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
제발 오늘은 오지 말기를..ㅜㅜ
그칠듯 그치지 않는 원망스런 비..
그래도 리버하우스 봉사는 가야겠죠?ㅎㅎ
아이들과 즐거운 산책은 하지 못했지만 털도 빗겨주고 쓰담쓰담도 하며 나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언제나 격하게 반겨주는 쎄리~
조금씩 보이는 쎄리의 주름과 흰털들..ㅜㅜ
꽃사슴같은 쿠쿠~
쿠쿠의 눈동자 보이시나요?
조금씩 눈동자가 탁해지기 시작한 쿠쿠.. ㅜㅜ
눈영양제를 급여해 노화를 조금이라도 늦춰주고 싶네요..(쿠쿠를 위해 눈영양제 후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나의 왕자님~ 오공이~^^
사진📷 을 막 찍어도 화보인 귀공자 스타일~
안경낀 멋쟁이 보송아저씨~
보송이도 이제 흰털이 제법 보이네요..
대모님의 한말씀.. "보송이 예전엔 진짜 잘생기고, 멋있었는데.."
대모님! 지금도 보송이 믓쪄요~~^^
양같이 생긴 너는 누구냐~~?
복실이는 오늘 따라 조용하고, 얌전하네요~
비오는 날은 왠지모르게 센치해지는 남자 복실이~
너 오늘따라 분위기 있다~~^^
요 까망털은 누구의 털일까요?
빗을 보고 뒷걸음치던 반달이는 꽤나 시원했는지 기분이 좋아졌어요~~
가장 놀라운 변화는 장군이에요~
닿을듯 말듯 1mm사이를 놓고 밀당을 하던 장군이도 드디어 손을 타기 시작했어요.
요렇게 경계태세만 유지하던 장군이..
우리 장군이는 얼마나 순둥인지 몰라요~
사람손 타본 경험이 없어서 낯설고, 무서워서 컹컹 짖었던 거랍니다~~♡
담 봉사때 장군이 보면 쓰담쓰담 많이 해주세요~
여러분의 쓰담쓰담이 장군이를 한뼘 더 성장하게 만들어줄꺼에요~~^^
마지막은 개껌 잡수시느라 무아지경인 발리와 모정이로 마무리 할께요~
발리는 물밖으로 나온 물개인줄 알았어요.ㅋㅋ
동글동글 귀여운 발리와 모정이입니다~~
<산책 봉사 오신 봉사자분들께 부탁의 말씀>
☆ 견사 방문시 출입문 확인 꼬~옥 부탁드립니다!
☆ 간식은 최대한 자제 부탁드립니다!!
(아이들은 봉사자님들의 사랑만으로도 충분히 배부르답니다~~^^)
☆아이들 사진 많이 많이 부탁드려요~~
(개인sns,카페등 많이많이 올려주세요~)
첫댓글 담이맘님 오늘 비옷까지 입고 오셔서 역시나 맹활약!!!! 반달이 시원해보이네요~ 털 많이 빗겨주어서 보기만해도 속시원해요!
시간이 지날때마다 아이들의 좋은 변화가 놀랍기도하고
돌아올때 아쉬운맘과 참복잡한 맘에 즐겁지만은 않네요
정말 한달한번은 아쉬워요~
담이맘님, 어제 비오는 날에도 불구하고 오셔서 아이들 잘 챙겨주시고 이렇게 후기도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음 산책행사 때 또 뵈요 ~
사람들이 와서 신난 아이들의 웃는 모습이 너무 이뻐요~ 즐거워 하는 아이들의 모습 사진으로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간사님! 어제 리버하우스 함께 오셔서 많은 도움 주셔서 너무 든든하고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리버봉사때도 종종 오셨으면 좋겠습니당~~^^
@담이맘 도움이 되었다기 보단 제 사심만 가득 채우고 왔답니다~.
울애들이 한결 밝아진건 모두 봉사자님들 덕분입니다^^
오공이 사진 너무 잘나왔네용^^ 아이들 눈이 다 너무 선해요ㅠㅠ 비가 와서 속상하지만 아이들이 밝아 보여서 다행이었어요. 그래도 아쉬웠겠죠?ㅠ 다음엔 꼭 하늘 맑기를~! 수고 많으셨습니당^^
비가 와서 걱정 많이했는데 생각보다 또 다른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저는 ㅎㅎ
견사 문만 열면 밖으로 나가는 줄 알고 달려가는 모습 보니 그건 짠했어요.
언제봐도 이쁜 덩치만 큰 울리버아가들
담달엔 우리 햇살 받으며 행복한 산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