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믿음과 세례에 대한 올바른 이해.<요약><롬6:4>
2024.11.10.<주일>오사카 사랑하는 교회 김호일 목사.
성경<롬6:4>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 행하게 하려 함이라. 이 말씀은 아브라함이 죽은 자를 살리시는 하나님을 믿었기에 의롭다 함을 받았기에 우리도 예수님을 살리신 하나님을 믿어야 의롭다 함을 받습니다. 그럼 왜 우리가 예수를 살리신 하나님을 믿어야 의롭다 함을 받을 수가 있는가. 그것을 설명한 것이 롬6장입니다. 롬6장은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을 때 실제로 어떤 일이 일어나는 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절에서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서 살리요 라는 말씀은 그리스도인들이 죄에 거할 수 없는 이유는 죄에 대하여 죽었기 때문입니다. 그럼 언제 그리스도인들이 죄에 대하여 죽었습니까.
3절에서 세례를 예로 들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롬6:3>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냐. 이 말씀은 세례란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을 함축한 의식입니다. 예수님이 온 인류의 죄를 대신하여 죽을 때 모든 사람들의 영이 함께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과 합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예수님과 함께 장사된 것입니다. 그런데 그리스도를 부활시키심과 같이 우리도 새 생명을 얻어 행하게 됩니다.
세례를 받을 때 물속에 들어가는 것은 자신이 죽은 것입니다. 그리고 물속에서 올라올 때 새 생명을 얻는 부활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그리스도와 연합할 때 구원을 받고 언약의 증표로 세례를 받습니다. 구약의 할례는 하나님을 믿고 언약의 증표로 할례를 행했습니다. 사도바울은 아브라함이 무 할례시에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았다고 말하며 할례를 통해 구원을 받은 것이 아님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므로 먼저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았고 그 다음에 약속으로 할례를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믿음으로 죄인인 자신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은 후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새로운 삶으로 부활합니다. 믿음으로만이 이런 일이 일어납니다. 믿음으로 그리스도 안에 들어가고 믿음으로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그리스도가 하신 일에 참여하는 것이 세례입니다. 그러므로 구원을 받은 표시가 세례입니다. 예수를 믿고 구원을 받고 세례를 받으면 그리스도와 연합이 이루어집니다. 그리스도의 죽음이 나의 죽음이 되고 그리스도의 부활이 나의 부활이 됩니다. 그 결과
2가지가 일어납니다. 예수를 믿고 세례를 받고 그리스도와 연합하게 되면
1>죄에 대하여 죽습니다.
2>하나님께 대하여 살아납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예수님의 부활에 동참하여 예수님이 부활하심과 같이 우리의 죽은 영이 살아납니다. 예수님을 믿을 때 부활의 능력이 우리 안에 들어오고 그 결과 우리의 죽은 영이 살아나는 것이 거듭남입니다. 새 생명으로 행할 수 있게 된다는 의미는 그리스도의 부활은 우리의 영을 살리고 거듭나게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자신이 선포해야 합니다.
<롬6:11>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 이 말씀은 여길지어다 라는 명령은 그런 것처럼 간주하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육신의 눈으로는 볼 수 없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진 새 창조 혹은 거듭남의 사실을 받아들이라는 요청입니다. 여길지어다 라는 말은 명령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죄에 대하여 죽은 자요. 하나님을 대하여 산 자가 되었다 라고 선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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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가 대신 죽고 영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으나 자꾸 살아납니다
성령님 은혜 를 구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