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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교통계획, 첨단·친환경적 대중교통체계 도입해야” | ||||||||||||
한국교통연구원, ‘김포시 도시교통 중기계획 및 연차별 시행계획’ 용역보고회서 밝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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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석 kangjs@kimpo.co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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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김포시 도시교통정비 중기계획 및 연차별 시행계획” 용역보고회에서 한국교통연구원은 이같이 밝히고 ▲대중교통중심의 도시교통체계형성을 위해 경전철, 간섭급행버스(BRT), 버스안내시스템(BIS) 등 첨단대중교통체계를 도입해 대중교통 서비스의 수준을 향상시키고 ▲고효율 교통망 구축을 위해 신도시 계획에 대비한 광역교통체계와 도시내부 가로망의 체계를 정비하고 미연결 구간 및 애로구간을 해소하고 ▲대외경쟁력이 있는 도시환경 확보를 위해 인천국제공항, 인천항 등 물류거점시설이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증대시킬 수 있는 도시환경을 확보해야 하며 ▲친환경적인 교통환경개선을 위해 보행몰, 자전거도로, 장애인 교통편의시설 확충 등 선진국 수준의 환경친화적인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대기오염 지수에 따른 통행규제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광역교통체계 개선방안으로는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고속간선도로망체계를 보완하는 수도권 북부지역 내 간선도로망체계 구축 ▲서울 및 인천방향의 통행특성에 따른 주변지역 주요간선도로의 병목구간 해소 및 철도시설 도입 ▲서울 및 주변지역 연계축을 여러 개의 노선망으로 분산처리해 발생교통량에 따른 교통영향의 최소화 ▲건설이 용이하고 건설비를 최소화하는 도로망 구축 등을 제안하고, 이에 따른 김포시의 중기계획 광역도로망 체계로 ▲고촌~월곶간 고속도로, 인천~화천간 고속도로, 제2순환고속도로, 고양~인천공항간 도로 등 고속도로와 ▲김포R&D단지~서울간 도로, 국지도 98호선 신설, 국지도 56호선 신설 및 확장, 국지도 78호선 신설, 원당~태리간 도로, 인천서구~김포신도시간 도로 등 간선도로가 건설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대중교통체계 개전방안으로는 ▲‘경기도 버스노선 공영화사업 시행방안’을 수용해 간선급행버스체계(중앙버스전용차로제)의 도입을 검토할 필요가 있으며 ▲버스베이, 정류장의 쉘터 및 의자, 버스이용자 안내시설 확충 및 버스안내시스템(BIS) 도입 등 버스이용자들의 편의시설을 확충해야 하며 ▲택시 총량제 도입 검토, 개인택시 면허자격기준 강화 및 양도.양수 제도의 금지 방안 검토, 모범택시의 점진적 확대 시행으로 고급교통수단으로서 택시 정착 등 택시개선방안을 수립하고 ▲버스 및 화물차량의 공영차고지를 확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김포경전철 건설과 관련해서는 환승주차장을 경전철 노선의 최적 대안인 고촌면, 김포1동, 양촌면 지역에 각각 설치해야 한다고 제안했으며, 경전철과 교통종합터미널간의 환승 방안에 대한 검토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포경전철의 총 노선 연장은 22.8km에 11개소의 역사를 설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교통운영관리체계의 개선방안으로 김포시청 주변지구와 구 김포터미널 주변지구를 개선할 여지가 있는 곳으로 분류하고 이의 대안으로 국도48호선, 지방도 307호선 등과의 적절 연동화 방안을 검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발표된 보고서는 확정된 교통정책안이 아니며 김포시 교통 전반에 걸쳐 합리∙타당적 계획안을 수립하는 과정중의 하나”라며 “향후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각종 정책대안을 시 교통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