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재 님, 댓글 고맙습니다. 시골 노인정의 유일한 낙이 화투판으로 시간 땜을 하고 있습니다. 심심풀이로 시작한 놀이가 놀음으로 변질 되어 열이 오르고 화가 바닥에 뒹굴다가 감정이 격해지기도 하지요. 그러나 그때 뿐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마음 나누는 정겨운 곳이 고향입니다. 내 것 네 것 가리지 않는 인심 넉넉한 고향이 그립습니다.
김용주 시인님, 댓글 감사합니다. 우리 조상님들의 생활이 바로 즐거움 넘치는 해학이 아니었나 여겨집니다. 서로 경쟁의 상대로 벽 쌓다가 다시 이웃이 되어 웃음 바가지 터뜨리는 삶이 고향 인심이지 싶습니다. 투전판 역시 삶의 한 단면이고요. 다시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건강 잘 챙기십시오.
첫댓글 그림이 잘 그려지네요~~ㅎ
덕재 님, 댓글 고맙습니다.
시골 노인정의 유일한 낙이 화투판으로 시간 땜을 하고 있습니다.
심심풀이로 시작한 놀이가 놀음으로 변질 되어 열이 오르고 화가 바닥에 뒹굴다가 감정이 격해지기도 하지요.
그러나 그때 뿐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마음 나누는 정겨운 곳이 고향입니다.
내 것 네 것 가리지 않는 인심 넉넉한 고향이 그립습니다.
저놈의 고스톱치다 보면 상대방 성격을 알게되지요
저도 승부욕이 강해서 점1000.짜리 치다가 지면 열받아서 점2000원짜리 치다보면
쓰리고에 피박, 광박을 맞다보면
급 뭉치돈 나가고 했는데 지금생각하면
타자들 수법에 넘어간듯 하고요 암튼 화투짝 만지면 안되지요
뭐 커지듯 자꾸 판이 커져요ㅋ
시인님 이제 봄이 왔나 봅니다
마음도 병도 빠른 꽤유가 있으시길 소망드려요 ^^*
김용주 시인님, 댓글 감사합니다.
우리 조상님들의 생활이 바로 즐거움 넘치는 해학이 아니었나 여겨집니다.
서로 경쟁의 상대로 벽 쌓다가 다시 이웃이 되어 웃음 바가지 터뜨리는 삶이 고향 인심이지 싶습니다.
투전판 역시 삶의 한 단면이고요.
다시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건강 잘 챙기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