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우리 인류가 도달하려고 애쓰는
최고 상태는 이미 옛 문명에서 있었던 것이다.
이에 대한 기록도 전부 남아 있다.
우리가 조각조각 갈라진 가르침과 인간적인 재주로 뒤덤벅이 된
이 물질세상을 넘어선다면 이 기록을 접할 수 있을 것이다.
모든 업적이나 행위는 우주심 질료라는
거대한 창고에 명확히 기록되어 있다.
앞서 말한 재앙을 불러들여 멸망 당한 사람 같은
이기심만 없다면 이 기록들을 접할 수 있다.
미래의 젊은 세대가 우리 인류의 최대 희망이다.
젊은 세대는 육체와 정신이 때묻지 않고 순수하다.
비록 인간적인 예의나 판단력이 부족하긴 하지만,
그것도 경험해가며 성숙할 것이다.
이들에게 최상의 안내자는 좋은 습관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젊은 세대에게 좋은 습관이 몸에 배도록 가르쳐야 한다.
왜냐하면 습관이란 좋은 습관이든 나쁜 습관이든
한번 붙으면 평생을 함께 가기 때문이다.
앞서 말한 대 파국이 있어 모든 것을 잃어버렸을지라도
진리는 우주심에 명확히 기록되어 있다.
명확한 목적과 진실된 마음으로 한 긍정적인 말은
모두 신의 마음이라는 신성한 질료 속에 기록된다.
말한 것 모두, 동작 하나하나가 사진같이 정밀하게 기록된다.
이 위대한 문명의 일부분이 지금까지도 보존되어 있다.
비록 숨겨져 있기는 하지만 때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그때는 그리 멀지 않았으며, 그때가 되면 모든 것이 밝혀질 것이다.
그때라 함은 인류가 신을 밖에서 찾지 아니하고,
완전한 삼위일체인 신, 승리자 그리스도,
신인이 전 인류에 의하여 선언될 때라고 말할 수 있다.
이러한 기록들은 시간이 아무리 흘러가도 변하거나 왜곡되지 않는다.
이것은 무슨 기적이나 초인간인 상태가 아니고 그저 자연스러운 상태이다.
사실 이것은 우주를 지배하고 통제하는 법칙과 완전히 같다.
앞서 말한 위대한 문명은 인간이 이 법칙과
이 법칙이 끼치는 영향력을 사용하여 이룩하였다.
이를 보면 인간의 성취 능력이 얼마나 위대한 것인지를 알 수 있다.
이 위대한 문명의 사람들은 초월적인 능력이 있거나 초자연적인 사람들이 아니었다.
여러분이나 나와 똑같이 신의 형상과 모양을 지닌 인간이었다.
외부로 나타난 형태는 모두 말 한마디 하면 즉시 부서져버릴 진흙으로 만든 우상에 불과하다.
모든 것에서 신을 보고, 모든 얼굴에서 승리자 그리스도를 보며,
모든 인간을 신인으로 보아야 한다. 그리고 이 위대한 신인을 예배하자.
이렇게 함으로써 하나인 진리,
하나의 근원에서 나오는 옷을 과학과 종교에 입힐 수 있다.
진리가 과학의 법칙이다.
신성을 생각함으로써 자기 자신 안에 신성을 확립할 수 있다.
그렇게 하면 우주 에너지의 거대한 저장고에 힘이 축적되고
그 힘은 다시 자신에게 엄청난 힘으로 되돌아온다.
여러분도 그러한 일을 할 수 있다.
현재 그 힘을 증가시키는 일에 모든 시간을 바치고 있는 사람이 수백만 명이나 된다.
여러분도 원하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