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 환자를 위한 바르셀로나 클리닉 간암 스테이징 시스템(BCLC)은 간암의 진단, 스테이징 및 치료 계획을 제공하는 데 임상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체계입니다. BCLC 스테이징 시스템은 환자의 암의 단계, 간 기능, 암의 증상, 암의 크기와 수, 혈관 침범 여부, 전이 여부 등을 고려하여 치료 방침을 결정합니다. 다음은 각 스테이지별 간략한 일반적인 권장 치료 방침입니다:
1.
초기 단계 (0 단계 및 A 단계):
작고 단일한 종양의 경우 절제술이나 간 이식이 가능합니다.
여러 개의 작은 종양이 있는 경우에도 간 이식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절제가 어려운 경우에는 고주파열치료(RFA)나 경동맥 색전술(TACE)과 같은 국소적 치료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중간 단계 (B 단계):
다발성 종양이 있으나, 전이가 없고 간 기능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경우 경동맥 색전술(TACE)이 일반적인 치료 방법입니다.
3.
진행 단계 (C 단계):
혈관 침범이 있는 경우나 전이가 있는 경우, 소라페닙과 같은 전신 항암 치료를 고려합니다. 이는 표적 치료제로서, 특정한 분자 표적을 공격하여 암 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억제합니다.
4.
말기 단계 (D 단계):
간 기능이 매우 나쁘고 암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증상 완화를 목적으로 하는 지지적 치료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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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요양병원 암&면역치료센터 부천역 도보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