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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게(근행)
歸기命묘無무量료우壽쥬如뇨來라이
무량수여래에 귀명하옵고
南나無무不후可까思시議기光코
불가사의광에게 나무합니다.
法호藏조菩보薩사因인位니時지
법장보살인위시에
在자이世세自지在자이王오佛부쯔所쇼
세자재왕불의 곳에 계시어
覩도見켄諸쇼佛부쯔淨죠土도因닌
제불정토의 인
國고꾸土도人닌天텐之시善젠惡마꾸
국토인천의 선악을 친견하사
建곤立류無무上죠殊슈勝죠願간
무상수승원을 건립하시고
超쵸發호쯔希케有우大다이弘구誓제이
희유의 대홍서를 초발하시다.
五고劫코思시惟유이之시攝쇼受쥬
오겁사유거친 끝에 섭수하시고
重쥬誓세이名묘聲쇼聞몬十지쯔方포
거듭맹세하옵기를 명성십방에 떨치리라고
普후放호無무量료無무邊헨光코
無무礙게無무對타이光코炎엔王노
널리 무량, 무변광, 무애, 무대, 광염왕
淸쇼淨죠歡칸喜기智치慧에光코
不후斷단難난思시無무稱쇼光코
청정, 환희, 지혜광, 부단, 난사, 무칭광
超쵸日니치月가쯔照쇼震진刹세
초일월광을 방광하여 진찰(무량세계)를 비추시니
一이쯔切사이群군生죠蒙무光코照쇼
일체군생 광조를 입었네
本혼願간名묘號고正쇼定죠業고
본원의 명호는 정정의 업이며
至시心신信신樂교願간爲니因인
지심신요의 원을 인으로 하다.
成죠等토覺가꾸證쇼大다이涅네槃한
등각을 일우어 대열반을 증득함은
必히쯔至시滅메쯔度도願간成죠就쥬
필지멸도의 원 성취하였기 때문이로다.
如뇨來라이所쇼以이興코出슈쯔世세
여래세상에 흥출하신 소이(까닭)는
唯유이說세쯔彌미陀다本혼願간海카이
오직 미타의 본원해를 설하고져 함이로다.
五고濁죠꾸惡아쿠時지群군生죠海까이
오탁악시의 군생해
應오信신如뇨來라이如뇨實지쯔言곤
마땅히 여래여실의 말씀 믿을지어다.
能노發호쯔一이치念넨喜키愛아이心신
익히 일념희애심을 발심하면은
不후斷단煩번惱노得도꾸涅네槃한
번뇌를 부단한채 열반을 얻고
凡본聖쇼逆갸꾸謗하齊사이廻에入뉴
범,성,역,제모두 회입하면은
如뇨衆슈水스이入뉴海까이一이치味미
중수바다에 들어 일미가 되는것과 같도다.
攝세쯔取슈心신光코常죠照쇼護고
섭취의 심광 항시 조호하여주시고
已이能노雖스이破하無무明묘闇안
이미능히 무명각을 파하였다 할지라도
貪돈愛나이瞋신憎조之시雲운霧무
탐애,진증의 운무
常죠覆부眞신實지쯔信신心진天텐
항시 진실신심위를 가리우다.
譬히如뇨日니쯔光코覆후雲운霧무
비록 일광이 운무에 가리워져도
雲운霧무之시下게明묘無무闇안
운무아래밝아 어둠없는 것과 같도다.
獲갸꾸信신見켄敬쿄大다이慶쿄憙끼
신을 얻어 보고 존경하며 크게 경희하면은
卽소쿠橫오超쵸截제쯔五고惡아쿠趣슈
즉 횡으로 오악취를 초절하리라.
一이쯔切사이善젠惡마꾸凡본夫부人닌
일체선악의 범부인들
聞몬信신如뇨來라이弘구誓제이願간
여래의 홍서원을 문신하면은
佛부쯔言곤廣코大다이勝쇼解게者샤
불은 광대승해자라 이르시며
是제人닌名묘分훈陀다利리華케
이사람을 분타리화라고 이름하셨다.
彌미陀다佛부쯔本혼願간念넨佛부
미타불의 본원염불은
邪쟈見켄憍쿄慢만惡마꾸衆슈生죠
사견,교만의 악중생
信신樂교受쥬持지甚진以니難난
신요수지하기 심난하고
難난中츄之시難난無무過카斯시
난중의 난 이에 더한것은 없도다.
印닌度도西사이天텐之시論론家게
인도서천의 론가
中츄夏카日지치域이끼之시高코僧소
중하, 일역의 고승
顯켄大다이聖쇼興코世세正쇼意이
대성홍세의 정의를 알리시고
明묘如뇨來라이本혼誓제이應오機끼
여래의본서, 기에 응할 것을 밝혔도다.
釋샤迦가如뇨來라이楞료伽가山센
석가여래 능가산에서
爲이衆슈告고命묘南난天텐竺지꾸
중생위해 고명하여 일으시되 남천축에
龍류樹쥬大다이士지出슈쯔於토世세
용수대사 출세하여
悉시쯔能노嶊자이破하有우無무見켄
모조리 능히 유무견을 최파(쉽게깨뜨리고)하고
宣센設제쯔大다이承죠無무上죠法호
대승무상법을 선설하고
證쇼歡칸喜기地지生쇼安안樂라꾸
환희지를 증득하여 안락에 태어나리라고
縣켄示지難난行교陸로꾸路로苦꾸
난행의 육로고를 현시하고
信신樂교易이行교水시이道도樂라꾸
이행의 수도락을 신요케하시었다.
憶오꾸念넨彌미陀다佛후쯔本혼願간
미타불의 본원을 억념하면은
自지然넨卽조꾸時지入뉴必히쯔定죠
자연히 즉시에 필정에 들지니
唯유이能노常죠稱쇼如뇨來라이號고
오직 능히 여래호를 항시불러
應오報호大다이悲히弘구誓제이恩온
대비홍서은에 보답할지어다하시었다.
天텐親진菩보薩사造조論론設세
천친보살 조론하여 설하기를
歸기明묘無무礙게光코如뇨來라이
무애광여래에 귀명하였노라고
依에修슈多타羅라顯켄眞신實지쯔
수다라에 의하여 진실을 현시하고
光코闡센橫오超쵸大다이誓세이願간
횡초의 대서원을 광천하시다.
횡초-여래의 본원을 듣고 의심이 없이 믿는
한 생각에 즉득왕생하는 이익을 얻어서
죽은뒤에 진실한 보토에 왕생함
廣코由유本혼願간力리끼廻에向코
널리 본원력의 회향에 연유하여
爲이度도群군生죠彰쇼一이쯔心신
군생제도위하여 일심을 밝히시다.
歸기入뉴功쿠德도꾸大다이寶호海카이
공덕의 대보해에 귀입하면은
必히쯔獲자쿠入뉴大다이會에衆슈數슈
필히 대회중의 수에 들게되고
得도쿠至시蓮렌華게藏조世세界카이
연화장세계에 이르게 되면
卽소쿠證쇼眞신如뇨法호性쇼身신
즉 진여법성신을 증득하리라.
遊유煩본惱노林린現겐神진通주
번뇌의 숲속에 거닐며 신통을 나타내고
入뉴生쇼死지薗온示지應오化게
생사원에 들어 응화를 현시한다하시었다.
응화-부처나 보살이 중생제도를 위하여 상대에
맞추어 여러 가지 몸을 나투는 것.
현시-밝게 나타내보임
本혼師시曇돈鸞란梁료天텐子시
본사담란을 양의 천자는
常죠向코鸞란處쇼菩보薩사쯔禮라이
항상 란의 처향하여 보살이라 예하였다.
三산藏조流루支시授쥬淨죠敎교
삼장유지, 정교를 전수하시니
焚본燒쇼仙센經교歸키樂라꾸邦호
선경을 분소하고 약방으로 돌아오시다.
天텐親진菩보薩사論론註츄解게
천친보살의 론을 주해하여
報호土도因인果가顯켄誓세이願간
보토의 인과는 서원이다라고 현시하시다.
往오還겐徊에向코由유他타力리끼
왕환의 회향은 타력에 연유하고
왕환-왕래하는 것. 회향-왕생정토
正쇼定죠之시因인唯유이信신心진
정정의 인은 오직 신심이다.
惑와꾸染젠凡본夫부信신心진發호
혹염(정신을 잃고 갈팡질팡함)범부 신심을 발하면은
證쇼知치生쇼死지卽소쿠涅네槃한
생사가 즉 열반임을 증지케하고
必히쯔至시無무量료光코明묘土도
필히 무량광명사에 이르게 되면
諸쇼有우衆슈生죠皆카이普후化케
제유의 중생 모두 보화한다 하였다.
道도綽샤꾸決게쯔聖죠道도難난證쇼
도작은 성도의 난증함을 결하고
唯유이明묘淨죠土도可카通쭈入뉴
오직 정토에 통입할 것을 가히 밝혔도다.
万만善젠自지力리끼貶헨勤곤修슈
만선의 자력, 근수를 폄하고
圓엔滿만德도꾸號고勸깐專센稱쇼
원만의 덕호, 전칭할 것을 권하시다.
전칭-정신을 집중하여 아미타불을 부름
三산不푸三산信신誨케慇온懃곤
삼불,삼신의 가르침 은근하고
象조末마쯔法호滅메쯔同도悲히引인
상,말,법멸동일하게 비인하시다.
一이쯔生쇼造죠惡아꾸値치弘구誓제이
일생악을지어도 홍서를 만나게되면
至시安안養뇨界까이證쇼妙묘果까
안양계에 이르러 묘과를 증득케한다고 하시었다.
善젠道도獨도꾸明묘佛부쯔正쇼意이
선도홀로 불의 정의를 밝히고
矜코哀아이定죠散산與요기逆야꾸惡아꾸
정산(정심과 산란한마음)과 역악을 긍애(크게 가여워함)하여
光코明묘名묘號고顯켄因인緣넨
광명,명호의 인연을 현시하시다.
開카이入뉴本혼願간大다이智치海카이
본사의 대지해에 개입하면은
行교者쟈正쇼受쥬金콘剛고心신
행자 금강심을 정수하고
慶쿄喜끼一이치念넨相소應오後고
경희(얻고서 기뻐함)일념상응(일치)한 후
與요韋이提다이等도獲갸꾸三산忍닌
위제와 같은 삼인을 얻어
卽소꾸證쇼法호쯔性쇼之시常죠樂라꾸
즉, 법성의 상락을 증득케한다고 하였다.
源겐信신廣코開까이一이치代다이敎쿄
원신 널리 일대교(석가가 일생동안 가르친 모든가르침)를 열고서,
偏헨歸키安안養뇨勸깐一이쯔切사이
오로지 안양에 귀의하고 일체를 권하시다.
專센雜주執슈心신判한淺센深진
전,잡의 집심에 천심을 판별하고
전잡의 집심-오로지 분별의 사물에 집착하여
떨어지지 않는 마음 천심-얕고 깊음
報호化케二니土도正죠辨벤立류
보화이토를 바르게 변립하시다.
極도꾸重쥬惡아꾸人닌唯유이稱쇼佛부쯔
극중악인은 오직 칭불을 하라
我가亦야꾸在자이彼히攝세쯔取슈中츄
나또한 저 섭취안에 있으면서도
煩본惱노障쇼眼겐雖스이不후見켄
번뇌, 눈을 가려 볼수 없다 하여도
大다이悲히無무倦켄常죠照쇼我가
대비 항상 나를 비추시다하시었다.
本혼師시源겐空쿠明묘佛부쯔敎쿄
본사원공은 불교에 분명하시고
憐렌憫민善젠惡마꾸凡본夫부人닌
선악의 범부인을 연민하시어
眞신宗슈敎쿄證쇼興코片헨舟슈
진종의 교증을 편주에 일으키고
選센擇쟈꾸本혼願간弘구惡아꾸世세
선택본원을 악세에 널리 펼치시다.
還겐來라이生쑈死지輪린轉텐家게
생사윤전의 집에 환래함은
決게쯔以치疑기情죠爲이所쇼止시
결단코 의정으로써 소지한다.
速소꾸入뉴寂쟈꾸靜죠無무爲이樂라꾸
신속히 적정무위의 략토에 들게됨은
必히쯔以치信신心진爲이能노入뉴
필히 신심으로써 능입한다.라고 하였다.
弘구經쿄大다이士지宗슈師시等토
홍경의 대사종사등
拯죠濟사이無무邊헨極고꾸濁죠惡아쿠
무애의 극탁악을 증제하시다.
道도俗조꾸時지衆슈共구同도心신
도속시중 공히 동심으로
唯유이可까信신斯시高코僧소說세쯔
오직 이 고승의 설을 믿을지어다.
염불찬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
선지식을 만나는 것도
가르치는 것이란 또한 어렵고
바르게 듣는것도 어렵지만은
신심을 얻음은 더욱 어렵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
약불생자의 서약인고로
신요 바야흐로 때는 이르러
일념경희하는 사람은
왕생어김없이 정해지도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
진심철도한 사람은
금강심이기 때문에
삼품의 참회하는 사람과
같으다고 종사는 말씀하셨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
초세의 비원 듣고서부터
우리들은 생사의 범부더냐
유루의 예신은 변함없어도
마음은 정토에 노닐고 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
오탁의시기 이르러서는
도속 다같이 서로 다투어
염불믿는 사람을 보고
의방파멸 한창이로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
이타의 신요 얻은사람은
원에 상응하기 때문에
교와 불어를 따르게되면
외의 잡연 다시없도다.
원이차공덕 평등시일체 동발보리심 왕생안락국
성어
아- 홍서의 강연은 다생에도 만나기 어렵고
진실의 정신은 억겁에도 얻기 어렵도다 때마침
행신을 얻거든 멀리 숙연을 기뻐하라 만약
이번에도 의망에 덮혀 가리게되면 또다시
광겁을 거쳐야만 할 것이다 진실이로다
섭취불사의 참말씀 초세희유의 정법듣고
생각하여 마음 게을리 하지 말지어다.
인신받기 어렵도다 때마침 행신을 얻거든 멀리 숙연을 기뻐하라 만약 이번에도 의망에 덮혀 가리게되면 또다시 광겁을 거쳐야만 할 것이다 진실이로다 섭취불사의 참말씀, 초세희유의 정법듣고 생각하여 마음 게을리 하지 말지어라.
인신받기 어렵도다 아니 이미 받았도다
불법듣기 어렵도다 아니 이미 들었도다
이몸 금생에서 구제 못되면 다시 어느 생에서 구제될고.
높고 깊은 이법은 백천만겁간들 만나리
보고 듣고 받으오니 원하옵건데 여래의 참뜻 알게하소서.
성인일류의 장
성인 한결같이 권장교화하신 취지는 신심으로써
근본으로 하시었다. 그 이유는 모든 잡행을 버리고 일심으로 미타에 귀명하면 불가사의한 원력으로 아미타부처님으로부터 왕생을 치정케하신다.
그 지위를 일념발기 정정의 모임에 듬이라고 풀이하시고 그 다음의 칭명염불은 아미타부처님이 나의 왕생을 정해주신 은혜보답의 염불임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백골의 장
대저 인간의 덧없는 실상을 곰곰이 생각해보니
이세상 시중종환상과 같은 일생이로다.
그리하여 일찍이 만세의 인신을 받았다함을 들은바 없노라.
일생은 지나기 쉽고 누군들 백년의 형체를 간직한다 할 것인가.
내가 먼저 일고 저가 먼저 일고 오늘 임을 모르고
내일 임을 모르며 뒤에 온 사람 앞서 감은 헤아리기 어렵거늘 풀잎에 맺힌 이슬같이 허무하게 사라짐이로다 그러하니 아침에 홍안이 저녁에 백골로 되는 몸이로다.
어느덧 무상의 바람 불어닥치면 두 눈동자 홀연히 닫히어 한줄기 숨 영원히 끊기면 홍안 허무하게 변하여 도리의 모습 잃었을 때는 육친권속 다 모여 한탄하고 슬퍼한들 다시 무슨 보람있을 것인가 그대로 두고 볼수 없어 야외로 보내여 연기로 사라지면 다만 백골만이 남을 뿐이로다 가련하다 하기에는 너무나도 어리석은 일이로다.
그러므로 인간의 허무함은 노소의 순서는 없으니 누구나 한시 빨리 후생의 일대사를 마음에 두고 아미타불을 깊게 의지하며 염불을 올릴지어다.
은덕찬
여래대비의 은덕은 몸이 가루되어도 갚으오리다.
사주지식의 은덕에도 뼈를 부수어서라도 사하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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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신게는 정토진종의 불자들이 매일 아침에 일어나면 읽어야하는 중요한 게송입니다.
매우 중요한 말씀들이 많이 나오는데요.
제가 여태까지 했던 말들은 전부 정신게에 있는 말씀만 한것이구 그것이 다라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본원의 명호는 정정의 업이며 지심신요의 원을 인으로 하다.
명호가 가장 바른 업이며 이것보다 더 큰 업은 이세상에 없다. 지심신요(지극한 신심과 신심환희를(본원성취문을))의 원을 인으로 한다.
여래세상에 흥출하신 소이(까닭)는 오직 미타의 본원해를 설하고져 함이로다.
석존 사바세계에서 부처님으로 오신 이유는 오직 미타의 본원해를 설하고저 함이로다.
익히 일념희애심을 발심하면은 번뇌를 부단한채 열반을 얻고
일향전념무량수불하면 번뇌가 있는채로 열반을 얻는다.
범,성,역,제모두 회입하면은 중수바다에 들어 일미가 되는것과 같도다.
범부, 보살, 그밖의 모든 극악중생들 미타의 본원력에 의해 극락왕생한다.
이미능히 무명각을 파하였다 할지라도 탐애,진증의 운무 항시 진실신심위를 가리우다.
비록 일광이 운무에 가리워져도 운무아래밝아 어둠없는 것과 같도다.
무명각을 파해도 탐진치 없어지지 않고 진실의를 가리운다. 미타의 본원력 탐진치따위가 가릴수 없다.
신을 얻어 보고 존경하며 크게 경희하면은 즉 횡으로 오악취를 초절하리라.
신심을 얻어 본원력을 느끼면 오악취를 초절하리라..
일체선악의 범부인들 여래의 홍서원을 문신하면은 불은 광대승해자라 이르시며 이사람을 분타리화라고 이름하셨다.
일향전념무량수불이 된자를 광대승해자라고 하고 연꽃이라고 한다. 그지혜 미타에게서 나온다.
미타불의 본원염불은 사견,교만의 악중생 신요수지하기 심난하고 난중의 난 이에 더한것은 없도다.
미타의 본원염불 난중의난이다. 신요수지하기 이보다 더한 어려움은 없다.
용수대사 출세하여 모조리 능히 유무견을 최파(쉽게깨뜨리고)하고 대승무상법을 선설하고
환희지를 증득하여 안락에 태어나리라고 난행의 육로고를 현시하고 이행의 수도락을 신요케하시었다
용수보살이 출세하여 모든 유무견(속제와진제,있음과없음)을 쉽게 최파하고 대승무상법을 신설하고 환희지를 증득하여
자력을 타파하고 타력을 설파하셨다.
미타불의 본원을 억념하면은 자연히 즉시에 필정에 들지니 오직 능히 여래호를 항시불러 대비홍서은에 보답할지어다하시었다
용수보살 말씀하시기를 미타불의 본원을 억념하면은 자연히 즉시에 필정에 들지니 오직 능히 여래호를 항시불러 대비홍서은에 보답할지어다하시었다
매우 중요한 부분임.. 항상 미타불의 본원을 억념해야함..
억념수지 타력본원 나무아미타불
천친보살 조론하여 설하기를 무애광여래에 귀명하였노라고 수다라에 의하여 진실을 현시하고 횡초의 대서원을 광천하시다.
널리 본원력의 회향에 연유하여 군생제도위하여 일심을 밝히시다. 공덕의 대보해에 귀입하면은 필히 대회중의 수에 들게되고
연화장세계에 이르게 되면 즉 진여법성신을 증득하리라. 번뇌의 숲속에 거닐며 신통을 나타내고 생사원에 들어 응화를 현시한다하시었다.
천친(세친, 바수반두)보살은 유식학파를 개창하여 유식30송을 지으신분.. 왕생론주를 지으신분.. 소승의 아비달마구사론의 저자..
왕환의 회향은 타력에 연유하고 정정의 인은 오직 신심이다. 혹염(정신을 잃고 갈팡질팡함)범부 신심을 발하면은 생사가 즉 열반임을 증지케하고
필히 무량광명사에 이르게 되면 제유의 중생 모두 보화한다 하였다
왕환의 회향은 타력에 연유하고 정정의 인은 오직 신심이다.
광명,명호의 인연을 현시하시다. 본사의 대지해에 개입하면은 행자 금강심을 정수하고 경희(얻고서 기뻐함)일념상응(일치)한 후
위제와 같은 삼인을 얻어 즉, 법성의 상락을 증득케한다고 하였다.
미타의 대지해에 개입하면 타력행자 금강심을 정수하고 경희일념상응한 후 위제와 같은 삼인을 얻는다.
극중악인은 오직 칭불을 하라 나또한 저 섭취안에 있으면서도 번뇌, 눈을 가려 볼수 없다 하여도 대비 항상 나를 비추시다하시었다.
극중악인 오직 칭불만이 살길이다. 번뇌 눈을 가려 볼수 없다하여도 대비 항상 나를 비추신다.
생사윤전의 집에 환래함은 결단코 의정으로써 소지한다. 신속히 적정무위의 략토에 들게됨은 필히 신심으로써 능입한다.라고 하였다
생사윤전의 환래함은 오직 미타를 믿지않음이며 극락정토왕생은 신심하나이다.
선지식을 만나는 것도 가르치는 것이란 또한 어렵고 바르게 듣는것도 어렵지만은 신심을 얻음은 더욱 어렵네
신심얻기 난중의 난이다. 여래의 본원력에 항상 억념해야한다.
약불생자의 서약인고로 신요 바야흐로 때는 이르러 일념경희하는 사람은 왕생어김없이 정해지도다
약불생자의 서약.. 모든중생을 극락왕생하지 않으면 부처가 되지않겠다는 미타의 목숨걸고 중생을 구제하겠다는 서약임..
미타의 본원력 부처가 목숨걸고 하신 본원력임..
진심철도한 사람은
금강심이기 때문에
삼품의 참회하는 사람과
같으다고 종사는 말씀하셨네
이종신심
초세의 비원 듣고서부터
우리들은 생사의 범부더냐
유루의 예신은 변함없어도
마음은 정토에 노닐고 있다
초세의 비원을 들었으니 이제는 미타의 본원력을 억념하는 일만 남았다.
타력을 받으면 미타의 본원력에 더 집착한다.
일향전념무량수불이 쭉 계속됨..
신요(신심환희)가 있기에 온몸으로 느낀다..
이타의 신요 얻은사람은
원에 상응하기 때문에
교와 불어를 따르게되면
외의 잡연 다시없도다.
원이차공덕 평등시일체 동발보리심 왕생안락국
본원성취문이 가동되어 보리심이 일어남..
인신받기 어렵도다 때마침 행신을 얻거든 멀리 숙연을 기뻐하라 만약 이번에도 의망에 덮혀 가리게되면 또다시 광겁을 거쳐야만 할 것이다
영겁을 거쳐도 이러한 인연 다시는 안온다..
인신받기 어렵도다 아니 이미 받았도다
불법듣기 어렵도다 아니 이미 들었도다
이몸 금생에서 구제 못되면 다시 어느 생에서 구제될고.
높고 깊은 이법은 백천만겁간들 만나리
보고 듣고 받으오니 원하옵건데 여래의 참뜻 알게하소서.
여래의 참뜻에 억념해야한다.
그 지위를 일념발기 정정의 모임에 듬이라고 풀이하시고 그 다음의 칭명염불은 아미타부처님이 나의 왕생을 정해주신 은혜보답의 염불임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미타의 대선을 타고서 그은혜에 기뻐하는 답례의 염불..
그리하여 일찍이 만세의 인신을 받았다함을 들은바 없노라.
일생은 지나기 쉽고 누군들 백년의 형체를 간직한다 할 것인가.
인신을 받았다기는 하나 백년도 못사는 인생.. 총알처럼 빨리 지나간다.. 이세상 미타의 본원력보다 중요한것은 없다..
인간의 허무함은 노소의 순서는 없으니 누구나 한시 빨리 후생의 일대사를 마음에 두고 아미타불을 깊게 의지하며 염불을 올릴지어다.
무상하고 허무한 인생.. 쓰잘데없는것에 열만 받는다.. 모두 지나가버리고 헛깨비일뿐이다. 미타에 깊게 의지해 염불하는 것이 정정의 업이다.
여래대비의 은덕은 몸이 가루되어도 갚으오리다.
사주지식의 은덕에도 뼈를 부수어서라도 사하오리다.
내뼈가 다부서지는 고통이 있어도 미타의 노고의 억만분의 일보다 못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