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눈물을 닦아주는 평화의 어머니 독후감
<제목 : 어머니이니까>
“신이 모든 곳에 있을 수 없어 엄마를 만들었다고 한다. 엄마의 나이가 되었을 때도 여전히 엄마는 나의 수호신이며, 여전히 엄마를 부르는 것만으로도 가슴에 에이는 이름이다. 엄마는 여전히 힘이 세다.” 이것은 몇 년 전 한국에서 흥행한 드라마인 ‘응답하라 1988’에서 나온 나래이션의 한 부분입니다. 이렇듯 시대, 나이, 장소를 불문하고 ‘엄마’는 항상 강인한 존재이며 그 이름 속에서 따뜻함과 사랑을 느낍니다.
하지만 우리는 깨닫지 못합니다. 항상 강인하고 모든 걸 우리에게 희생하는 ‘엄마’라는 존재에게도 순수하고 아리따웠던 소녀의 시절이 있었다는 것을. 만일 알고 있더라도 우리는 어머니의 그 심정을 완전히 공감하기에 어려움을 느낍니다. 저는 이러한 어머니의 마음을 ‘인류의 눈물을 닦아주는 평화의 어머니’를 읽으며 느낄 수 있었고 그 마음을 조금이라도 생각하고 헤아릴 수 있게 한 층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자서전을 읽으면서 제 마음에 크게 각인된 단어는 ‘사랑’과 ‘초심’ 두 가지입니다.
우주의 어머니, 사랑으로 세계를 품다
문선명 참아버님과 한학자 참어머님께서 성혼하신 1960년 음력 3월 16일부터 당신의 생애 전체는 개인을 위해서도 아니고, 당신의 가정을 위해서도 아닌 인류를 어머니의 심정으로 품으시기 위해 노력이었습니다.
6.25 한국 전쟁 이후 가난한 대한민국 현실 속에서도 개척전도를 나가는 통일교 신도들을 위해 하나라도 맛있는 것을 더 주고 싶고 따뜻한 옷, 양말 한 컬레라도 더 주고 싶으셨던 참어머님이셨습니다. 한 번은 교회에 과자가 들어온 날에 자녀들 몰래 숨겨 놓았다가 지방으로 전도를 나가는 신도들에게 그 과자를 전해 주었습니다.
저는 이 과자는 그냥 과자가 아닌 우주의 어머니, 평화의 어머니, 독생녀 참어머님의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장면에서 참어머님의 당신의 자녀들뿐만 아니라 모두를 당신의 자녀처럼, 아니 그보다 더 귀하게 생각하셨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랑으로 모든 인류를 보듬어 주었습니다.
이러한 참어머님의 사랑을 언제나 한결같았습니다. 통일교 초창기 식구들에게 나눠 준 사랑뿐만 아니라 최근까지도 그 사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0년 천일국 안착식을 맡이 하기 위해 참어머님께서는 누구보다 먼저 사랑을 실천하고 나오셨습니다. 한국만이 아닌 미국, 아프리카, 아시아 대륙 모든 곳에서 참어머님을 모시기 위해 정성드린 터전 위해 참어머님께서는 직접 각 나라에 방문하시어 전 인류에게 사랑을 주셨습니다.
참어머님은 ‘나’만의 참어머님이 아닌 ‘통일가’만의 어머님이 아닌 전 인류의 참어머님이라는 것을 이번 40일 기간 보여주셨습니다. 그 결실로 전 세계에 뻗어 있는 종교인, 정치인 ,경계인, 언론인이 참어머님을 인류의 어머니로 증거하고, 독생녀 실체 성신 참어머니로 증거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사랑’입니다. 참어머님은 누구보다 큰 사랑을 가지고 계시고 그것을 항상 주변에 퍼트리십니다.
이를 통해 저는 ‘사랑’에 대한 개념을 다시 한 번 정의하게 되었습니다. 사랑은 나눌수록 커지고, 나눌수록 깊어지며 나눌수록 돌아온다는 것입니다. 참어머님께서 평화의 어머님 인류의 참어머니로써 전 인류를 품을 수 있으셨던 이유는 바로 지구에 존재하는 누구보다도 비교할 수 없이 커다란 ‘사랑’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과 끝이 같으신 어머님
한학자 참어머님은 어린 시절부터 홍순애 어머님께 “너의 아버지는 하나님이다. 너는 하늘의 딸이다.”라는 말을 들으시며 성장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주변에서 참어머님에 대해 증거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참어머님께서는 하늘의 딸, 유일한 하늘 부모님의 딸인 독생녀라는 것을 스스로 인지하고 미래를 위해 신앙으로 당신을 성장시키고 하늘 부모님과 일문일답의 생활을 통해 준비를 하셨습니다.
자서전에서 청파동 교회에서 문선명 선생님의 성혼을 준비하면서 누가 신부가 될지 궁금해 하고 추측하는 것을 보며 참어머님께서는 당신은 알고 있었지만 그 누구에게도 이야기 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독생녀를 찾는 것이 다시 온 예수님인 참아버님의 사명이었기 때문이라는 부분에서 참어머님께서 참아버님과 성혼식을 했을 때 보다 이전부터 참어머님께서는 전 인류를 구원하겠다는 결단을 하셨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시 성혼식 때 참어머님 기도 영상에서 내 당대에 모든 것을 끝맺으라고 기도를 하신 이유도 그 까닭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최근 참아버님 성화 7주년 기념 행사 때 공개된 참어머님의 서신에서 그 결의가 한 번 더 보여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어떠한 섭리 노정을 진행하시든지 그 이유와 목적이 분명했습니다.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 원모평애장학원, 선학평화상 등 모든 것은 사람을 위하고 인류를 위하고 나아가서는 하늘을 위한 일들이었습니다. 출발점과 목적지가 항상 분명했습니다. 그 이유는 어린 시절부터 하늘의 음성을 통해 하늘 부모님과 하나되고, 성혼 후 참아버님과 하나되어 완전한 천지인 참부모님, 완성한 독녀생로써 전 인류를 하늘 부모님의 품으로 돌려드리겠다는 그 다짐과 결의였습니다.
참아버님께서는 천일국이 완성된 이 지상에서 단 하루라도 살아보시길 원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기원절을 6개월 앞두시고 하늘 부모님의 품에 안기셨습니다. 참어머님께서는 참아버님께서 원하셨던 그토록 소망하시고 평생을 투입해 온 그 꿈을 참어머님 생전에 이루시기 위해 전보다 더 큰 각오를 하시고 밤낮없이 기도하며 전진 또 전진하고 계십니다.
이렇게 참어머님께서는 10대 소녀의 그 결의와 77세의 결의는 하늘을 위해 인류를 위해 그리고 영계에서 함께하시는 참아버님을 위해 변하지 않고 맑고 투명하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저는 이 자서전을 통해서 가장 영향을 받은 것이 변하지 않는 참어머님의 마음, 바로 초심입니다. 사실 저는 항상 처음 마음과는 다르게 신체적으로 힘들거나 정신적으로 힘들게 되면 점점 처음의 결의는 잊어버린 채 현실에 맞춰서 행동하게 됩니다. 그러나 어떠한 환경에서도 변하지 않는 참어머님의 마음을 보며 스스로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참어머님께서 매 순간 초심을 잊지 않으시는 모습에 존경을 표하며 저 또한 그러한 참어머님을 닮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라는 존재는 아직 어리고 많이 부족합니다. 참어머님께서 성혼을 하셨던 17세 때의 어린 시절보다 아직도 저는 부족합니다. 그러나 저는 ‘인류의 눈물을 닦아주는 평화의 어머니’ 자서전을 읽으면서 저의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깨달았습니다. 그것이 바로 처음에 제가 언급했던 두 가지 단어입니다. ‘사랑’과 ‘초심’.
저는 항상 ‘사랑’이 부족했습니다. 그리고 그 사랑을 실천하는 것에 부끄러워했습니다. 사랑을 표현하는 것이 부끄럽다보니 사랑을 받는 것조차 어색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처음 결의를 항상 끝까지 가지고 못했습니다. 하지만 참어머님은 달랐습니다. 누구보다 ‘사랑’을 실천하시고 언제나 변함없었습니다. 그리고 한결같이 변함없는 마음으로 당신의 모든 삶을 인류를 위해 희생하고 계십니다. 저는 그 이유는 바로 참어머님은 우주의 어머니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늘 부모님과 절대적으로 하나된 참어머님이시기 때문에 인류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주시는 구나 생각했습니다.
저의 부족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바로 하늘부모님을 닮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위해서는 바로 신종족 메시아의 사명을 완수하는 것이 하늘부모님, 참부모님을 닮아가는 길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