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는
바람이 차가워
가능하면 아침 사료를 주고
해가 뜸과 동시에 산책을 나가곤 합니다.
요즘은
바다의 색도
차갑게 느껴져요.
자그마한 저배
마음에 쏙 드는데
관리가 만만치 않다고 합니다.
부러운 품목입니다.
막내녀석 가슴이 아직 안 들어갔어요
상상임신이
아주 심했었습니다.
건강해서 그렇다고 하더군요
중성화 수술을
한 달 늦게 하게됐었습니다.
물이 빠지면
배가 쉬어요.
누워서 자고 있습니다.
추위가 오기 전 까지는
랜턴을 켜고 긴 장화를 신고
몇몇 분들이 낙지를 잡곤 했었습니다.
두시간 하면
열마리 정도를 잡는다고 하더군요
앞집 동생이 많이 잡았는지
대여섯 마리를 나누어 줍니다.
.
.
물이 차가워서인지
질겨요 ㅠㅜ
집에 있을때는
함께 바다를 나갈때가 많아요
고흥에 사는
우리가족 전부의 산책입니다
소중한 시간이지요.
바다에서
앞 동산으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산 기슭을 따라 구불 구불 돌아올라가요.
폴리는 여름보다
겨울에 컨디션이 좋습니다.
마당에 누워 잘 때도 있는데
야단을 쳐야 겨우 집으로 들러가곤해요.
앞산에는
치자가 많아요
고흥에서 처음 접해봅니다.
이 계절에
유난히 붉은 색이라
산을 오를때마다 눈길이 가곤합니다.
시골이 반려견과 생활하기 좋을 것 같지만
산책은 만만치 않아요.
다행히 저희 동네는
산에 오르면
마음놓고 목줄을 풀어 줄 수 있습니다.
산소가 많은 곳이라
특별한 명절을 제외하곤
산에 오르는 분들이 없어요.
잔디는 많아요. ㅎㅎ
진드기가 아직도 있어서
내 외부 진드기약을 다 써야합니다.
강아지는
고양이가 궁금하고
고양이는 강아지을 의지합니다.
주변 고양이들을 쫒아주는 존재지요.
방탄소년단
기성세대의 편견과 억압으로 부터
그들 시대의 가치를 방탄한다.
멋집니다.
제 시대는 한 물 가는 시대가 되는 것 같은데
간섭이 아니라
응원을 보냅니다.
확실히 어린놈이 잘 놀아요 . ^^
춥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마음은
따뜻한 겨울되세요 ^^
.
.
첫댓글 나도 나가 산책을 해야 하는디 이불 속에 누워 다른 사람 산책 구경만 하네유. 산책 잘 했시유.
대리만족!^^.
귀찮을 때도 있는데
일단 나가면 좋은것 같아요.
아침잠이 그립습니다.
겨울답긴 하지만 너무춥네요.
따뜻한 고흥땅 그리워요.
고흥도 영하 삼도 였어요.
강아지 물그릇 꽁꽁 얼었습니다
Be caim and strong
이제부터 나이 거꾸로 먹을겁니닷
자그마한 배~~
부러운 품목은 절대 아님 !!!
없을땐 부러운데
있음 마음고생 몸고생길 ~~~ㅎㅎㅎ
오늘 같은 날은 안 부러워요.
춥네 추워..ㄷㄷ
밖에 나갔다가 동태 될 뻔 했는데
일산에 어떻게 살았는지 모르겠어요. ㅎㅎ
멋진 고흥 풍경이네요.
고흥의 겨울도 추운가요?
영하 오도까지 내려가니 춥긴 춥지요 평창 영하 이십도는 이제 상상이 안 갑니다. ㅎㅎ
길호성이 낙지는 잘잡죠~^^
질기면 데처서 드세요~~
요즘도 밤에 나가 잡는것 같 어. 생낙지는 좀 질기네.. 전골로 해야겠어요
나 추워서 발열조끼샀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