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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철 교수의 체계불학
 
 
 
카페 게시글
회원게시판 이 곳은 교수님의 아름다운 도량입니다.
청정 추천 1 조회 494 24.05.19 00:13 댓글 3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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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5.19 08:56

    첫댓글 청정님 그동안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제가 청정님 마음에 쓰이셨나봅니다.^^
    저도 오로지 교수님 홈페이지가 잘 보존되어 불학연구하시는 모든 분들께 널리 도움이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교수님께서 더할나위 없는 훌륭한 홈피운영을 하셨는데, 어줍잖은 글들을 접하며 말씀은 안하셨지만 불편하신 회원님들이 꽤 계셨을겁니다.
    하여 도솔미님께서 시의적절하게 지적을 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직장과 가정일 틈틈이 시간을 쪼개어 열심히 이 도량에서 공부하렵니다.
    교수님 홈페이지가 훌륭한 도량으로 잘 보존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_(((())))_




  • 작성자 24.05.19 12:00

    마도로스님, 감사합니다.
    얼마나 걱정했는지요.^^
    저로 인하여 순수하신 공부심에 누를 끼쳐, 마음 상하고 물러서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까지 하였습니다.
    무엇보다 호위법사하시겠다는 마음까지 낸 분을 제가 그렇게 만든 것이 아닌가해서....
    그러면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마도로스님이 남자도반이신 줄 알았습니다.
    마도로스라서 그렇게 생각하였습니다.
    마도로스님께서 도솔미님을 좋게 보아주시니, 제가 더 고맙습니다.
    사실 도솔미님이 교수님 생각하시어 그런 것이고, 찐 도반임을 저는 압니다.
    그러나 시의는 적절하였는지 몰라도, 방식은 적절치 못한 것 같습니다.^^
    지금도 보리심님 붙들고 저러고 있으니 말입니다.^^
    마도로스님, 늘 응원하겠습니다._((()))_

  • 24.05.20 00:56

    청정님 전혀 걱정하실 일이 아닙니다.
    교수님 홈페이지에서는 현재 교수님께서 안계시므로 모든 판단과 언행은 각자 본인의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교수님 홈페이지를 자유롭게 항해하고 싶은 우바이 마도로스보살 맞습니다.^^
    제가 마음이 앞선 바람에 게시판을 도배하다시피 했는데,한편으로는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도솔미님의 지적은 시의적절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_(())_


  • 작성자 24.05.19 16:48

    마도로스님, 오히려 제가 걱정되게 해드린 것 같아 죄송합니다.^^
    그리고 이 카페가 이대로 글도 올리지 않고 하면 어떻게 되나?
    궁금하여 찾아보았습니다.
    카페를 닫고 안닫고의 문제는
    전적으로 카페지기님(교수님의 유가족분들이겠지요)의 고유권한입니다.
    카페지기님이 문을 닫겠다하여 폐쇄 공지 등록하시면, 바로 카페에도, 회원들에게도 폐쇄한다는 공지 메일이 발송됩니다.
    그때 회원분들이 모두 탈퇴하시면 자동으로,
    안하시는 분이 있으면 카페지기님께서 강제로 탈퇴시키고 카페문을 닫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카페의 페쇄유무는 오직 카페지기님(유가족분들)의 뜻에 달려있다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방문하시는 분들이 이렇게나 많은데,
    카페지기님(유가족분들)께서 이 소중한 자산을 닫으실 리 없다고 생각하지만,
    닫게 되신다고 하여도 그것은 어쩔 수 없는 최선의 선택이신 것으로 받아들이고자 합니다.
    짐작에 사모님께서도 교수님 못지않은 보살님이신 것 같기 때문입니다.
    공부에 보람된 성취 있으시기를 바랍니다._((()))_

  • 24.05.19 16:47

    청정님 감사합니다.
    수고스럽게 궁금한점을 찾아봐주셨습니다. 말씀 듣고보니
    이 도량이 자동으로 폐쇄되는 일이나 유족들께서 닫을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청정님 정말 감사드리고
    늘 빛나는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_((()))_

  • 24.06.03 06:37

    청정님..
    이런 질문은 괜찮을것 같아서 드리는데요.
    김성철 교수님 마지막 강의 1강에서 들은것 같은데..
    미얀마 위빠사나 수행법이 부처님이 초기불교에서 가르친적 없는 것이라는 의미의 말씀이었던것 같은데...
    제 기억이 맞나요?
    제가 요즘 바빠서 영상 다시 보면서 찾아낼 시간이 없어서요 ㅠ
    청정님께 질문 드립니다.

  • 작성자 24.06.03 14:02

    양순님, 잘 지내시지요.^^
    마도로스님께서 더 할 수 없이 친절하게 답글 주셨네요.
    불교 수행코스 이수하시느라 여념이 없으시겠습니다.
    가만의 시간을 가장 잘 보내시는 것 같아 부럽고 축하드립니다.
    지난날 복을 많이 지으신 결과라는 생각입니다. _((()))_

  • 24.06.03 11:44

    파도가 아무리 거세어도 심해는 고요히 깊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감정과 생각으로 번다해지고 타인의 속내를 미루어 짐작해
    과감해지거나 과도히 움추려들기도 합니다만, 붓다 담마를 공부하려 발심한 분들이 교수님의 가르침을 통해 그길을 이루고자 온 곳이 여길진대 혜량할 수 없는 건 없습니다.
    교수님께서 '남이 지금 먹는 그 음식의 맛을 우리는 절대 알 수 없다' 하신 그 말씀처럼 나의 생각과 성품, 공부만이 타인을 이해하고 짐작할 뿐.
    청정님~
    마음이 진실되면 오해가 있다 해도 곧 소멸되고 풀립니다.
    세상에는 네가지 사람이 있다고 하신 부처님 말씀을 떠올립니다.
    자신의 이익도 타인의 이익도 구하지 않는 사람.
    자기의 이익 만을 구하는 사람.
    타인의 이익 만을 구하는 사람.
    자신에게도 이익이 되고 타인에게도 이익이 되는 일을 구하는 사람.
    청정님은 마지막에 해당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니 아무 일도 아닙니다.
    이 넷도량에서 넷도반들과 때로는 조용히 때로는 수런대며 불법을 배워나갈 것입니다._()_

  • 작성자 24.06.03 14:15

    몽우님, 반갑습니다.^^
    이리 걱정하고 마음써 주시니, 고맙습니다.
    말씀대로 교수님의 참된 불학을 알아보고, 그 가르침을 통해 길을 가는 분들이 여기 오셨습니다.
    이런 마음들이 모였는데,
    헤량하지 못할 것이 무엇이고, 오해가 있다한들 무슨 문제가 있겠습니까?
    오히려 그렇게 의견을 내 주시는 그 마음이 너무 고맙지요.
    다 잘 되기 위한 하나의 좋은 과정이라는 생각입니다.
    교수님 말씀대로 남이 먹는 음식 맛을 나는 절대 모르지만, 마음 마음이 다르지 않기에 공감도 하고, 소통도 하고, 불통도 하는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다 같으면 무슨 향상이 있겠습니까?^^
    교수님께서 우리 불법을 지키고 바른 신앙과 수행을 위해 체계불학이라는 불학을 개척하셨는데, 그 선하고 고맙고 아름다운 뜻이 계승되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그리고 그런 고마운 뜻을 생각하여 저같은 어리석은 사람이 감히 그분의 호위법사가 되겠다는 뜻을 새겼습니다.
    몽우님 말씀대로 우리는 함께 길을 가는 도반들이고,
    서로 속으로 혜량해주고 응원하는 도반들이고,
    교수님의 참된 불법인 체계불학을 일심으로 따르고 배우는 도반들입니다.
    저는 행복합니다.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_((()))

  • 24.06.03 12:46

    1. 불광미디어...인도불교 다시보다 제1강 18분:10초~
    2. 불광미디어 shorts...위빠사나 수행법은 근대에 개발된 수행법
    3. 조현tv....불교 선 수행의 역사적 기원 17분:00~

    교수님께서 강의 중에 수행법에 관련하여 위빠사나를 언급하신 대목을
    찾아 보았습니다.
    작은 도움이라도 되시길 바랍니다.
    _((()))_


  • 작성자 24.06.03 14:39

    마도로스님, 고맙습니다.^^
    저에게는 작은 도움이 아니라 큰 도움이 됩니다.
    양순님 덕에 다시 거듭 듣고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말씀중에 부정관 자비관 등 곰곰히 생각하는 것을 강조하시는데...
    이 곰곰히 생각하는 것이 교수님 말씀듣다 보면 매우 자주나오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제 생각에 교수님이 평생 하신 공부법이 이 곰곰히 생각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마도로스님, 대단하십니다.
    어떻게 이렇게 세세하게 찾으십니까?
    역시 저보다 한참을 앞서 가십니다.
    감탄합니다._((()))_

  • 24.06.03 15:04

    우아... 너무 감사합니다! 사두 사두 사두
    저 어제 위빠사나 10일 코스 마치고 지인 만나고 강원도 집에 왔는데 하루종일 운전을 거의 8시간 했어요. 오늘도 아침부터 밭에가서 몇시간 일하고 오니 파김치가 다 됐네요.
    이렇게 찾아주셔서 큰 도움이 됩니다. 은혜를 꼭 갚을께요_()_

  • 24.06.03 16:57

    청정님 양순님 감사합니다.
    찾아보면서 저도 정리가 되고 공부가 되니 고맙습니다.
    양순님께서는 위빠사나 10일 코스도 마치셨다니 축하드립니다.
    청정님, '곰곰히 생각하는 것' 이라는 말을 교수님께서 강조하신 것이
    불교를 쉽게 설명하시려는 방편이었고 지당하신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수님이 평생 곰곰히 생각하는 공부를 하셨다는 말에 저도 동감입니다.
    이상하게 청정님 글을 대하면 저와 같은 생각이 너무 많아 자꾸 댓글을 하게 되네요. ㅠㅠ
    청정님 양순님 좋은 시간 보내세요.
    _(())_

  • 작성자 24.06.03 19:58

    마도로스님, 아마도 교수님의 가르침을 소중히 여기고 배우고자 하는 마음이 간절하여,
    그런 일치되는 현상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아직 저는 보는 눈이 없어서,
    교수님의 가르침이 보석처럼 귀하다는 것만 알지, 그 가르침을 보지못합니다.
    ps.
    곰곰히 생각한다고 하면서 또 쓰다보니 곰곰이 생각한다. 라고도 쓰여져서, 찾아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곰곰이” 생각한다. 가 맞다고 하네요.^^
    저는 아직 나혼자 산다의 진의를 알지 못합니다.
    이것을 알 때, 비로소 외도의 공부를 알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런 다음에 불법의 진의를 알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겠지요.
    부처님의 가르침은 하사도에서
    하사도 + 중사도로,
    하사도 + 중사도 + 상사도로 나아가는 것이라 하시니,
    이에 근거하여 교수님의 가르침을 제 깜냥대로 그려보았습니다.
    보고 웃으셔도 됩니다.^^

  • 24.06.06 19:51

    '나혼자 산다'의 의미에대해 저는 운전자 관점으로 살아가기, 비교하지 말고 주관적 관점으로 살아가기 타인의 주관은 절대 공유할 수 없다....정도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코비드 사태 때 원격강의 하신 유식학15강 중,
    1강 (유식학의 의미와 독아론)에서 교수님께서 자세히 설명하고 계십니다.
    청정님께서는 이미 알고계실 것이지만 혹시 궁금해하실 분이 있을까 해서 소개합니다.

    '나혼자 산다'에 대한
    저의 개인적인 의견은 아직 없습니다.
    저는 ''부처님께서 일체를 천지인 등이 아닌 오온 십이처 십팔계로 설하신 것이 불교의 주관적 관점을 보여주는 것이다''.라는 교수님의 설명이 너무 마음에 와닿아 아직도 그 의미를 새기고 있습니다.
    청정님의 격려와 선한 영향력에 감사합니다.
    🙏🙏🙏

  • 작성자 24.06.07 10:32

    @마도로스 마도로스님,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도반끼리 격려라니요, 격려가 아니고 응원입니다.^^
    저도 마도로스님의 열의에 찬 순수한 공부심에 자극받아 공부하는 마음이 더 납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나혼자 산다의 진의에 대해, 전체적으로 알려주신 강의를 또 배려심깊게 알려주셨습니다.
    교수님의 절대 주관이고, 운전자 시점인 비교가 없는 “항상 나혼자 산다”는 이 말씀은
    인도불교 다시보다 강의 들을 때 저의 화두가 되었고, 시간이 가면서 매우 뜻이 깊고 중요하다고 보게 되었습니다.
    강의 중의 말씀대로 능히 세상을 끝장내고 공부를 끝장내기 때문입니다.
    마치 방향을 잘 잡으면 끝을 볼 수 있지만, 방향을 잘못잡으면 영원토록 헤메이는 것처럼요.

    하지만 말씀대로 오온도, 십이처도, 십팔계도 다 나혼자 산다에 들어가고,
    범아일여까지 거기 들어간다고 하시니 어찌 쉽겠는지요?
    오온 십이처 십팔계를 저도 매우 귀중한 가르침으로 나혼자 산다에 입각하여 거듭 거듭 새기고 있고,
    또 제 어리석은 소견에도 외도의 소설이지만 범아일여는 절대주관, 주관만 끝없기에 나혼자 산다의 끝판왕이라 생각됩니다.

  • 작성자 24.06.07 10:48

    @청정 그래서 교수님께서도 범아일여의 아트만을 넘어서 안아트만인 무아를 깨달아 불교라고 하신 것 같고요,
    물론 거기까지 안가도 깨달을 수 있어서 불교이지만,
    나혼자 산다의 함의가 이렇게나 깊으니, 저는 이 말씀을 교수님의 두 번째 소중한 말씀으로 보았습니다.

    또한 교수님이 대단하신 것은 이렇게 외도의 교설을 깨뜨리려함이 아니라,
    그것의 진의를 깨우치려 노력하시고, 마침내 그것의 깊이조차 보시기 때문입니다.
    외도가 외도가 아닌 것이지요, 외도를 넘어서 불교입니다.
    그래서 바다가 온갖 강물과 작은 시내까지 다 받아들이듯,
    불교는 모든 종교와 철학을 다 포용하고 모두 감싸안으며, 모두 살리는 그런 광대무변한 종교라는 생각입니다.

    제가 교수님을 감탄하고 찬탄하게 되는 것은,
    이렇듯 부처님의 말씀을 교수님 말씀을 통해서 다시금 바로 볼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 작성자 24.06.07 10:45

    @청정 그리고 아래는 죽으면 세상이 다 무너진다. 우주가 다 무너진다는 말씀을 하시는 까닭을 짐작하게 해주는 말씀입니다.
    이미 들으셨을 줄 알지만, 못 들으신 분들을 위해서,
    또 나혼자 산다를 밝히신 저에게는 금과옥조같은 매우 귀한 말씀이라서 다시 올려봅니다.

    "'여러분 진짜 몸은 여러분 눈에 비친 세상입니다.
    여래만이 아니고 여러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 진짜 몸은 이 몸이 아닙니다.
    보이고 느껴지는 정신에 들어오는 모든 것이 여러분의 몸입니다.
    남한텐 절대 안들어옵니다.
    운전자 핸들 잡고 바라보는 자동차의 모습, 이것이 진짜 내 몸입니다.
    그것만이 내가 사는 세상이고, 세상과 내가 함께 갑니다.
    나는 내 눈에 보이는 모든 세계, 이게 나입니다.
    진짜 나입니다.
    그것만은 절대 변하지 않아요,
    주관의 세계는 절대 남이 들어오지 못해요,
    나의 고유의 세계입니다.
    주관의 성체, 바로 그게 납니다.
    부처님의 몸이 그렇듯이, 지금 아직 부처의 몸이 되지 못한 우리 같은 경우도,
    이 몸뚱이가 내가 아니고, 그 다음에 진리 아직 체득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것도 내가 아닙니다.

  • 작성자 24.06.07 10:53

    @청정 지금 나에 비친 눈에 비친 귀에 들리는 모든 세계들, 남에게 절대 보이지 않는 주관의 세계, 이것만이 진짜 진정한 나입니다.'
    이걸 해결하는 게 불교의 수행이에요.
    다 사라지게 할꺼냐? 또 나타낼 것인가?
    번뇌를 나타내면 다 나타나고요, 분별을 내던지 욕심을 내던지 이럴 경우 또 나타납니다.
    윤회합니다.
    그런데 다 거두면, 번뇌를 제거하고 다시 말해 분별제거하고, 공성을 알고 그 다음에 감성적으로 탐욕과 분노 다 제거할 때, 그때 다 거둬집니다.
    열반!
    이렇게 얘기할 수 있습니다."

    - 인도불교를 다시보다. 16강 마지막 부분 -

    저보다도 더 진심 공부하시는 마도로스님,
    함께 공부해 주셔서 감사하고, 이렇게 좋은 마음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속히 깨우치셔서 저같은 둔한 사람을 일깨워 주시기 바랍니다._((()))

  • 24.06.07 17:45

    @청정 청정님 공부하신 내용, 그리고 강의 중에서 연관된 교수님의 말씀을 발췌해 주셨네요.
    읽어보면서 또 공부가 됩니다.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서 이렇게 잘 전달해주시니 도반님의 공덕이 큽니다.
    감사합니다.
    _((()))_

  • 작성자 24.06.08 05:59

    @마도로스 그냥 써 보는 것이니, 안읽으셔도 됩니다.
    윤회가 있네 없네 하니 다 틀렸다,
    윤회가 있다고 하면 상견에 떨어지니, 의미중복의 오류이고,
    윤회가 없다고 하면 단견에 떨어지니, 사실위배의 오류이며,
    윤회가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다고 하면 상호모순의 오류이고,
    윤회가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니라 하면, 언어유희의 오류이다.
    사구비판으로 보면 이런데, 윤회를 어찌보아야 할까요?
    답을 안하셔도 됩니다.
    댓글 사양입니다.
    사실은 저도 모르거든요^^

  • 24.06.08 13:11

    @청정

  • 작성자 24.06.03 20:09

    교수님의 공부는 곰곰이 생각하는 것이니, (정사유)
    먼저 "악은 나를 생존하게 하고, 선은 우리를 공존하게 한다."는 가르침을 지침으로 지계와 보시를 행하고, (정어 정업 정명)
    이것이 저절로 행해질 때 비로소 (정진)
    "나혼자 산다."는 가르침을 자각하여 그것을 지침으로 인욕 선정 지혜를 행하고, (정념 정정)
    이것이 저절로 행해질 때 비로소 (정진)
    나라는 구심점이 없어져 자연 끌어 당기지도 밀치지도 않게 되어, 남을 위해 사는 보살의 길을 가게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정견)
    저는 무엇이든 체계화하는 습성이 있어서, 이렇게 마구 억지소리를 하며 공부합니다.^^

    마도로스님, 양순님, 몽우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_((()))_

  • 작성자 24.06.20 21:53

    도반님들 안녕하시죠^^
    곰곰이 생각하는 것은 교수님께서 문답게시판 극락과 중도에 밝히신 대로
    지관쌍운 정혜쌍수라
    멈춰서 보는 것, 가만히 보는 것, 고요히 생각하는 것이라서,
    선정과 지혜이고, 정념정정과 정견정사유인데,
    제가 경솔하게 정사유로 잘못알아서, 아래와 같이 다시 써 보았습니다.
    이것도 또 교수님의 가르침을 공부하다 보면 달라질 것 같습니다.^^

    교수님의 공부는 지도를 알면서 공부하는 것이니,
    먼저 "악은 나를 생존하게 하고, 선은 우리를 공존하게 한다."는 가르침을 지침으로 지계 인욕(참회) 보시를 행하고, (정어 정업 정명)
    이것이 저절로 행해질 때 비로소 (정진)
    "나혼자 산다."는 가르침을 자각하여 그것을 지침으로 곰곰이 생각하는 것이니, 선정 지혜를 행함이고, (정념 정정 정견 정사유)
    이것이 저절로 행해질 때 비로소 (정진)
    나라는 구심점이 없어져 자연 끌어 당기지도 밀치지도 않게 되어, 남을 위해 사는 보살의 길을 가게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육바라밀= 반야바라밀+ 보시.지계.인욕.정진.선정)

    혹시나 제 글을 보시는 분이 있을까 하여 잘못을 바로잡은 것이니, 그렇게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_((()))_

  • 작성자 24.06.25 20:58

    @청정 제가 공부를 하다보니 곰곰이 생각하는 것이 너무 좋아서 저의 하하공부에서 뺄 수가 없군요.
    곰곰이 생각하기를 여러날에... 다음과 같이 억지를 부려봅니다.
    욕심이 있는 가운데 곰곰이 생각하는 것은 정사유이고, 문사수의 사라고 생각합니다.
    욕심이 없는 가운데 곰곰이 생각하는 것은 정념정정정견정사유이고, 문사수의 수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곰곰이 생각하지 않으면 인간의 소중함 죽음의 명상 삼악도의 무서움을 어찌 알며, 연구불학으로부터 체계불학을 어찌 연구하겠습니까?

    그러므로 교수님의 공부는 욕심이 있는 가운데 체계불학인 지도를 곰곰이 생각하는 것을 바탕으로, (정사유)
    먼저 "악은 나를 생존하게 하고, 선은 우리를 공존하게 한다."는 가르침을 지침으로 지계 인욕(참회) 보시를 행하고, (정어 정업 정명)
    이것이 저절로 행해질 때 비로소 (정진)
    "나혼자 산다."는 가르침을 지침으로 욕심이 없는 가운데 십이연기 사성제를 곰곰이 생각하는 것이니, 선정 지혜를 행함이고, (정념 정정 정견 정사유)
    이것이 저절로 행해질 때 비로소 (정진)

  • 작성자 24.06.25 20:59

    @청정 나라는 구심점이 없어져 자연 끌어 당기지도 밀치지도 않게 되어, 남을 위해 사는 보살의 길을 가게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육바라밀= 반야바라밀을 함께한 + 보시.지계.인욕.정진.선정 즉 다섯바라밀)

    교수님의 가르침을 공부하다 보면 또 달라질 것입니다.
    제 글은 읽지 않으셔도 됩니다. 물론 읽으셔도 되고요^^
    저는 누구나 자기 마음이 가장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물질이나 돈보다 누구의 말이나 글 생각보다 마음이 가장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마음이 소중한 것처럼 남의 마음도 소중합니다.
    누구나 아시듯이 물질이나 돈이나 말이나 생각은 마음을 위해 필요한 것이지, 그것을 위해 마음이 필요한 것은 아니니까요.
    그래서 그 모두로 나를 위하고 남을 위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보시하고 지계하고 그렇게 못한 지난날을 참회하고 그래서 더욱 분발하고, 그렇게 하면 내 마음이 좋아지고, 남의 마음도 좋아집니다.
    나를 위해 하는 것인데 남이 좋아지고, 남을 위해 하는 것인데 내가 좋아집니다.
    이것이 일석이조 내지 일석삼조 그 이상이 아닌가 합니다.
    제 마음이 그리고 이 글을 보시는 도반님의 마음이 항상 밝은 연꽃같기를 바랍니다._((()))_

  • 24.06.26 21:36

    @청정 청정님께서 공부하신 내용을 풀어주셨네요.
    잘 읽어보았습니다.
    곰곰이 생각하기
    지관쌍운 정혜쌍수
    팔정도....육바라밀...
    일석이조 일석삼조의 회향...
    읽으면서 마음이 밝아지고 공부의 기쁨도 느껴집니다.
    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날 되시길 바랍니다.
    _((()))_






  • 작성자 24.06.27 12:33

    @마도로스 예! 도반님^^
    댓글을 안주셔도 되는데, 수고롭게 댓글을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하루하루 행복하시고,
    매일매일 공부하는 기쁨을 만끽하시기를 바랍니다._((()))_

  • 24.06.27 20:03

    @마도로스

  • 24.06.03 20:58

  • 24.06.1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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