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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무 개인 여행기 스크랩 감포깍지길 2구간 - 물 /자전거를 타고 도는 길
行雲(행운) 추천 0 조회 55 14.01.24 10:5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2012.06.09

 

감포깍지길 2구간 - 막상 걸으려고  보니, 정보가 없어 막막했지요.

출발은 <연화정>에서 합니다. 연화정은 감포읍 오류리 연동항에 있어요.

 

연동마을은 경주시와 포항시의 경계에 있는 마을이구요.

네비검색은 <나루터횟집>으로 하면 될 것 같아요. 나루터횟집 근처에 <연화정>이 있거든요.

 

보도자료에는 연화정에서 해안산책로를 따라서 태수바위전망대로 간다고 되어 있는데,

아직 이정표도 없고  해안산책로도 없어요.

 

↓연화정입니다.

 

그럼 출발해볼까요? 연화정에서 아래 지도에 나와 있는 다해횟집까지 도로를 따라 걸으면 되요. 짧은 거리에요.

 

다해횟집앞에서 도로 건너편으로 등산로가 보여요.

 

이건 감포깍지길 시그널인데 종종 나무가지에 매달려 있지만, 갈림길에는 시그널이 없어서 큰 도움은 못되구요.

 

다해횟집 건너편 산자락 나무에 등산로 표시가 있는데, 나무에 못을 박아서 고정시켜 놓았어요.

나무가 많이 아프겠죠? 자연사랑이 이런 건 아닐테지요.

 

감포정으로 올라가는 길에 바위전망대가 있어요.

아마도 태수바위전망대가 아닌가 싶어요.

바위 건너편에 보이는 산봉우리에 걸쳐 있는 바위가 태수바위인 것 같구요.

 

적바우전망대는 조망이 아주 좋아요.

바다도 조망되고, 감포댐도 조망되고, 건너편 태수바위도 조망되니까요.

 

감포정에 올랐네요.

여기에는 주차장도 있고, 간이화장실도 있어요.

조망도 좋아서 태수바위도 보이고, 감포댐도 보이고, 연동항도 보여요.

 

 

 

 

감포정주차장 아래에 감포댐 수변도로가 있어요.

도로를 건너서 능선길을 따라 걸으면 되지요.

 

들리는 건 새소리, 바람소리뿐이에요. 

숲도 자연스럽고 명상길이라고 해도 좋을 것 같아요.

 

비교적 평탄한 능선길이어서 걷기가 편하죠.

산이 깊어질수록 마음도 깊어지는 느낌이 들어요.

 

능선길을 따라 내려오면 감포댐 수변길이 나오지요.

좌측방향으로 수변길을 따라 걸으면 감포정으로 가게 되요.

 

감포정에서 적바우 전망대- 다해횟집 - 연화정으로 돌아가도 되고,

감포정에서 감포댐 진입도로를 따라 나가서 연동마을 안길을 따라 연화정으로 가도 되겠지요.

 

감포깍지길 2구간을 걷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2시간~2시간30분정도 걸릴거에요.

어촌마을의 조그만 포구도 보고, 바다도 보고, 댐 전경도 보고,

호젖한 산길도 걸을 수 있는 코스여서 가벼운 도보여행코스로 추천하고 싶어요.

(경주시청 홈피에서 확인한 2구간 코스개념도)

연화정-444m-해안산책로-304m-적바우전망대-95m-감포정-76m-수변길-1.7km-능선길

-2.8km-감포정-812m-어촌체험장-51m-연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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