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기를 마치며...
자라는 이윤건
1학기를 마치고 났는데 마친 기분이 안 난다. 그리고 숙제도 요즘 잘 못해 가는 것 같다. 처음에는 발표를 많이 하고 숙제도 했는데 요즘 못 한 게 너무 많다. 오늘은 책도 한권만 가져오고 숙제를 하나는 아예 못했고 하나는 발표하는 숙제도 조금 밖에 못했지만 내가 한곳이 다행히 내가 오늘 발표하는 부분이었다. 그래도 요즘은 잘 못하고 있고 2학기 때는 숙제를 마칠 때까지 숙제를 잘은 못하더라도 열심히 하고 문제도 꼼꼼히 책을 읽어서 틀리지 않게 하고 2학기 때는 내 감상문이 좋은 감상문에 올라갈 수 있도록 아주아주아주 잘 써야겠다. 그리고 책을 1권은 일요일에 한 권은 평일에 읽고 빨리 쓰지 말고 여유를 가져서 대충 쓰지 않고 잘 쓸 수 있도록 해야겠다. 그리고 스위스나 오스트리아에 가서도 열심히 알고 와서 잘하고 또 스위스나 오스트리아에 가서도 죽지 않고 살아서 와서 2학기에 열심히 할 수 있도록 기도도 열심히 살 수 있게 해 달라고 해야겠다. 그리고 가서 스위스 퐁뒤랑, 초콜릿도 먹어 보고 싶다. 아무튼 1학기보다는 2학기에 열심히 해서 잘 해야 되겠다.
건축학자 차승우
여기 월드리더스쿨에 올 때 사실 나는 가기 싫었는데 이모가 하라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왔다. 그리고 더구나 학교가 끝나면 학원에 가야 되는데 어떻게 책 두 권을 다 읽을지 엄청 눈앞이 깜깜했다. 그리고 처음 올 때 너무 어색하고 나와서 발표도 창피해서 지금과 달리 목소리도 작고 자신이 없어서 하기 싫었다. 그리고 월드리더스쿨에서 자라는님과 대화하는 것도 너무 어색하였고, 처음으로 프레젠테이션 발효할 때에는 <통통 세계사>를 어떻게 요약하고 어떻게 발표를 해야 될지 몰라서 말도 빨리하고 후딱하고 빨리 나오고 싶었다. 하지만, 계속 공동학습을 하자 어느덧 익숙해지고 누나, 형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학교에서 발표하는 것을 월드리더스쿨에서 연습한 것이다. 내가 가장 힘들었던 것이 바로 동생한테
존댓말을 쓰는 것이 너무 힘들고, 가끔씩 그냥 존댓말이 아닌 반말을 쓴 적도 있다. 처음에는 힘들고 하기 싫다는 마음으로 왔는데 지금은 재미있다. 빨리 월드리더스쿨에 가고 싶다. 이번 책은 무엇인가 라는 생각으로 지내자 벌써 1학기가 지났다. 이렇게 1학기가 빨리 지나갈 줄은 정말로 몰랐다. 이제는 스위스에 빨리 가고 싶다는 생각으로 지낼 것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나는 2학기 때에는 못한다. 왜냐하면 아람단에서 가는 활동과 겹치기 때문이다. 너무 아쉽다. 왜냐하면 선생님들과 자라는님과 로봇과학자님을 못 보고 토요일을 지내기 때문이다.
로봇과학자 손승완
처음에는 내가 책을 좋아했다. 그래서 이 학원에 들어오고 싶었다. 하지만 들어가고 나서가 문제였다. 책읽기는 내가 좋아해서 괜찮았다. 하지만 독서감상문 쓰기는 너무 어려웠다. 그래서 나는 살짝씩 형에게 물어볼 때가 있었다. 많이 써보니 쓰기가 편해졌는데 시험기간에 시험공부도 해야하는데 독서감상문도 써야 하고 책도 읽어야 해서 힘들었다. 그런데 시험이 끝나자 더 힘들었다. 형은 이 학원을 안다녀서 편하고 느긋하게 책을 읽지만 나는 빨리빨리 읽어야 해서 힘들었다. 또 형은 노느데 나는 독서 감상문을 써야 해서 너무 힘들었다. 오기 싫을 때도 있었다. 하지만 우리 아버지 친구 분의 딸인 유현이 누나가 함께 다녀서 좋았다. PPT를 할 때는 떨리기도 했지만 무사히 끝냈다. 나는 1학기 때 독서 감상문을 쓸 때 너무 대충 썼을 때도 있었다. 그래서 나는 2학기 때 책을 더 열심히 읽어서 독서 감상문을 제대로 쓸 것이다. 2학기 때는 형도 올 것이니 나는 2학기가 기대된다. 또 2학기 책도 궁금하다. 이 책들을 통해서 나는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다. 가톨릭교, 르네상스 등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모르던 화가들도 알게 되었다. 이곳에 온 후 책읽기가 더 좋아진 것 같다. 하지만 2학기는 읽기 쉬운 책이 나왔으면 좋겠다.
꿈많은 차유빈
내가 3월 달에 입학해 지난 것만 해도 4달이 지났다. 책읽기도 좋아하고 언니, 오빠들도 있으니 여기에 들어오고 싶었는데 마침 이모가 추천해 주어서 신나는 마음으로 첫출발을 했다. 일주일에 2권씩 읽어야 한다는 게 한편으로는 걱정이었지만, 한편으로는 신이 났다. 과제를 해오는 것도 처음에는 참 힘들었지만 점점 가면서 익숙해지며 재미있어졌다. 책을 읽은 것 가지고 토론을 했다. 재미있으신 우리 꿈을 키워가는반 진실한 선생님이 너무 잘 가르쳐주시고 쉽고 재미있게 해주셔서 진실한 선생님께 참 감사하다. 첫째 공동학습은 어려울 것 같아 싫기도 하였지만 PPT로 하는 것이 재미있어졌다. 서로가 존댓말 쓰는 것이 어색했지만 서로가 높여 주는 것 같아서 참 좋은 것 같다고 생각한다. 비록 나와 오빠가 자주 빠져서 같이 수업을 못한 것이 아쉽기도 하였지만 그 빠진 날까지 다음 주에 더 열심히 하면 재워지니 더 열심히 하자 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유럽 여행을 가면 엄마, 아빠가 보고 싶기도 하겠지만 그것을 참고 열심히 수업해서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내가 숙제를 못해 토요일 아침에 하는 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지각을 했다. 그래서 나는 2학기 때는 되도록 지각은 하지 않도록 숙제를 미리미리 다 해놓고 선생님 말씀을 잘 들어야겠다. 1학기 때에는 자주 빠진 것이 아쉬웠지만 다음 2학기 때에는 아쉽지 않도록 더 노력을 하고 싶다. 2학기 때는 아숩지 않도록 아자아자 화이팅!!!
1학기를 마치며 꿈을키워가는반.hwp
첫댓글 기본과정 친구들이 글도 잘 쓰고 수업 분위기도 좋고 열심히 해서 참 보기 좋습니다. 2학기가 기대됩니다. ^^
모범생들만 모여 있는 아주 기특한 반이라고 칭찬이 대단해요. 한 학기 동안 수고 많았어요. 사랑과 기도로 이끌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울 귀요미들~^^ㅎ 2학기도 기대합니다~진실한 선생님 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꿈을 키워가는 반~ 한 학기 애 많이 쓰셨네요! 앞으로 더욱 멋지게 쑥쑥 자라가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을 믿으며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 대견합니다! 진실한 선생님과 함께 화이팅!!!
꿈을 키워가는 반은 기본과정이면서도 태도가 너무 훌륭합니다. 2학기에도 아름다운 성장을 함께 하니 기쁘네요. ^^ 진실한님 때론 엄하게, 때론 자애롭게 우리 꿈쟁이들 이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