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조직검사 검진 믿을 수 없다-오진율 50%-
미국의 의사 협회지 (98년 10월호) JAMA 에서암환자 부검 결과 44% 오진이 있었다는
발표와 유방암 75% 오진율을 보도 하여전세계적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킨적이 있었지요
우리나라 에서도 전 서울대 병원장 이셨던 한만청 박사님 께서 본인도 암에걸려 투병 극복 과정을 책으로 엮은"암과 싸우지 말고 친구가 되라" 라는 저서에서 다음과 같은 글을 몇페이지에 걸쳐 올려 많은 화제가 된적이있었습니다
한만청 박사님이 서울대 병원장 시절 부인이유방암을 진단 받았는데 서울대 병원 뿐만 아니라국내 굴지의 메이져병원에서 최고의 암 임상병리 전문의로 활동 하고 있는 의사들에게 다시 조직검사를 해본 결과 총 여섯명중 세명은 양성 이라 판정했고 세명은 악성이라 판정 했는데 그중 가장 신뢰했던 의사는 악성이 틀림 없으니 빨리 수술 하고 항암치료를 서두르자고 하였 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만청 박사는 조직샘플을 임상병리 분야에서 세계 최고로 인정받는 미국의 미네소타 주립의대로 보냈고 그곳으로 부터 최종적으로 양성 판정을 받아 부인이 통상 치료 하지않고 현재까지도 건강하게 생활 하시고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이런 내용들이 사실 이라면 정말 섬뜩한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수많은 암환자가 암환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장기를 잘라내고,항암제 투약을 하고, 방사선 치료를 받았을테니 말이죠 그들중 상당수는 5년을 넘어 생존 했었을 것이고 그들중 일부는 치료 후유증 으로 사망 하신 분들도 계셨을 것입니다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암의 진단및 치료 과정에서도 암환우분들은 침착 하셔야 한다는것 입니다 암치료의 주체는 병원도 아니요 제약 회사도 아니요 의사도 아닙니다 환자 자신이 주체가 되어 능동적으로 치유해 나가야 한다 생각 합니다
하지만 암치유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대다수의 암환우분들은 너무나 막막하고 두려운것이인지상정 일것입니다그러기에 좋은 정보는 서로공유하고 스스로 배우려 노력해야 합니다 간혹 나와 생각이 맞지 않다 하여 서로 비난하는것은 정말 자제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저도 집사람이 7년전 진행성 2기말 암 판정을 받았지만 우리는 통상치료를 일절 거부하고(수술,항암,방사선)수많은 시행착오와 시련속에서 그나마 나름데로 성과가 있었기에(현재 완치는 아니지만 다른곳으로 일절 전이 된곳 없고 휴면상태라고함) 그동안 해왔던 투병 과정을함께 공유 하고자 해도 장사꾼이라는둥, 지식을 자랑하고 싶어 한다는둥, 암환우도 아닌사람이 글을 올린다는둥..... 씁쓸한 생각에 글올리는것이 망설여 지더군요비록 개인 한분 한분은 힘이 미약 하나 여러 정보가 쌓이고 뭉친다면 투병에 큰 힘을발휘 하리라 믿습니다
-유방암 수술하면 암이 더 촉진 전이된다.[하버드 의과대학 연구진 발표]-
[해외최신정보]유방암 수술이 전이를 촉진한다?
기사입력: 2008년04월11일14시29분
보스턴의 아동병원 의사로 하버드 의과대학 강사인 레츠키와 연구진들은 2005년에 유방암 수술을 한 여성들에 관한 데이터베이스를 몇 개 분석하고 연구해 본 결과, 수술을 하면 이미 퍼져 있는 아주 작은 종양들이 활성화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리고, 그 연구 결과를 국제수술잡지를 통해 발표했다.
유방암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이 치료에 도움이 되기는커녕 오히려 암이 더 퍼지게 할 수 있다는 이들의 주장은 논란을 야기하였는데, 2007년 2월에 이들은 과거에 흑인 여성들이 유방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더 높았던 것도 수술로 인해 암이 더 퍼졌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을 제기해서 또 다른 논란을 야기하고 있다.
유방암 수술이 암의 진행을 촉진시킨다는 이들의 주장은 아직까지는 가설에 머물고 있고 따라서 검증이 필요하다. 그러나 레츠키는 수술이 암을 촉진시킬 수 있는 2가지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즉
(1) 수술이 인체에 상처를 입히고 그로 인해 성장인자를 생산하게 하고 그런 성장인자들이 다른 작은 종양의 성장을 촉진할 가능성이 있다.
(2) 1차적인 종양은 일종의 인자를 분비해서 다른 종양들을 견제하고 있는데, 이 1차적인 종양이 수술로 제거되면 이미 퍼져 있는 다른 작은 종양들은 고삐가 풀려 마음대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런 요인들이 바로 혈관생성을 억제하는 항혈관 생성요인이며, 또 이런 메커니즘으로 인해 암이 재발되며, 재발이 되는 경우 더 심해지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레츠키는 미국의 흑인여성들이 유방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은 것도 수술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의 주장은 다음과 같다.
출처:
1. M. Retsky et. al., "Does surgery induce angiogenesis in breast cancer? Indirect evidence
from relapse pattern and mammography paradox" International Journal of Surgery 2005;3(3):179-1872. C. E. RIGGS “Breast Cancer Surgery May Do Harm” The Harvard Crimson, March 02, 2007
3. Reuters, Feb 22, 2007
수술 항암 방사선 치료로 암이 더 심해질 수도 있다
수술이나 항암제나 방사선으로 암을 치료하는 것이 때로는 종양이 더 퍼지도록 만들어 버린다고 한다. 그동안 이런 의혹이 제기되었으나 마땅한 답변을 할 수가 없었는데, 이제 과학적으로 그 이유가 밝혀지고 있다. 아직 확실하지는 않지만 그 이유 중 하나는 TGF-베타란 물질 때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미국 테네시의 밴더빌트대학 연구진은 동물실험에서 항암제인 독소루비신과 방사선이 TGF-베타의 수치를 증가시켰고 그로 인해 유방암 종양이 폐로 전이되는 것을 발견했다.또 TGF-베타를 차단하는 항체를 사용하면 그런 전이 과정이 중단되는 것도 발견했다고 한다.
이들 연구진은 암치료 후에 종양이 다시 생기고 진행하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현상이며 그런 일은 방사선치료나 화학요법 치료나 수술 후에 일어나는 것으로 이미 밝혀져 있다고 한다.
암전문가들은 원발부위의 종양 즉 가장 먼저 생겼고 가장 큰 종양이 다른 종양들의 성장을 억제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고 따라서 이 원발부위의 종양을 제거하거나 파괴하면 다른 발견하지 못한 종양들이 성장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그런데 이번 연구로 인해 종양의 성장과 억제에 관여하고 있는 TGF-베타가 그 해답을 쥐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어쨌든 이들 연구진은 유방암을 유발시킨 실험동물을 방사선이나 독소루비신으로 치료해 본 결과 혈액 속에 TGF-베타의 수치가 증가한 것을 발견했고 또 핏속에 작은 종양세포들이 더 많아지고 이들 세포가 폐로 전이하는 것을 발견한 것이다. 또 이 동물을 TGF-베타를 억제하는 항체로 치료하니 전이가 멈춘 것도 발견했다.
이들 연구진은 현재 유방암 환자들의 혈중 TGF-베타를 검사하고 있고 또 TGF-베타를 방해하는 약품도 테스트하고 있다고 한다.
출처 : S. Biswas et al., "Inhibition of TGF-ß with neutralizing antibodies
prevents radiation-induced acceleration of metastatic cancer progression" J. Clin. Invest. 117:1305-1313 (2007)
이것은 JAMA 1993년 3월 26일부 기사입니다. "가슴 사진 판독에 대하여 방사선과 의사들간에 판독 결과를 비교한 결과, 의견의 불일치가 생기는 경우가 약 33%이다." 즉, 가슴을 뭉개가며 겨우 찍어 낸 엑스레이 사진을 봐도 결국 유방암이 있는지 없는지 모른다는 소리 아닙니까?
더구나, 가슴을 뭉개는 동안 암세포는 또 어디로 갑니까? 암세포는 전신으로 퍼지게 됩니다. 참고로, 암은 전신에 관련된 병이지 국소의 병이 아닙니다. 암세포는 혈관을 타고 전신을 돌게 됩니다. 유방엑스레이 촬영을 한답시고 가슴과 종양(있다면)을 함께 뭉개대서 암세포를 증식시킬 이유는 어디에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