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트 카페의 로스터, 프로밧을 사용하고 있었다.
잔받침대가 마음에 들었다.
제이트 커피 사장님이 바니라는 말레이시아인에게 알려주고 바니가 내게 알려준 커피 위크, 내일부터 시자된다고 한다.
숙소로 돌아와서 샤워를 하고 낮잠을 살짝 자고 다시 길을 나섰다.
어느 집 정원, 바나나가 잘 익어가고 있다.
예의 그 나무
평화로운 해자의 모습
태국의 벚꽃
크렁 메 카
하천을 따라 좌우로 노점들이 있다. 길~게~~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풍경을 본 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이제 슬슬 이런 시장들이 싫증이 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는 나무만 더 잘 보인다.
노점들이 없는 길까지 와서 되돌아가지 않았다.
관광객들을 위한 노점들보다 태국 사람들이 사는 모습을 보는게 더 의미가 있었다.
하지만 이런 풍경도 요즘 세대들은 이국적일지 모르겠지만 나 어릴 때 우리 동네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다.
크 렁 메카의 하천길이 끝나는 지점
스리수판 사원으로 가는 길
어느 집 정원에 코코넛 야자수가 있었다.
유명한 스리수판 사원에 왔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사원에 와도 큰 감흥이 없는 것은 내가 태국 불교나 사원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탓이다.
여기까지는 농부악핫 공원의 모습이다.
몇일 전까지 꽃축제가 열렸던 곳이라서 아직 많은 꽃들이 남아있다.
주민들의 운동 공간으로 잘 사용되고 있는 듯 하다.
세팍타크로를 하는 아저씨들이 관광객들 앞에서 온갖 테크닉을 발휘하고 있었고 ,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남학생 몇명이 흑인 여자 관광객과 2:2 농구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옆에서는 단체로 라인 댄스를 추고 있었다.
생선국밥 164에서 먹은 다진돼지국밥, 돼지뼈 국물에 돼지고기 완자가 밥과 함께 들어 있었다.2,280원
돼지국밥의 양이 적어 숙소 근처에서 들린 텀 렁 레스토랑, stewed pork leg on rice(1,900원)과 chang 맥주(2,090원)
이날 아카야마가 싼티탐 말고 올드시티에도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다음에 가보는 걸로......
란나스퀘어에 또 들렸다.
로띠-오리지날을 주문했다. 1,520원
모카포트로 커피를 만들어 파는 노점이 있었다. 여기도 다음에 맛보는 걸로...
라이브 공연을 하고 있었다.
치앙마이 첫날에는 공연이 끝난 다음에 내가 왔었나보다.
확실히 서양인들이 많다. 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