토, 식신 투출, 삼합 겁재운: 8월에 프로야구 역대 3번째 개인통산 250 세이브
기록 달성, 2018시즌은 28 세이브 기록
2019년 기해년 상관 기 토-편관 해 수, 편관 뿌리내림, 상관 투출, 편인 인해합, 삼합 정인운: 8월에 개인통산
270 세이브 기록 달성, 2019시즌은 10 세이브도 달성하지 못하고 끝났으나 은퇴하지 않고
FA도 신청함 (팬들은 오승환의 277 세이브 기록을 명주가 2020시즌에 경신하리라 기대)

2020년 1월운입니다. 월운은 겁재-상관이고, 지지 축 토 상관의 지장간에 정관과 정재운이 있습니다.
1월 협상 과정에서 명주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어 돌연 은퇴 선언을 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롯데: 1년 계약 연봉 3억원 제시설? 명주: 금액은 제시한 적이 없고 FA 계약 후 해외 지도자 연수 지원만 원했다?)
명주는 언론 인터뷰에서 "구단이 진심으로 저를 필요로 한다면 연봉 5천만원을 받더라도 계약했을 것"이라 밝혔습니다.
"구단의 진심을 느낄 수 없어서 은퇴한다? "
"4년 계약 기간동안 한 해도 낙오되지 않고 마운드에 올랐다는 점을 인정받고 싶다."
은퇴를 할 거라면 시즌종료 후 바로 했어야 한다는 비판 여론도 일고 있습니다만.....
명주의 2020년은 오 화 겁재대운 4번째 해이고 39세이며 해운으로 정관운이 들어오고 편관이 뿌리를 내립니다.
명주가 2019시즌 종료 당시에는 떠나고 싶지 않았더라도 대운과 해운, 그리고 2015년 첫 FA 계약 협상 때와는 너무나 달라진
프로야구 상황이 현역으로 지속하기 어렵게 만들지 않았을까요?
(의욕이 떨어진 상황에서 좋은 성적이 나올리가 없겠지요. 따라서 깔끔하게 포기하고 떠나자?)
롯데 구단 입장에서는 확실한 마무리 투수가 없는 상황에서 구위는 떨어졌지만 1년간 보유하고 있어보자 라는 구상을 했는데,
뒤통수 맞은 셈이겠지요?
명주는 일단 3월 10일에 공부하러 미국으로 출국하며 기회가 된다면 메이저리그 구단의 지도자 연수 과정에 참여하고 싶고
프로야구 지도자로 돌아오기를 희망하였습니다.

정인운이 들어오는 시기는 2023년 계묘년입니다. 대운은 여전히 정 화 겁재대운이어서 명주의 바램이 가능할까요?
첫댓글 손승락에 관해서는 아는게 별로 없어서.. 그래서 시를 맞추기가 어려운데,
일단, 년월일에 금이 없으니, 설령 시에 금이 있다해도 금이 약한 사주가 되므로 별다른 비즈니스를 할 사주는 아닙니다.
따라서 뭘 한다해도 거의 지도자가 되기가 쉽다고 보면 시에 정인이 있어야겠죠.
딱히 할일이 없으니 지도자의 길을 간다고 보면 해운으로 정인이 들어와야만 본격적인 지도자가 됩니다.
그렇게 보면 2023년이 그러한 해가 됩니다.
그렇다고 프로에서 지도자를 한다고는 보장하기는 지금은 어렵습니다.
감사합니다. 을유일주(자시, 축시)는 식상이 약해서 아니라는 판단을 했고, 병술일주는 년지와 일지에 식신이 있기 때문에
시주를 추정하기 어려웠는데, 명주가 성실하게 야구와 대학수업을 병행했다는 (일반 학생들도 받기 쉽지 않은
우수한 학점으로) 점에서 일단 정인이 들어오는 미시로 분석하였습니다.
프로야구의 상황도 그렇고 명주의 대운도 45세까지 비겁이어서 지도자 활동이 어렵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롯데 구단은 명주가 FA 계약금액만큼의 활약을 하지 못해 큰 손해를 보았다는 인상을 가지고 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