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13
유장춘 교수님 댁에서 아침을 맞이하고 사모님께서 준비해주신 맛있는 미역국과 직접 기른 산양유와 계란으로 아침을 먹었습니다.
영덕으로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유장춘 교수님께서 시외버스터미널까지 바래다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영덕 블루로드 트래킹을 시작했습니다. 푸른 바다와 짭잘한 바다향기를 맡으며 바닷길을 걸었습니다. 점심으로 박진태 선생님 어머님께서 선물해주신 빵을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달구벌종합사회복지관 이문희 선생님께서 주신 격려금으로 맛있는 영덕 반건조 오징어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오징어를 판매하시는 여사장님께서 따뜻한 커피도 대접해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맑은 하늘과 푸른 바다를 보며 휴학생 취준생 순례단, 김동찬 선생님과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숙소를 찾아보는 도중 경상북도학생 해양수련원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머물 수 있도록 도와주신 3차 순례단 방제영 선생님 고맙습니다. 덕분에 따뜻하고 아늑한 잠자리에서 하룻밤 머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녁으로 숙소 주변에 식당이 없어 배달 음식을 시켜먹었습니다. 한동대학교 정숙희 교수님께서 주신 격려금으로 맛있는 저녁 사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내일 새벽에 일찍 일어나 영덕 바다 일출을 보려고 합니다. 수평선 너머로 떠오를 눈부신 태양을 기대하며 잠이 들었습니다~
카페 게시글
휴학생 게시판
2015년 5월 13일 토요일 대구 경북 순례 6일 및 영덕 블루로드 트래킹
강희연
추천 0
조회 199
17.05.14 18:00
댓글 2
다음검색
첫댓글 순례단 다운 모습입니다. 길을 걷고, 회상하고, 길을 걷고, 내 주변을 바라보며, 길을 내 딧습니다.
좋은 추억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