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만 달다 글을 써보네요
제 주변의 일어나는 일들을 보면서 인생을 도대체 어떻게 살아야할까?가 모두의 고민이지 않나 싶습니다
전 인생모토가 "즐기면서 살자" 입니다
그러면 혹자는 엄청 잘 노나보다 합니다.
전 술도 안좋아하고 사람들과 어울리는것도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일평생 모범답안처럼 살다가 이탈을 했다면 댄스스포츠를 배운거라 말합니다.
그냥 운동하기 좋아하고, 새로운거 배우는 거 좋아하고
첫 직장이 여행사라 여행은 웬만한 곳은 많이 다녀봤고
골프도 23년간 미친듯이 쳐봤고
수영, 요가,웬만한 댄스? 방송댄스,재즈댄스,밸리댄스도 다 배워봤고
우연찮게 골프동반자 언니가 댄스배운다기에 그래? 나도 배울래해서 댄스입문 9년차
제 9년은 남들 20년하고 맞멎을 정도일겁니다
입문이래 개인,단체 한번도 쉰적이 없거든요
댄스를 배우기 잘했다 싶습니다
댄스를 안배우고 일에 전념했다면 경제적으론 엄청 이득이였을텐데
일을 좀 등한시 하고 댄스를 하다보니 그런면에선 손해가 컸습니다.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좋아서 하는 일을 그래서 그런면은 마음을 많이 비울려고 합니다.
제 이야기가 길어졌네요
제가 만나는 고객분들이나 지인들 보면
어느정도 연배가 되시는 분들이라 50대에서 60대 사이
사회적으로,경제적으로 안정되시는 분들이 많다보니
그 분들의 한결같은 고민이 있습니다.
돈도 많고 시간도 많고 그런데 인생이 무료하고 쓸쓸하다 합니다
누가 같이 밥먹어주고, 좋은데 같이 놀러가 줄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답니다
그런데 요즘 사회가 아무나 만날 수가 없잖아요
괜히 망신 살수도 있고 이상한 사람들도 많고,,,
한 분은 오셔서 소개로 여자분을 만났는데
첫날부터 경제적인걸 묻더랍니다.
그래서 그냥 식사만 하고 헤어졌다고 ㅎ
사람만나는게 일단 경제적인게 가능해야 하는 나이가 된거죠
젊었을땐 서로 좋으면 (아 요즘 젊은 사람들도 안그런다고 합니다) 괜찮았는데 말이죠
그래서 제가 그 고객분께 화살을 날렸죠 ㅋ
사장님 요즘 어떤 여자가 먹을게 없어 밥 사주면 좋다고 만나고
서로 살기 바쁜데 여행가자고 하면 여행가냐고
그럼 뭐해줘야하냐고 묻더군요, 명품사줘야 하냐고?
그래서 젊었을때나 명품 찿지 어느정도 나이에 누가 명품찿냐고?
웬만큼 자기 능력있는 여자들은 그런거 안좋아한다고
남자 돈 좀 있다고 비위맞추며 사냐고
그렇다고 돈 많다고 줄거냐고? ㅋ
그렇게 만나는 여잔 돈 바라고 만나는 거 아니냐고
그게 싫으시면 취미나 운동을 하다보면 서로 아는 사람도 생기고 같은 공감대를 형성해서 만나든지,
안그럼 그냥 혼자 잘 놀 궁리를 찿으세요 했습니다.
이제 100세 시대라고 합니다
내가 원하지 않아도 식습관,의료기술의 발달등으로 인생주기가 그만큼 길어진거죠
내가 10대땐 30대만 봐도 늙어보였는데
이제 나이가 들어보니 제일 좋을때가 30,40대 이더군요
하지만 계속 그 나이에 머물수가 없으니
긴긴 인생 즐겁게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
그런면에서 전 댄스를 배우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생이 무료하다면서 왜 이 좋은걸 안배우는지
배우라고 해도 쑥쓰럽고, 여자남자 같이 해서 어쩌느니? 하옇튼 핑계도 많습니다.
인생은 누가 살아주는거 아닙니다.
이제꺼 가족을 위해 열심히 살았다면
중년이후의 삶은 나를 위해 제대로 투자하고 놀거리를 많이 만들어야 합니다.
돈 쌓아두고 가져갈거 아니면
지갑도 열고 ,귀는 열고 , 입은 닫고(음 이렇게 글을 쓰고 댓글 달고 하면 입은 안닫은거네요 ㅎ)
얼굴엔 미소를, 마음의 여유와 배려심을 갖고 살면
누구나 나를 좋아할 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 주변에 좋은 사람들 많고 그러다 보면 쓸쓸하게,무료하게 노년을 보낼일이
있을까싶네요.
우리 모두 멋진 인생 살아봐요 ~~~~
감사합니다.
첫댓글
모범답안처럼 살던 분이
골프, 요가등을 하시다가
일탈로 배우셨다는 댄스 스포츠를 배우시고,
배우면서 운동하시는 모습이 그림처럼 그려집니다.
장미님이
학원이나 현장에서 처음 만나서
파트너하자고 말하는 남성들을 말씀하신 적이 있는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ㅎ ㅎ 장미님 정도면
곧 누구라도 모셔갈 듯하니
빠른 줄 알면서도 그렇게 말했다고 생각합니다. ㅎ
“멋진 인생” 사시기를 응원합니다.
춤에 지성과 인격이 있는 사람들이 늘어간다면
댄스 스포츠인들이 100세 시대를 리드 하게 될 것입니다.
유박사님~~ 어제 연락받고 하다보니...얼굴을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가까운날~~ 가까운곳에서 만나뵙고 실제로 인사 드리게 되길 빕니다.
분명히 말씀드려 댄스의 관심사나~ 그외 좋은 이야기에 대한 생각들을
말씀드리고 싶지 그이상의 부담은 서로가 부담일까 걱정일까 조심하는 사람입니다.
관심과 특별함에 감사 다시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유박사님의 열정과 리더쉽 좋은 본보기의 인생 선배님으로 모시겠습니다 ^^**
계속해서 좋은 책 읽으시고 알려주셔요
열심히 팔로우업하겠습니다 ~~~~
제가 알기로는 로즈님인 본문의 글을 쓰신것은 학원안내올리신거( 대신이라고 하셨죠) 외엔
첨이시네요~~ 축하드리며 그렇게 글이 자유로우신데...앞으로 많이 올리시길 기대합니다.
한사람이라도 더 글을 보태야 오페라그룹카페가 활성화되고 나아가서 댄스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나 유박사님의 글이 원칙적인 부분이 있으나 이런곳에서 긍정적이면 가급적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되는게 매우 바람직 하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축하의 의미로 이글 가볍게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무엘님의 창작글에 자극받아서 ~~~~
자주 경험담 올려주셔요 ^^**
언젠가 댄스를 전문적으로 공부해볼까 아님 책을 하나 내볼까 생각중인 사람이라
열심히 글씨기 연습중에 있답니다. ~~
평생 19세의 심장을 지닌
아름다운 삶을 누리시는 rose님~~
그 열정은
댄스 여왕!!~으로 불러도
손색없다 생각합니다!~~~
긍정 에너지가
충동이 아닌 본성으로 태어나신듯 하고
덕분에
많은분들이 열정의 온도가
높아지고 있을것입니다
지금까지의 글을 보면
꿈을 이루기위해
습관으로 바꾸고
포기하지않는한 실패는 없다!~라는
스스로 원하는 운명으로 만드는
멋진 인생프로 라는 분이라
생각됩니다!!^^
행운은 준비된 사람에게 찾아온다는
명언처럼
님의 열정의 불씨로 댄스계에서도
놀라운 행운들이 많이
생기게 될것입니다~~~
좋은글
공감글
자주 올려주세여~~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