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적도
인천광역시 옹진군에 속한 덕적도는 6개의 자도(소야도, 문갑도, 굴업도, 백아도, 울도, 지도 )와 함께 있으며 여의도 면적의 7배나 되는 비교적 큰 섬이다.
덕적도의 자연환경은 타 관광지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그 풍경이 아름다워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그중에서도 서포리 해변은 200~300년된 소나무와 백사장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다. 덕적도는 육지에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어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어 당일치기나 1박 2일로 관광오기에 적합하다. (다음 백과 검색)
1, 덕적도 가는 방법
* 연안부두 : 쾌속선 08:30 출발 → 09:45 도착 (1시간 15분)
차도선 09:10 출발 → 11:00 도착 (1시간 50분)
2. 다녀온날 : 6월 15 일 (월요일)
3, 주의사항
① 출발시간과 출발횟수는 주말, 평일, 성수기, 비수기 다르니 필히 전화로 확인해야함
② 강풍 및 안개로 배가 결항할수 있으니, 출항 가능한지 06시 40분경 전화확인 필수
(인천 여객터미널 032- 880 -3400)
③ 주민등록증 지참
□ 인천 연안여객 터미널 매표소
덕적도행 배 운임은 아래에 나와 있고, 인터넷으로 예매 하면 50 % 감면혜택이 있다고 합니다

□ 덕적도 터미널에 부착된 요금표


□ 08:30 분에 출항하는 쾌속선, 1시간 15분
덕적도행 코리아나호 차량을 실을수 있는 배가 아닌 쾌속선으로 덕적도에서는 평일 오후 4시 출항이고 주말 공휴일에는 오후 4시30분에 출항합니다
이 쾌속선은 갑판이 없고, 아래 사진처럼 배 안에서 좌석식으로 되어있는 배입니다


□ 덕적도 도착
인천항을 출발한 쾌속선은 소야도 선착장에서 승객을 하선 시키고 바로 출발하여 약 5분 후 덕적도에 도착, 도착하면 배 하선 시간에 맞춰 각 방면으로 출발하는 버스가 대기하고 있네요
북리행, 신포리행 등 버스 요금 1,000원


□ 자갈마당 이정표
버스 타고 약 15분후 아래 사진 이정표에 나오면 (북리) 좀더 5분정도 더 가면 버스 종점이 자갈마당입니다

□ 자갈마당
크고 작은 고운 자갈로 이뤄진 해변으로 주변의 기암괴석과 함께 어우러져 낭만적 풍경을 연출하여 붉게 물들이는 낙조는 서해안의 해금강이라고 합니다
아래사진은 낙타가 짐을 싣기 위해 앉아 있는 모습..같죠, 자연의 신비로운 현상입니다


□ 북리, 소재해변
자갈마당에서 작은쑥개 마을 방향으로 약 10분쯤 걸으면 도착하는 북리 해변
옆에까지 갈수는 없지만 해안가에 불뚝 솟은 기암괴석 사이로 소나무가 자라고 있네요 ~

□ 작은 쑥개 마을 북리해변에서 약 6분쯤 걸으면 나오는 작은 쑥개 마을

□ 작은 쑥개 마을에서 구름다리 및 국수봉 가는 이정표
여기서 구름다리까지 도보 약 40분 소요되고 국수봉까지는 2시간정도 소요된다는데,
오르막 산길이라 구름다리 및 국수봉 등반은 포기

□ 북리등대
여행자의 섬, 덕적도 최고의 감성포인트 덕적도 북리 등대입니다
덕적도는 꽤 큰섬이라 이곳저곳 여행 다니기에 좋은 섬인데, 그중 북리 등대는 관광객들에게 인기있는곳입니다
덕적도에 가시면 꼭 이곳 북리 등대에 다녀 오세요 ^^



□ 북리 항구
북리 등대를 갔다 오니 고기잡이 어선에서 내린 선원들이 꽃게잡이 어구를 손질을 하고 있습니다

□ 진리 마을
덕적도에 가장 큰 마을로서, 이곳에는 면사무소, 파출소 등 관공소와 중,고등학교가 있습니다

□ 3,1 운동 기념비
중,고등학교 옆에 위치한 일제때 독립을 위해 싸우신 임용우 선생님 등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기념
비, 임용우 선생님은 덕적고등학교 선생님으로 부임후 일제치하에 동료들과 독립운동을 주도했던 선생님이었다고 합니다

□ 충혼탑
6,25 참전용사들의 호국영령을 추모하기위해 건립한 탑으로
덕적도 중,고등학교에서 밧지름해변으로 가는길에 충혼탑이 있습니다

□ 밧지름 다리를 건너면 해변

□ 밧지름 해변
깨끗한 모래사장과 수백년 된듯한 나무와 해당화가 잘 어우러진 해변 ~
하늘을 찌를듯 촘촘히 들어서있는 노송길을 걷는 그 자체만으로 건강해지는 느낌을 받고...
눈 앞에 펼쳐지는 백사장과 파란바다 물결은 가슴을 확 트이게 해줍니다
그냥 아무말없이 바라만 보아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 ~

□ 서포리 산책로
덕적도 서포리 웰빙산책로는 산림유전자 보호구역입니다.
취사금지 표지판도 있어요.
그냥 바라만 봐도 공기 좋고 힐링하기 좋은 곳입니다.
정말 수도권 공기와는 다른 곳이랍니다.
서포리 웰빙산림욕 산책로 특징, 웰빙 산림욕하는 방법이 적혀있네요.

산책로 너무 예쁘지 않나요 ??
아무 생각 없이 천천히 걷다가 쉬다가.. 보면 시간이 이대로 멈췄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 서포리 해변
덕적도에 대표적인 해변은 밧지름 해변과 서포리 해변이 있어요
서포리 해변은 밧지름 해변에서 5km 정도 더 가면 도착하는곳인데, 이곳이 규모는 밧지름보다
더 커 보입니다
서포리 해변에 올여름에 선보일 무대장치도 건축을 하고 있었습니다

□ 서포리 해변
* 뒤로는 국수봉과 비조봉이 이어지는 덕적도의 산이 있고, 앞으로는 시원한 바다가 있는 서포리 해변을 걸으면 마치 내가 영화속의 주인공이 되어가는듯합니다 ~
* 아래 사진은 아직 비수기라 관광객은 없는데...어느 남녀가 강아지를 안은채 바닷물속을 거니는것을 찍어봤습니다 ~

※ 덕적도 교통수단 불편
1, 너무 알려진 섬이라서인지 덕적도 내 교통수단이 불편합니다
다른섬은 버스가 1시간에 한대씩 운행하는데...덕적도는 2 ~ 3시간에 한번씩 운행을 하고 있었고
대신 다른 섬에 없는 콜택시를 운행하고 있었습니다
버스가 자주 없으니 콜택시를 이용하라는것 같았구요, 콜택시 기본요금 15,000 원
2, 승용차
관광객들에 의하면 배에 승용차를 싣고 오는 운임이 너무 비싸다고 불만이었습니다
(왕복 14만 ~ 15만원)
* 섬 여행은 계속 됩니다 ~~
첫댓글 68년도 고3때 네명이 텐트하나 들고 배타고 가본기억이 납니다. 수영펜팬티 만 입고 마을 우물로 물질러 갔을때, 마을 할배 할매들이 어디 그런 팬티를 입고 돌아다니냐고 호통치셨는데...그래도 그때가 그립습니다.
수십년전부터 덕적도는 유명했었군요 ~ ~
인천부근에 사셨는지요 ?
사실, 멀리 살면 섬 여행이 힘든것이거든요...
이렇게 흔적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덕적도
그곳 북리를 지나 능동 해군부대서 77-78년도 근무했어요
서포리 해수욕장 소야도 이작도를 다녀보고
선미도에 노 부부가 계셨는데 의약품을 가지고 가면
고군마도 주고 산양젖도 맛 보았어요
님은 먼곳에 님 반갑고
감사합니다.
해군부대가 있는데..그곳에서 근무하셨군요
군대생활을 비슷한 시기에 하신것 같아요 ~~
생명수님 오랜만입니다 ~
사시는곳이 경남 남해안쪽 사시는것으로 기억 납니다만
건강하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