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으로 기억을 더듬어 보며 쓰도록 할께요....날짜가 앞뒤 왓다 같다 합니다...가볍게 읽어 주세요.
발표회 당일 4시 도착 테일러쌉.미쓰김쌉.저 3명뿐 ㅡ.ㅡ 돋자리와 요가매트 위에 김밥50줄 가량있음. 몸매 관리차원에서
지금 왕창먹고 저녁은 안먹고 공연하기 위한 밥이었네요.
4시 30분에 원장님들 도착 라들 아직도 안옴. 쌉들의 작은 분노가 느껴짐..ㄷㄷㄷ
난 분위기 파악 못하고 있음. 머리 화장 옷 등등하는데 라들은 시간이 많이 걸리는걸 알게되었네요. 라들 준비 끝나자마자 30분도 안되서 바로 보니따로 이동한 것 같아요.
로는 금방 끝나서 계속 섀도.
여기저기 바쁜거 같죠?
진짜 바쁘시드라구요.
강민이형 섀도중. 라들은 계속 바쁨
매번 발표회 연습 시간이 끝날 무렵이면 파트너 고냥이의 체력이 걱정되어 혼자 열심히 섀도를 함. 버벅임 없이 자연스럽게 패턴을 이어주면 파트너의 체력이 덜떨이질수 잇기예는 뻥이고...계속 홀딩하자고 하면 화낼까봐 혼자 섀도함...이것도 뻥....진실은 안드로메다에...
파트너가 아프면 안되니 열심히 다리 마사지 실시.발바다까지 해야함 발향기는 보너스죠. 맨소레담 쌍화탕 등등 같다바쳐서 제발 아프지마 ㅜ.ㅜ 부탁해야되요.
파트너 챙기는 내가 이상한건지... 안하는게 이상한건지 잠시 헥갈리는 사진이였네요. 각자 가치관은 다르니 그려려니~
종아리는 많이 힘들 수 밖에 없으니 꼭 해야하는거 같아요.
선 후배기수들의 응원차 먹거리들 역시 먹으면서 해야죠~~배가 금방꺼져요. 저 먹거리들 정말 힘이 되드라구요.
연습3일차 고냥이의 팔꿈치 어택도 기억이 남네요...많이 아프다능..눈팅이 밤탱이 될 뻔했다능 .맞으니 기분이 좋았다능....뻥이예요.
쌉들이 속으로 카운트를 세면서 음악도 들으며 스텝을 밟을라고 하는데 안됨.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카운트도 필요 없고, 음악에 그냥 몸이 나가버리는 신기한 현상...
목욕탕은 3번 갔네요. 몸관리를 잘 해야 아프지 않겠죠?
끝나고도 집에서 안되는 곳을 반복연습 하였어요.
소수의 열정도 좋지만 함께하는 열정도 좋은거 같아요.
추석전에 패턴 앞에꺼 40초 통으로 바뀌는 바람에 멘붕이 한번 왔었어요. 10개의 연속된 패턴을 다 외우느라 골머리가 아팟는데 다시 40초가량 새로운 패턴을 외워야 한다는 생각에 말이죠. 근데 바뀐 패턴이 더 맘에 들더라구요. 그렇게 안되던 풀앤첵도 되버렸으니까요.
추석때는 어떤 패턴으로 길게 우리에게 알려줄지 불안불안 계속 신경쓰면서 진도 나간거라도 섀도는 계속 실시하였네요
발표회 3일전 보니따 리허설(쌉들은 관리감독중 매의 눈으로 주시*.* 팔 고따구로 뻗을꼬야!!!!!!!!!!확 분질러 버릴까???)
(웨이브 고따구로 할꺼야???? 확 접어버릴까??)
발표회 3일전에 패턴을 다나갔어요. 이제부터 전체를 연습하는 것인데 시간이 정말 촉박하게 느껴 졌어요. 조마조마
4일전부터는 동시에 동선익히고, 지금 부터가 시작이라고 생각이 되는 거 같아요...발표회 2틀 남기고..크억.. 통일된 느낌을 주기위한 디테일 작업이 계속 수정반복 되면서 구색이 갖춰지는 느낌을 받았어요... 패턴만 된다고 끝이 아니더라구요. 여기에서 쌉들의
숙련도가 또다시 느껴졌어요. 같은 동작인데 디테일 잡으니 느낌이 많이 달라져요.
발표회10일차에는 섀도가 거의 숙지 됨.
짝궁 고냥. 이번엔 앞에서 찍었다..!!
좋아좋아!!!
이쪽 줄은 발표회 준비하면서 참고해야 할 것들을 적어 봤어요.
2주가량 인생의 변수가 없어야해요.
초중급때 빠지면 심리적으로 매우 불안한걸 알기에 발표회는 더더욱 빠지면 안되기에. 모든 개인 스케쥴취소 하였구요.
현재 모임활동 5개중(살사빼고 다 남탕임) 조기축구를 제끼고 살사가 순위상승할거 같은 느낌??
섀도를해서 잘되면 될수록 불안감은 떨어져요. 안된다면???? 엄청 불안해져요...
근데 문제는 발표회가 끝나면 기존패턴들이 초기화가 되서 레프트턴도 안되는 신기한 일이 생겨요...왼손으로 돌았는지 카운트 원에
돌았는지 조차 지워져버려요....
초중급때 안되던 풀앤첵과 위핑은 적당히 잘 익힌거 같아요....그래도 소셜에서는 안되요...저만 그런거겠죠...
체력은 문제 없었지만 정신적으로 조금 피폐해지는? 진이빠지는? 그냥 지치는? 말로는 표현하기 힘든 그런 기분이 들어요. 6시간 연습할 때 5시간이 넘으면 몽롱한상태로 동작을 하고 있는 내 모습을 보게 되는데...내 눈이 어디를 보고 있는지 모름...이때마다 짝꿍의 "정신챙겨"가 저의 정신줄을 다시 잡게 해준거 같아요....5시간 30분 넘으면 짝꿍 눈도 흐리멍텅 해지는걸 보게 됩니다.
파트너가 안빠지고 잘 나온다면 정말 고마운거 였어요....
음 요즘 핸폰은 정말 잘 나오네요.
이 글을 통해서 도우미와 쌉들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메이크업 원님, 자몽님, 쓰김쌉, 빠말쌉, 헤어는 롯뜨님, 쓰김쌉, 레이첼님 떢복이 김밥 조달 쿨쌉, 봉봉쌉, 관리감독?? 테일러쌉, 두리쌉, 스누피쌉, 의상 수선해주신 바리님, 멜리사쌉 정말 감사드려요..
발표회 도우미 꼬미,나디아,가비님 바쁘신와중에 도와주시어 감사드려요. 상덕이형 동영상, 응원, 꽃, 감사해요~~
발표회는 100%긴장감 중에 10%의 긴장을 하였네요.....저는 사람 많은 곳 앞에 서면 당황하는 공포가 있어서 잘 안보이는 구석진 곳을 좋아하거든요... 내 인생에서 이정도 많은 사람들 앞에 서본적이 거의 처음??? 이었던거 같아요...
발표회때 미쓰김쌉과 자몽님이 앞에 떡하고 앉아 계시기에 거기만 봤네요. 시선을 어디다 둘까 걱정했는데 살려주셔서 감사해요.
저는 아이컨택을 잘 못하거든요.
바로 앞줄 사람이 그렇게 몰릴 줄 예상을 못했어요. 소리지르면 음악소리가 안들릴까봐 귀를 열고 음악만 듣고 있는데 몸이 마리오네트 인형처럼 그냥 움직여지는 것이여요. 음악이 나를 줄로 매달아 흔들고 있는 그런거??? 물아일체???? 머 그런거일지도...연습을 많이 해놔서 그런거겠죠.??
105기 발표회는 그날 일이 있어서 못가고. 썸머파트 공연을 봣는데 사람들이 너무 소리를 질러서 귀가 아플정도 였어요. 그때는 시끄러워서 공연 보기가 힘들다 생각했죠... 발표회 준비를 하면서 그때 썸머파티나 깐델라?? 공연팀들은 우리의 10배는 힘들게 하는거라는걸 알게 되었구요...고생해서 공연이 열릴때 시끄럽다고 느꼇던 함성소리는 시끄러운게 아니고 지쳣던 몸과 마음을 녹여주는 목욕탕의 따듯한 물에 몸을 담구어 편안하게 쉬게 해주는??????머 그런 느낌을 받았네요(표현력 딸림). 저도 다른 공연 열리면 소리 많이 지를라고 합니다.
제가 일하고 있는 곳에 손님중에 살사라이프를 즐기고 계시는 분의 지인이 찍어서 보내준 사진 입니다. 감사드려요~
발표회 준비가 몸에 익을때쯤 끝날때까지 끝나지 않은 복병이 있어요. 마무리 인사...패턴 2개하고 나오면 될껄 파트너는 자꾸 웨이브하라고 해요(다른거 하자면 엄청 갈궈대서 그만...)..고양이는 기어댕기는데 자꾸 고양이처럼 걸으라고 하는데 도무지 이해안가요.(그놈의 고양이 확마!!) 잘하지도 못하는데 말이죠...정말 난감했어요. 파트너를 포함 같이준비한 쌉들, 동기들, 도우미들, 앞에계시는 관중들, 그때는 몰랐는데 사진을 보니 대다수의 시선이 저에게 있는거 같은 느낌이 있네요.ㄷㄷㄷ 살려줘.ㅜ.ㅜ
떨리지는 않았어요. 그냥 아무 생각도 들지않고 휘리릭 뽕하고 들어왔네요...기억도 나지 않았어요...
끝나고 영상본후....다신 하지 않으리라는 다짐을 했죠.....
아무이유 없이 그냥 좋아부러~.
같이 고생한 동기들에게 좋은말 한마디씩 하겠어요.
벤자민이형 나와함께 꼬박꼬박 안빠지고 잘나와서 열심히 함. 나중에 장가가서도 일 끝나고 꼬박꼬박 저녁 안먹고 집에 들어가면 마눌님이 정말 진심으로 싫어한다고 하니 그때는 먹고 들어가기요. 형의 열정은 높은곳으로 갈꺼라고 봐요. 발표회 후에 기뻐하는 형을 보면서 2년뒤 공연반에 드가실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봤어요.
리슬핑키 허리통증에도 끝까지 포기안하고 잘했옹 이제 소셜쪽으로 함께 가자고.
용이형은 선수니까 말이 필요없어요. 매너 미소 리드 언행 등등 .....부족한게 없는데 솔로라는게 신기함...술을 너무 자시나? 혹시 잇는데 뻥치는거 아님?
돌프는 연습을 절반이상 빠져도 그냥 가볍게 진도 빼버리는 젊은선수...형한테 쉬운걸로다가 패턴좀 갈차줘.
루키는 젊어서 좋겄다!!!
강민이형은 탱고를 기본으로 오래 하시고 살사는 저와 동기지만 넘 볼 수 없는 카리스마가 있으니 제 예상으로 핫세로가 되지 않을까해요.
왕자형 이쁜 와이프와 같이 취미를 공유한다는건 멋진거 같아요.
글이 길죠?
다른분들은 시간관계상 요약 들어갈께요.
우리 동기(내짝꿍 고냥이, 청아, 제니캉이, 써니, 나나)라들 고생 많았옹. 라가 있으니 로가 있는거 같아요.
ㅎㅎㅎ 올해는 로...내년에는 라에대해서 쓰도록 하겠어용~
이제 다시 잃어버린 것을 되찾으러 섀도부터 시작하겠어요. 소셜에서 뵈요~
첫댓글 먼 후기에 사진 하나없이ㅠㅠ 글만 이빠시~~ 그래도 고생해쓔
수정하다가 모르고 다 지워졌어요ㅜ.ㅜ
정말 많은사람들이 와주시고 함성질러주셔서 신이났었어요
나도 어여 다시 패턴공부하러가야겠당 백지화ㅋ
제로 수고많았어 맨 앞줄에서 부담이 많았을텐데 ~~계속 즐살해보자공^^
내이름은 없구먼
있으니 잘 찾아 보이소~
@제로GOon106기 대써
@67스누피🍀 있어용~~~~~아주 중요한 위치여요~~~
젊어서 좋겄다가 뭡니까 형님ㅋㅋㅋㅋㅋ 발표회 수고하셨고 앞으로도 같이 열심히 해요😜
어리면 무조건 좋은거여!!! 아직 느끼지 몬하고 있능공? 소셜 가즈아아하아앙~♡
캬 내년 1주년 끝나고는 라 소개 하는건가요?ㅋㅋㅋㅋㅋ 원래 발표회 끝나면 되던 소셜 안되어요 준중급 가서 다시 다듬다듬~ 106기 분들 글솜씨 넘 좋으신것같아요
오우 노우!! 3주년 끝나면 라 소개할라구해요~ㅎㅎ 준중급 들어야하는 이유를 찾았으니 가야죵~
암암... 제로제로만한 라 챙김이가 없었지.. ㅋㅋㅋㅋ 눈탱이 멍든건 아니지? 아니여~~ 아닐꺼여~~ 괜차나 ㅋㅋㅋㅋㅋ 제로제로 준중급에서 봅세~~^^
작은 분노 사과드립니다😭..오빠 고생했어~ 내년에 라에 대해 쓴다 했으니 기대하겠어ㅎㅎ 함께 즐겁게 쭉 함께해~^^
노우! 3년뒤에 쓴다.
수고했어요 제로형~^^
머리올리고 다니셔요~^^
세렝게티도 홧팅~^^
고마워요. 많이 배웠어요. 하이바를 쓰니 머리빨보다 춤빨에 승부를 보도록 노력할께요^~^
제로님 파트너 챙기는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였어요~준중급 가서도 잘 하실 거라 믿습니다~~~빠이팅이어요!!
닉넴 비슷한 제로님~~^^
고생 많으셨어요!
이제 기수 분들이 모여있을 거울 앞이나 티케팅 자리 등등이 없어져서 빠에 가면 뭔가 어색할 시기가 왔네요 ㅎㅎ 앞으로도 화이팅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