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내내 잔뜩 흐려 새까맣다 못해 밤을 방불케한 하늘이 드디어 비를 뿌리기 시작합니다. 한여름의 무더위를 앗아갈량으로 장대비는 열기 후끈한 대지를 향하여 쭉쭉 내리꽂습니다.
굵은 빗줄기로 인하여 급한 손님 이외의 손님은 없을테고...ㅠㅠ
옛이야기에나 나오는 짚신 장수와 흡사한 부동산 중개업소는 한산한 하루였습니다.
오늘이 아니고 어제의 날씨 및 둔촌주공 부동산 시장 분위기였습니다.
지난 한 주 휴가 일정을 마치고 어제부터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아직 휴가중인 주민들이 많아 둔촌주공아파트 분위기 대체로 한산합니다. 간간히 지나가는 소나기로 더위를 잊었던 어제와 달리 이글거리는 태양이 주는 열기에 숨이 탁탁 막히는 하루입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고 했던가요? 에어컨 바람 아래에서 열기를 식히는 것도 좋지만 휴가중인 분들은 뜨거운 태양빛을 즐기며 땀을 흘리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난 8월 5일 강동구민회관에서 조합원들을 모시고 공공건축가 자문 내용에 대한 조합원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공공건축가 자문에 대한 주요 골자는 2종+3종으로 종 상향에 의한 설계 변경과 하반기에 건축 심의를 마무리 하고 시업시행인가 신청 등과 내년 관리처분계획 신청 등에 대한 내용의 설명회가 있었습니다. 이번 설명회에 대하여 일부 이견을 가진 조합원도 있지만 대부분의 조합원이 빠른 재건축을 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의 진행은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매수에 뛰어드는 매수자 모시기도 하늘에 별따기 만큼이나 어렵지만 매도자의 재건축 사업에 거는 기대 또한 커서 매물 구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런고로 거래는 없지만 일부 지역 부동산 시장처럼 가격 하락을 꿈꾸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수요자들은 현 시세가격에서의 거래가 가능하다고 하겠습니다.
금일 2단지 25평(지분 29.30)이 하향 조정없이 시세가격에서 거래 되었습니다.
전반적인 부동산 경기 약세로 차후 가격 하락의 가능성도 없지 않지만 현 상황을 볼 때 둔촌주공 부동산 시장은 별도의 사이클을 구축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불확실한 시대에서 동전의 양면과 같은 부동산 시장의 앞날을 에측하기가 어렵지만 둔촌주공아파트는 재건축 진행 순항으로 반등의 소지가 있어 보이므로 대기 매수자 여러분들은 이점 유념하시어 매수시점을 가늠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음은 둔촌주공 전 부동산에 출시된 매물중 거래가능한 저가매물입니다.
둔촌주공1단지 7.5평(지분 8.94평) 3억원 16평(지분 19.09평) 5억3천만원
18평(지분 21.48평) 5억6천5백만원 22평(26.24평) 6억7천만원
25평(지분大 29.83) 7억2천만원
둔촌주공2단지 16평(지분 18.76평) 5억3천만원 22평(지분 25.79평)6억5천만원
25평(지분中 29.30평) 7억원
둔촌주공3단지 23평(지분 18.76평) 5억3천만원 31평(지분 25.379평) 6억6천만원
34평(지분中 29.30평) 7억원
둔촌주공4단지 23평(지분 18.34평) 5억2천만원 25평(지분 21.48평, 20.64평) 5억6천5백만원
31평(지분 25.22평) 6억3천만원
34평(지분小28.66) 6억9천만원 34평(지분大 29.83평) 7억2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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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주택자 매물 위주로 정리했습니다. 신규 매물 출시와 함께 시세 변동이 있을 수도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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