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편은 1960년대 방영되었던 원조 환상특급입니다
인간에게 있어 가장 두려운 존재는 바로 죽음이겠지요
빌 게이츠도 거리의 노숙자도 결국은 이 존재를피할 수 없겠지요
영국의 문호 세익스피어도 햄릿에서도 "죽음은 잠과 같은 것"이라고 했지만 다시 눈을 뜨지 못한다는 것이 두렵다고 표현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죽음이라는 것이 반드시 두려운 것일까요?
어쩌면 경험해 보지 못한 두려움이 인간들의 마음을 더욱 위축시키는 것은 아닐까요?
오늘의 에피소드는 이런 의문에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1. 주인공인 할머니
그녀는 무슨 연유에서인지 2년동안 바깥출입을 하지않고 은거하며 삽니다

2. 그러던 어느날, 밖에서 총소리가 나고 한 사내의 도움을 청하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도와줘요.."

3. 쓰러진 사나이: "난 경찰입니다. 용의자를 쫓다가 총에 맞았어요... 제발 도와주세요"
할머니: "안돼요. 나는 이 문을 절대 열수 없어요."

4. 하지만 선량해 보이는 청년을 보고 마음이 변한 노파는 그를 안에 들이고 치료까지 해줍니다

5. 청년: "할머니께선 왜 이런 곳에서 외부출입도 없이 혼자 사세요?"
노파: "내가 2년전에 그를 본 이후엔 한번도 밖에 안나가지요. 그를 만날까봐..."

6. 청년: "그 사람이라니요? 누구 말씀인가요?"
노파: "바로 그 사람이지요. 그가 버스안에서 어떤 노인에게로 다가가자 거짓말처럼 그는 죽었어요"
청년: "그럼 바로... 저승사자? 그런 존재를 믿으십니까?"
노파: "물론이지요. 그는 여러 얼굴을 가지고 나타나요. 판매원...소방관...그래서 나도 당신을 의심했던 겁니다"

7. 이때 다시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리자 바짝 놀라는 할머니... 문을 빼꼼 엽니다

8. 나타난 사람은 건물 관리자.
"아니, 3개월전에 집을 떠나라고 했는데 아직도 뭐하시나요? 건물이 철거된단 말입니다"

9. 다급해진 할머니는 청년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경찰양반, 이 사람에게 말좀 해줘요"
뚱한 관리인: "아니, 누구한테 이야기하시는 겁니까?"

10. '이상하다.... 왜 이사람을 못봤을까'하고 자문하던 노파는 갑자기 충격에 휩싸입니다

11. "이제 알았어... 당신은 여기 들어오려고 날 속인거야. 당신이 바로 그사람이지?"

12."맞아요. 내가 당신을 속였습니다. 그런데 내가 그렇게 끔찍했나요? 내가 무서웠어요?"

13. "나와 함께 가요.... 더 이상 어둡고 축축한 이곳에 머물 필요가 없습니다. 밝은 곳으로 가요."

14. 두려움을 잊은 할머니가 자신의 침대를 바라보자....

15. 이미 침대에는 영혼과 분리된 자신의 몸이 뉘어져 있습니다

16. "함께 갑시다. 두려워할 것 전혀 없습니다....." 두 사람은 함께 새로운 곳으로 떠납니다

17. 어둠을 떠나 밝은 태양이 비치는 곳으로...

* 저승사자로 출연했던 미남 청년이 바로 당시 신인이었던 청년때의 로버트 레드포드입니다
지금도 넘 멋지시지만 저때 완전 미남이셨네요~
출처-디브이디와 홈시어터의 모든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