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그러자 말리까 왕비는 날리장가 바라문을 불러서 말했다.
“이리 오십시오, 바라문이여. 그대는 세존을 뵈러 가십시오. 가서는 내 이름으로 세존의 발에 머리 조아리고, ‘세존이시여, 말리까 왕비가 세존의 발에 머리 조아려 절을 올립니다. 그리고 병은 없으신지 어려움은 없으신지, 가볍고 힘 있고 편안하게 머무시는지 문안을 여쭙니다.’라고 세존께서 병은 없으신지 어려움은 없으신지, 가볍고 힘 있고 편안하게 머무시는지 문안드리십시오.
그런 후에 ‘세존께서는 ‘참으로 근심 · 탄식 · 육체적 고통 · 정신적 고통 · 절망은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생겨나고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발생하는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까?‘라고 말씀드리십시오. 그리고 세존께서 설명해주시는 대로 그것을 잘 호지해서 나에게 일러 주십시오. 참으로 여래께서는 거짓을 말씀하시지 않으십니다.”
“그러겠습니다,”라고 날리장가 바라문은 말리까 왕비에게 대답하고 세존을 뵈러 갔다. 가서는 세존과 환담을 나누었다. 유쾌하고 기억할만한 이야기로 서로 담소를 하고서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아서 날리장가 바라문은 세존께 이렇게 말씀드렸다.
“고따마 존자시여, 말리까 왕비가 세존의 발에 머리 조아려 절을 올립니다. 그리고 병은 없으신지 어려움은 없으신지, 가볍고 힘 있고 편안하게 머무시는지 문안드리옵니다. 그리고 이렇게 여쭈옵니다. ‘세존이시여, 세존께서는 ‘참으로 근심 · 탄식 · 육체적 고통 · 정신적 고통 · 절망은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생겨나고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발생하는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까?‘라고.”
07. “참으로 그러하다. 바라문이여, 참으로 그러하다 바라문이여. 참으로 근심 · 탄식 · 육체적 고통 · 정신적 고통 · 절망은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생겨나고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발생한다.”
첫댓글 법보시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생겨나고 발생하는 苦. 감사합니다()()()
이름을 달리한 수많은 고통들이 사랑하는 이 에게서 생겨남을 잘 알고갑니다. ()()()
이것이 있으므로 저것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