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까지 서류와 전투를 마치고 쓰러져 잤다.
아침 호텔 창밖엔 비가 온다.
주말이다.
왠지 쓸쓸하다.
커피 한잔을 들고 유리창 밖 거리를 본다. 한산하다.
남은 서류작업을 마치고 오후 4시에 늦은 점심.
어디로 갈까?
가까운 사찰을 찾아 갔다.
영종도 태고종 정도사!!!
부처님 진신사리가 모셔져 있다는 사찰이다.
현대식이다.
작다.
지붕이 황금색이다.
와불상이 제법 크다.
편안해 보인다.
담 하나 건너 영종성당이다.
불교와 천주교가 있는 축복의 땅!
부처와 마리아가 공존하는 곳이다.
봄비 내린 후, 주말!
장기 출장으로 잠시 보리수를 보며
흐린 하늘을 본다.
카페 게시글
들꽃 자연풍경에 머물다
인천 영종도 태고종 정도사
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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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47
21.03.20 18:4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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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
못가본 곳인데
요즘 죠이님
쫌 댕기시네요 ..
3/2~3/26일까지 인천 영종도 항공교통관제소 장기출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