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학교에서 청소년수련관 언덕 광장으로 올라가는 길에 많은 식물들을 보고 이름을 궁금해했어요~
보리수열매 먹어도 되냐고 물어보는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손수건 릴레이에서는 다른 반과 겨루는 놀이였지만 실수하는 옆 친구들에게 서로 괜찮다고 다독여주며 놀이를 하는 모습이 멋졌습니다. 결국 마지막 게임에서 당당하게 1등을 해서 더 기뻤어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는 술래를 하고 싶었지만 기회가 되지 않아 아쉬워 했어요. 하지만 놀이는 아주 즐겁게 참여했습니다.
유아숲 놀이터로 이동하는 중간에 청소년 수련관, 자원봉사센터, 북구 문화의 집 설명을 할 때에 집중도가 조금 떨어졌어요. 언덕을 오를 때는 너무 힘들어 했어요.
나뭇잎이 하는 일과 낙엽의 역할에 대해 설명해 주었고, 낙엽 폭죽 놀이를 할 때에는 오늘 일정이 너무 힘들어서 처음에는 지쳐보였지만, 축하 받고 싶은 일이 있는지 물어보니 1반 전체가 축구 1등을 해서 축하받고 싶다고 하여 단체로 동그랗게 모여 폭죽을 터뜨리는 예쁜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 추억하기로 했어요.
오늘 수업 느낀 점에서는
* 벌레를 무서워 하는데 낙엽을 만져보며 조금 더 친해진 것 같다.
* 여기를 많이 와 봤지만 이런 공간이 있는 줄은 몰랐는데 새로운 장소를 알게 되어서 좋았다.
*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어서 좋았다. 등
한명씩 돌아가면서 이야기 했는데 즐겁게 활동했다는 내용들이었어요.
끝까지 안전하게 잘 활동해주어서 고마웠습니다.
문우초 6학년2반입니다
안전교육과함께 시작된 마을길산책
가을을 입은 단풍과 나무가 너무 예뻐 아이들도 행복했을듯 합니다
원형공터쉼터에서 보자기릴레이게임대결에 단합되어 승리하는 2반~~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도 열정적으로 하네요
저학년고학년 모두다 즐겁게할수있는 놀이인거같아요
아이들은 참 자~~알 놉니다
유아숲으로 가는길에 조금 지쳐했지만 솔가지싸움에 열을 올리고
모두 재밌게 놀고 유아숲도 처음와봐서 좋았다고해서 뿌듯했어요
다음놀이엔 몸으로 할수있는걸 추가해서 신나게 놀수있도록 하면 좋을듯해요
6-3
쌤들보다 키가 큰 아이들을 데리고 마을길 산책이라~~ㅎ
두려움대신에 순수하기 짝이없는 아이들을 데리고 안전규칙을 설명하고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몸도 풀어주고~~출~발!!
교실만 아니라면 어디든지 좋다는 아이들의 수다를 벗삼아 공원에 도착!주변에 자주 보이는 나무들을 간단히 설명해주고 나니 엄마손에 강제로 이끌려 벗꽃에서 사진 찍혔다고~ㅎ
자랑을하네요~
어~그래 ...그래서 그 나무가 벗나무란다~^^
우리가 함께 할 놀이에 대해 설명해주니 벌써부터 의욕이 마구마구 솟구치는 덩치만 커다란 순수한 아이들~~
협동심을 요하는 보자기 솔방울 릴레이에 처음에는 서툴지만 끝까지 해내려는 아이들이 대견스럽네요~
새로운 미션으로 나무모양도 만들어보고 코끼리코도 해보고~고양이 흉내내기~~♡
끔찍한?고양이5~60마리가 공원에서 소리를 내보았습니다~
유아숲체험원으로 이동하는동안 북구청소년 수련원,북구 문화의집,자원 봉사 센터에 대한 설명도 해주며~
우리가 평소 이웃에게 받았던 사랑을 다른 이웃들에게 돌려줄수있는 낙넉한 어른으로 자라나기를 바래보았습니다~
자~여기서 부터!
무거운 가방과
갈증으로인해 서서히 힘들어하고 지친 모습을보니 짠하기도하고 ㅠ
마의 구간을 지나 시원한 그늘로 들어가니 어느정도 진정된 아이들~
우리의 비장의 무기를 꺼내서 관심을 끌어주니
금세 반응을 보여주네요~
욕심을 버리고 조금씩만 담고 잘게잘게 부수어야 잘 터지는 폭죽이라고 이야기했건만~~ㅎ
생일 맞은 친구들에게 나뭇잎 폭죽으로 축하해주며 마무리 되어가는 가을에 아쉬운 작별을하고 돌아왔습니다~~
이번 산책길에 낙오자 없이 무사히 학교로 돌아온 아이들에게 박수보내드려요~
문우초6-3반
체험활동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좋았어요. 낮시간대라 그늘이 없는 상황에서도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역시 놀이활동이 좋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구요.
마을의 소중한 자원인 공원과 기관들을 알려주기에 적절한 코스였던거 같아요!
낙엽폭죽은 생각보다 반응이 크진않아 쉬어가는 코너처럼 이용했구요~걸어가는 길에 낙엽을 한주먹 쥐어 가장 좋아하는 사람에게 던지며 가을선물하기를 했어요^^
단순한 놀이활동에도 열심히~즐겁게~참여해주는 아이들덕분에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