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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수대가.
숙수란 조선시대 궁중에서 주방 상궁 외에 특별한 음식을 담당하는 남자 전문 요리사를 말한다고 합니다.
숙수대가의 ‘대’는 이를 대(代)를 써서 숙수의 솜씨를 이어 가겠다는 남다른 마음가짐을 담아 음식을 한다고 뜻이라고.
밤이지만. 낮에오면 참 좋은 공간일 듯 합니다.
테이블 세팅.
이런 방짜유기 참 좋습니다.
별미 웅이와 동치미.
별미 웅이.
전복 내장을 넣어서 만든 죽. 감칠맛이 참 좋습니다.
동치미.
어쩜 이리 이쁜 동치미인가. 맛도 좋구나~
회 무침.
깻잎위에 다양한 야채 올리고 회도 함께 한입에 싸 먹는 스타일. 독특하고 맛도 좋고.
계절샐러드.
토마토도 싱싱하고 검은깨 드레싱이 고소.
대하잣무침.
토마토 🍅 위에 새우 🦐 그 위에 참마 🍠 튀김.
한입에 쏙.
불고기냉채
샐러드인 줄. 불고기와 고사리튀김 숙주도 함께. 담백하고 고소하고.
잡채.
계란 지단도 들어가고. 뭐니뭐니해도 잡채는 따뜻하면 다 맛나다는.
이건 뭐드라.
훈제 오리와 야채를 무쳐서 빵위에 얹은.
한우떡갈비.
독특한 비주얼. 독특한 식감. 아이들이 좋아할 듯.
이게 뭘까여??
한우갈비찜 입니다.
된장찌개 나오는거 보니 식사가 나오려나 보네여.
맛난 반찬 깔려주고.
생선구이도 한토막.
생각보다 부드럽고 맛난 갈비찜이었어요.
밥은 솥밥. 한정식집은 솥밥 많이 하죠.
그런데 이집 밥은 참 고슬고슬하니 맛있어여.
숭늉까지 싹싹.
어머나 감이라니.
이렇게 감을 통째로 주는 집 첨이예요. 뭔가 촌스럽기도한데. 근데 맛있어요. 이런 스타일 괜찮은데요?
기대 이상의 맛집이었어요.
밥먹고 산책하기도 좋은집.
평택에 이런 맛집이 있을줄이야.
한정식 좋아허신다면 근처가면 꼭 들려보세요.
#숙수대가 #평택
숙수대가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대반리 강변로 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