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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해 전에 영국의 탐험대가 세계에서 제일 높은 에베레스트 산 정복을 시도했습니다. 그들은 최정상에서 약 700미터 아래에 거점을 마련하고, 그 중 '말론'과 '얼바인' 이라는 산악대원 두 사람이 정상에 깃발을 꽂기 위해 출발합니다. 열여섯 시간 정도 거리만 올라가면 정복한다는 확신에 차서 출발한 두 사람, 그러나 그들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후에 ‘런던타임즈’에 이렇게 기사가 실렸습니다. “마지막으로 본 그들은 정상을 향해 전진하고 있었다.”
그렇습니다. 그들의 마지막 모습은 어디서 떨어져 죽는 자의 모습이 아니라, 눈앞에 있는 정상을 향해 담대히 전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우리의 정상은 어디입니까? 말 할 것도 없이 천국입니다. 새해를 시작하며 우리도 언제 어디서 하나님이 부르시든 간에 ‘그의 마지막 모습은 정상을 향해 전진하는 모습이었다.’ 라는 은총이 있길 바랍니다. ‘그를 마지막으로 본 것은 주일아침 예배시간이었다. 그를 마지막 본 것은 하나님께 손들고 찬양하는 모습이었다. 그를 마지막 본 것은 하나님 앞에 엎드려 간절히 부르짖으며 기도하던 모습이었다.
우리가 하나님앞에 갈 때에 우리가 성경을 읽다가 하나님앞에 간다면, 우리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을 때 찬양을 부르면서 하나님앞에 간다면, 우리가 하나님께 갈 때에 자녀들 앞에서 믿음의 축복기도를 하다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게 된다면 그것은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일까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금년에도 언제나 정상을 향해 전진하는 모습이 우리에게 있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주님~ 2015년은 내가 ‘여호와 닛시’의 깃발을 우리 가정에...우리 교회에...이 나라와 이 민족에 꽂기를 소망합니다. 나와 동행해 주시옵소서"....다짐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맘으로 진정 이런 일이 일어나기를 소망하신다면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 할렐루야~
우리에게 승리의 깃발 ‘여호와 닛시’의 역사가 나타나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첫째로, 과거는 내려놓아야 합니다. 잊어버려야 합니다.
13절 말씀을 보십시오. 오늘 본문 빌립보서 3장 13절 말씀입니다.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우리는 오늘 말씀처럼 과거를 잊어버릴 줄 알아야 전진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지난날을 회상할 때, 항상 두 가지 감정이 교차하곤 합니다. 하나는 실망과 후회, 아~ 조금 더 잘 할 걸.....왜? 내가 그랬을까? 즉 부정적이고 나쁜 느낌이고, 다른 하나는 감사와 기쁨입니다. “아~ 그 순간 너무나 행복했어.” “그 사람이 있어서 좋았어.”... “그때 교회에서 내가 큰 위로를 받았지”....“또 가족이 건강하게 이렇게 이 자리에 있음이...그래도 내겐 행복이야.” ~~ 감사와 기쁨이지요.
여러분....2014년, 여러분은 어땠습니까? 작년에 실망한 일들이 있을 수 있지요. 또 후회스러운 일, 죄의식으로 헤매던 일, 우리를 괴롭히고 우리의 감정을 어둡게 만든 것들.....아마 있을 겁니다. 그렇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들은 이미 2014년과 함께 영원히 지나가 버렸습니다. 2014년 이 땅에서 생을 마감한 사람들은 후회해도 돌아올 수 없습니다. 우리가 이미 저지른 여러 가지 실수들도 후회한다고 해도 다시 주워담을 수 없습니다. 우리가 했던 말과 행동들 이미 지나갔습니다. 그 말과 행동으로 상처받을 사람들은 상처받아고 실수도 했던 말과 행동으로 관계가 깨뜨려진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그것에 대해 후회하기보다 하나님께 솔직하게 고백하고 회개하고 ‘툭툭’털고 일어나 2015년에는 그런 실수와 잘못을 하지 않기를 기대하며 매일매일 열심히 걸어가야 합니다. 그러면 어김없이 송구영신예배의 때가 올 것이고 2016년 신년감사예배를 드릴 때가 올 것입니다.
오늘은 다시 후회하지 않도록 다짐의 날이 되기 바랍니다. 하지만 무작정 그냥 잊어 버려서는 안 됩니다. 이것은 망각입니다. 잊어버리라고 해서...스스로에게 용서를 해주고....망각해 버리라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쓰라린 과거를 통해서 분명히 배워야 합니다. 지난날의 후회와 실망과 실패와 아픔을 통해서 반드시 무엇인가를 깨달은 후에야...비로소 전진하고 승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과거가 우리의 발목을 계속 붙잡고 있게 해선 안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 떳떳하지 못한 것들이 있었다면... 오늘 이 예배를 통해 깨끗이 청산해 버리시기 바랍니다. 작년 예배를 드리면서 열정적으로 예배드리지 못했습니까? 봉사와 섬김에는 아무 관계없는 사람으로 살았습니까? 더 사랑하지 못했고, 더 아파해 주지 못했고, 나만 알고 나만 생각하고 살았습니까?
지금 이 시간부터 그런 과거에서 완전히 탈바꿈하여 새로운 인생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고린도후서 5장 17절 말씀입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우리가 뒤 돌아 보면, 작년에 성공한 일들도 있지요. 그래서 성취감과 만족감이 있고 기쁘고 행복하지요. 전도의 열매가 열렸고, 구역이 성장했고, 또 가정이 구원으로 인도 되었고 삶의 작은 계획들이 이뤄졌고, 그렇다면...그렇다면 우리가 당연히 감사와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는 것이 마땅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작년에 성공과 성취감과 만족감과 행복의 순간들을 주신 것 감사합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렇게 감사하십시오. 감사가 첫째예요.
그러나 역시 또 배워야합니다. 작년에 왜? 어떻게? 성공했는지 면밀히 연구해서 그 성공을 금년에도 쭉 이어가야 합니다. 성공을 반복하되 금년에는 조금 더 잘해야 되겠지요. 성공을 자꾸 반복하면서 더 성공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전도에 성공하고 예배에 성공하고, 우리 아이들은 공부에 성공하고 또 삶의 현장에서 성공하고 관계에 성공하고 그렇게 성공이 습관화 되어야 합니다. 작은 성공을 자주 하다보면 좀 더 큰 성공에도 이르게 됩니다. 그러다보면 아주 큰 성공도 어느 날 내게 성큼 다가오게 되는 거지요.
성공적인 사람, 성공이 습관화된 사람, 성공이 생활스타일...라이프가 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성공을 통해서 또 배우고 또 더하여 계속 발전해야 합니다. "We never get old; we just get better. “우리는 늙는 것이 아니라 점점 더 좋아지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 삶의 모습이 되어야 합니다. 어떤 아이가 조금도 크지 않고 조금도 변화 되지 않고 있다면, 이 아이는 장애아 입니다. 영적인 것도 마찬가지지요. 영적 생활이 되지 않습니다. 영적 성장이 전혀 없습니다. 성경과는 아무 상관없이 삽니다. 그렇다면 이것은 대단히 슬픈 일입니다.
그렇습니다. 지나간 실패는 회개하고 배우고, 지나간 성공은 감사하고 또 배워서, 실패와 성공을 통해서 매일같이 계속 삶이 성장하고 영적인 생활이 성장하는 한해가 되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한 가지, 성공한 사람에게, 기도응답 받은 사람에게 반드시 주의해야 하는 것과 위험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교만해질 가능성입니다. 전도에 성공한 순간, 삶에, 자녀에, 예배에, 사업에, 성공한 순간 교만해지면 끝난 겁니다. 넘어집니다. 교만한 사람은 더 발전할 수 없어요. 여러분, 성공했으면 반드시 겸손하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십시오. 하나님께서 은혜주신 것을 아는 우리가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절대로 “내가 잘나서” 아닙니다. 혼자서 성공한 것이 아님을 기억하십시오. 반드시 성도나 동료나 부하나 친구나 형제자매 누군가가 옆에서 협력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연말이면 시상식들이 참 많은데,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들이 “나 혼자 한 것이 아니라 같이 했다.” 는 것이죠. 그러나 실패의 이면에는 그게 없었음을 발견하게 되는 것입니다. 함께 하고 같이 하는 우리 성읍교회가 되길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혼자 성공하는 것이 세상에 어디 있습니까? 없습니다! 사장으로서 사업을 잘 했다면 직원들과 참모들과 도와준 사람들이 있었을 것입니다. 교회성장도 목사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기에 어떤 일들이 이뤄질 때 성도들과 함께 기도하는 동역자들이 있어서 가능한 것입니다. 나라의 발전도 모든 국가의 구성원들이 각자 제 역할을 잘 수행했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일이 잘되었을 때 “내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으니 이제 됐지 뭐”라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반드시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과 아울러 함께 일한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고 그들의 노고를 인정해줘야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말씀대로 2014년 지나간 과거는 우리가 실패했든 성공했던 이제 완전히 그 자리에 내려놓고 잊어버리고 교훈만 기억하고 2015년을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과거에 집착하면 성공할 수 없습니다. 과거를 뒤로하고 앞으로 전진하는 2015년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에게 승리의 깃발 ‘여호와 닛시’의 역사가 나타나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둘째로, 미래의 목표를 확실하게 바라고 나가야합니다. 구태의연한 기존 방식이 아닌 가슴에 새로운 소원을 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어디로 가야할 지 분별하지 못하면 결코 앞으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목표점이 정확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 13절과 14절을 다시 보십시오. 함께 읽겠습니다.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사도바울은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푯대는 무엇입니까? 우리의 삶의 지향점은 무엇입니까?
우리의 삶의 목표는 많습니다. 하지만 궁극적인 이 땅에서의 우리의 인생목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 땅에 보내신 이유를 발견함을 통해 찾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을 경외하면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여주시기 때문입니다.
시편 37편 4절 말씀을 찾아보겠습니다.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하나님은 만물을 주관하고 계시고, 현재와 미래의 모든 것을 알고 계시고, 우리가 어디로 가야 가장 좋은지 알고 계십니다. 그분은 올해도 여전히 꽃을 피우고 바람을 불게하며 비를 내리며, 자신의 운행하심을 우리 인간들이 깨닫도록 만드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걸 인정하고 우리가 하나님을 기뻐하고, 좋아하고, 사랑하며 하나님과 가까이 있기로 결심한다면, 하나님께서는 금년에는 더 좋은 길로 더 현명한 갈 길로 저와 여러분을 인도하시고, 우리가 그토록 소원하는 것들을 하나씩 하나씩 반드시 이루어주실 것입니다. 또, 기도하면 보여주십니다.
우리는 속상하고 화나서 울고도 싶고 고함도 지르고 싶다가도, 기도하려고 고개를 숙일 때 객관적이 됩니다. 그전까지는 혼자서 주관적으로 이런저런 생각과 느낌을 갖지만, 전지전능하시고 만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앞에 앉으면 어느덧 마음이 비워집니다. 그 결과 마음의 소원을 다 아뢰게 되고...결국 “그러나 내 뜻대로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 하나님의 뜻을 보여주소서.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처럼 이 땅에서도 내게 이루어지게 하소서” 순종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순종하는 그 순간 우리의 가슴은 확 트이고 우리의 삶속에 완전한 은혜가 경험되어지게 될 것입니다. 작고 초라한 모습으로 몸부림치던 나는 없어지고 더 새롭고 역동적 모습 속에 하나님께서 창의력을 일으켜주십니다. 그때 우리는 탄성을 지르는 거지요. “보라 이전 것은 지나가고 새것이 되었도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이것이 기도를 통해 얻어지는 범사의 유익입니다. 이런 억만금을 주고도 사지 못할 은혜를 왜 거부합니까? 우리는 그럴 이유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2015년은 악착같이 기도하는 가정, 기도하는 교회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기도하면 기가 막힌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콜로라도대학이 천문학 연구 홀(Planetarium)을 짓고자 했으나 돈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믿음 좋은 연구소장이 기도하다가 광고를 하나 냈는데, “화성에 팔 땅이 많은데, 5천 평을 20불에 팝니다.” 하는 광고였습니다. 그리고 덧붙여 “화성은 광대하고 자동차소음이나 공해도 없고, 세 가지 색깔의 광선이 눈앞에 펼쳐지는 정말 살고 싶어 할 만 한곳입니다. 지원자는 연락하십시오.” 전국에서 문의전화가 쇄도했어요. 사람들은 그것이 모금을 위한 재치인 줄을 알았지만‘저렇게 아이디어가 있는 사람이면 얼마든지 도와줘야지’ 하고 수만 명이 20달러씩을 보내와서 건물을 짓고도 남았어요. 그는 ‘화성 동쪽 이 부분은 누구의 소유다’라고 쓴 서류에 사인하고 도장 찍어서 모든 후원자들에게 한 장씩 보냈어요. 원래 자기 땅도 아닌데 자기 자신도 그 당시 갈 수 없었던 땅인데 이정도 되면 우리나라의 봉이김선달도 저리가라하는 사람이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사람들은 언젠가는 화성을 가게 될 때 자기들이 화성에 소유권이 있다고 주장할 계획을 가지고 그 화성소유권증서를 사무실에 붙여놓고 사람들이 물어보면 “나 화성에 땅이 5천 평이나 있어요.” 유쾌하게 말하며 지냈다고 합니다. 뭐~ 당장 화성에 갈 수 있습니까? 그곳에 가서 살 수 있습니까? 그냥 화성에 땅이 있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은 것입니다. 이 믿음좋은 연구소장은 사람들에게 꿈을 팔아서 새로운 꿈을 이룰 연구소를 하나 지었다는 것입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기적을 일으킵니다.
저도 우리 화성시, 아니 우리 고주리교회가 위치한 이 고주리에 꿈이 있습니다. 이 땅에 한 2~3천평정도되는 신앙공동체타운을 지어보고 싶은 꿈입니다. 전국의 교회에서 연로하셔서 은퇴하신 권사님, 장로님, 은퇴하신 목사님과 선교사님들이 이 곳에 모여 함께 기숙하며 공동식사, 공동활동, 공동신앙생활을 하는 타운을 하나 지어서 전 세계를 품고 매일매일 찬양과 기도의 모임을 갖는 것이 꿈입니다. 아무런 돈도 없습니다. 아무런 땅도 없습니다. 준비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지만, 꿈을 꾸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이루실 줄 믿습니다.
아이디어는 자유에서 나옵니다. 자유로운 마음에서 창의력이 솟아오르는 것입니다. 진정한 자유는 예수님인 거죠....
요한복음 8장 32절 말씀을 보십시오. 함께 읽겠습니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진리안에서 기도하면 창의력이 나타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기도하면 하나님의 놀라운 지혜가 우리속에서 역사하고 신기한 생각들이 뛰쳐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내가 그냥 내 맘대로 생각해서 하는 명상의 기도는 이단적인 생각이 나올 수 있고 내 주관적인 신념으로 일들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말씀을 묵상하고 말씀속에서 떠오르는 생각은 참된 길로 인도하는 지혜가 튀어나오는 것입니다.
차분히 아침에 시간을 내어 묵상하고 기도하고 항상 기도할 때마다 말씀을 읽고 말씀대로 기도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약속의 말씀을 묵상하고 말씀대로 순종하면 내 마음이 열리고 하늘이 열립니다. 순종하면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고 성령님이 임하십니다. 그러면 일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 속에서 창조적인 생각들과 창조적인 삶이 쏟아져 나오는 것입니다.
성공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에게는 한 가지 분명한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불만스러운 상황에서 실패적인 사람은 불평하고 욕하고 화내고 끝냅니다. 그러나 성공적인 사람은 똑같은 상황에서 ‘저렇게 하면 안 된다. 더 잘할 수 있다. 더 좋게 바꿀 수 있다’ 생각합니다. 불만스러운 환경에서도 새로운 소망과 목표를 보면서 살아갑니다. 이런 사람들이 이 땅에서도 성공합니다. 하나님을 믿고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된 여러분은 인생을 불평으로 끝내지 말고 그 상황을 통해 더 발전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을 믿고 적극적인 사고로 세상과 싸워 이기는 사람들이 승리해야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예배입니다. 예배에 승리하는 사람이 세상에서 승리하는 것입니다. 예배는 미래를 희망적으로 보고 세상에 나아가 담대히 싸워 이기도록 만드는 놀라운 행동입니다. 그래서 예배에 승리해야합니다. 예배를 드려도 그만 안 드려도 그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살아도 그만 안 살아도 그만이라고 생각하는 어리석은 사람과 같습니다. 다 아시겠지만, 마지막 영원한 나라의 관문은 예배드린 자들만이 들어갈 수 있는 특권입니다.
천국이 있다고 믿습니까? 그렇다면 예배를 목숨 걸고 드리시기 바랍니다. 그런 곳이 없는 자들처럼 제발 살지 말라는 것입니다. 머리에 흰 꽃이 피어가는 지혜로운 어르신들이 이구동성으로 하시는 말씀이 뭔지 아십니까? “내가 모르는 것이 너무나 많다.” 라는 것입니다. 하물며 영원이야 말해서 무엇 하겠습니까?
그러므로 2015년은 단 한 번의 예배에도 실수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달려가며 바라보는 푯대는 바로 예배입니다.
예배없이 선행하고 예배없이 봉사하고 예배없이 구제하고 예배없이 선교할 수 있습니다. 선행, 봉사, 구제, 선교... 모두 착하고 좋은 일을 하는 선한 사람들의 모습니다. 하지만, 그 뿐입니다. 자기만족에 사는 것일 뿐입니다. 이 세상에서 선한 일 많이 해서 사람들로부터 착한 사람으로 인정받고 좋은 사람이라고 칭찬받는 것으로 끝입니다. 예배를 잘 드리고 선행,봉사,구제,선교를 못하는 것이 예배 안드리고 선행,봉사,구제,선교를 하는 것보다 더 우리 인생을 승리하는 길입니다. 물론 예배에 승리한 사람은 하지 말라고 해도 선행, 봉사, 구제, 선교같은 것을 잘 합니다. 그러기에 세상 사람들에게 참된 사랑을 보여주고 전도의 역사를 일으키고 세상의 어려운 일들을 도와주고 싶다면 먼저 우리가 예배를 통해 은혜받고 예배를 통해 참된 사람으로 변화되는 승리의 예배자가 되어야 합니다.
본질을 잃어버리면 안됩니다. 뭐가 우선인지를 분명히 알아야합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해서 말씀드리지만, 예배가 최우선입니다. 내 삶에서 예배가 죽으면 우리는 결국 인생의 종점에서 세상사람들과 똑같이 그냥 이 땅에서의 인생으로 끝나는 인생이 됩니다. 영원한 천국을 소망할 수 없는 인생이 된다는 말씀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예배라는 목표를 세우고 예배성공을 위해 2015년 열심히 달려가는 하나님이 사람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제 말씀을 맺을까합니다.
2014년이 지나고 이제 2015년이 되어 벌써 4일째가 되었습니다.
아직도 2015년이 된 것이 감이 오지 않고 2014년인것 같아서 2014년에 했었어야 할 일에 대해 후회하고 머뭇거리며 살피고 계십니까? 이미 2015년이 밝았습니다. 2014년의 기억은 단호하게 끊어버리시고 버리시기 바랍니다. 좋았던 기억, 행복했던 것도 그것에 머무르지만 마시고 더 좋은 방향으로 키워가도록 만들어가시기를 바랍니다. 슬픔을 그대로 간직하고 눈물로 허송세월을 보내는 것처럼 미련한 것이 없습니다. 기쁨에 도취되어 더 나은 것을 향해 나아기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만족하고 앉아있는 것처럼 쓸데없는 일은 없습니다. 슬픔은 과감하게 떨쳐버리시고 기쁨은 더 큰 기쁨으로 만들어가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15년 양의 해 하나님께 순종하며 참된 하나님의 양이 되어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예배와 말씀, 기도와 찬양에 양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을미년 양의 해 우리 성도 한분한분이 다 하나님의 양으로 주님만 따라가서 주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주님 품안에서 참된 승리의 기쁨을 누리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