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노이가이드입니다.
Cat Ba 깟바 섬은 한국인들에게는 많이 알려진 관광지가 아닙니다.
하롱베이와 맞닿은 Lan Ha 란하베이를 자랑하는 깟바는 하이퐁에 속해 있습니다.
하이퐁 367개의 섬중에 가장 큰 섬이 깟바섬입니다.
총면적은 285Km2 이며, 약 2만명이 거주한다고 합니다.
섬의 절반이 국립공원으로 지정이 되어있으며, 멸종 위기종인 랑구르 원숭이의 주요서식지이기도 합니다.
랑구르는 깟바의 마스코트이기도 합니다.
검은 얼굴에 하얀띠를 한 모양의 원숭이는 긴꼬리 원숭이과로 지능이 아주 높습니다.
이 곳은 석회 카르스트, 산호초, 망그로브, 석호, 해변, 동굴로도 유명합니다.
그래서 현재 유네스코에서 눈여겨 보고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깟바 섬에서는 여러가지 즐길거리가 있습니다.
란하베이에서 할수있는 카약킹은 하롱베이보다 훨씬 멋있는 자연을 느낄수 있습니다.
국립공원에서 할수있는 트래킹은 내면의 레렉싱을 선사합니다. 암벽 등반 역시 엑티비티 투어의 중심이 될 것입니다.
또한 아름다운 해변이 있어서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 이유에서 깟바에는 리조트가 즐비합니다.
Cat Ba라는 이름은 사실 만들어진 이름이며, 원래의 이름은 Cac Ba 깍바입니다.
현지인들에게는 "깍바"보다는 "깟바"가 발음하기가 쉽다고 합니다.그런 연유에서 변경된 것입니다.
Cac 은 모두를 의미하며, Ba는 여성을 지칭합니다. 그러니깐 "여자섬" 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Tran 쩐왕조때 3명의 여성이 살해되어 바다에 버려졌는데, 그 시체가 해류에 의해서 지금의 깟바섬으로 옮겨져왔다고 합니다.
각 시체는 섬안의 각기 다른 해변가에서 발견되었으며, 주민들은 그들을 불쌍히 여겨 위한 사원을 세웠고, 이후에 이름이 깍바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6천년전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했으며, 1979년 이전에는 중국어부들도 많이 살았다 합니다.
중국과 전쟁을 하면서, 주민들은 그들 모두를 쫓겨냈다고 합니다.
베트남 전쟁중에는 북부 베트남에는 폭격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 당시 사용되었던 요새형 동굴이 지어졌는데 3층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병원으로 사용이 되어 현재 우리는 "병원동굴"로 부르고 있으며, 관광지화 되었습니다.
베트남의 시설들은 현재 개발중이라서 방문할때마다 조금씩 바뀌어있습니다.
아래의 사진을 보면서 구경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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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노이-하이퐁 고속로 휴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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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계소가 충분히 세련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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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창장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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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지락 작업을 하는 모습인데, 이런일이 주민들의 주요 수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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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탑승장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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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트가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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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트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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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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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버스를 타고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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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리니깐 자전거가 대기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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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전거 하이킹은 도전해볼만합니다.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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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지를 달리기에 너무 쉽고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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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 동굴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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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간의 트레킹은 필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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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굴 입구의 철문의 무게가 상당합니다. 그만큼 튼튼하고 안전한 생명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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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문병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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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전회의장의 베트남 깃발이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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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슨을 무찌르자는 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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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런식으로 사용이 되었습니다. 여긴 수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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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려와서 자전거는 이렇게 실려갑니다. 이제는 버스를 타고 다시 이동합니다.
투어가 너무 재미있어서 정신이 없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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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다른 선착장으로 배를 타기위해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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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훌륭한 배가 보이는데 그것이 우리가 사용할 크루즈이네요. Better T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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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부의 모습. 내부가 아주 넓고, 깔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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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루즈 선덱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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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상 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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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혼자서 저렇게 많은걸 다 먹었답니다...ㅋㅋ
역시 돈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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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문밖에는 란하베이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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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장의 뒷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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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롱베이냐구요? 아니요...란하베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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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롱베이보다 더 멋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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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없어서 더욱 여유롭게, 더욱 깨끗하게 볼수있는 그런 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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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멀리 카약킹하는게 보이나요?
카약킹을 아예 이런곳에서 직접 한답니다. 더욱 짜릿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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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아름다운 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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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를 잠시 놓고 멍때리기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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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롱과 더불어 란하를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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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약을 하다가 무인도가 나오면 바로 수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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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영을 못하면 구명 조끼를 입고 시간을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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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심히 수영을 하고, 배에서 샤워를 하고 올라오면 티타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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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판에서 즐기는 이 자유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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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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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앞에 보이는 어촌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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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시 넋을 놓고 멍때려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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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루즈 뒤로 보이는 풍경은 영화의 한 장면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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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시간은 종료가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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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배를 갈아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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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퐁 항구를 보며 복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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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리고는 버스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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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하루가 지나갑니다.
잘 구경하셨나요?
베트남여행의 올바른 이해를 위한 글과 사진을 올리고 있습니다.
많은 응원 바랍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