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과 주말 근무에 시달리는 직장인은 아침이면 피로감에 쌓여 일에 집중할 수 없고
오후가 되면 뒷목이 뻣뻣하고 어깨가 결려 업무를 제대로 처리할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을 호소하는데 목과 어깨에 통증이 심한 경우 일자목으로 목이 정상적인 C자형 모양에서
일자로 변형되는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일자목의 대표적 증상은 컴퓨터를 할 때 어깨가 뻣뻣하고 아프며, 허리나 등까지 통증이 있고
한곳에 조금만 집중해도 쉽게 피로를 느끼며 집중력 장애와 무럭감, 두통 등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자목 상태가 악화되면 거북목 모양으로 변형되는데 머리가 앞으로 나오게 되면서
뒷목 근육은 늘어나게 돼 근육에 지속적인 긴장이 발생하고 이 때문에 뒷목의 근육이
약화되고 통증이 계속적으로 일어나게됩니다. 심할 경우 팔이 저리거나 허리 부위까지
통증을 느끼며 심한 어지러움과 두통이 발생하게 됩니다.
일자목 상태를 방치하게 된다면, 뼈 사이 간격이 좁아지고 외부의 충격이
그대로 전달돼 목·허리 디스크 등 근골격계 질환을 불러올 수도 있습니다.
일자목 치료는 잘못된 자세를 교정해야하는데 평소 의자에 앉을 때는 허리를 곧게 펴고
등받이에 붙여 깊숙이 앉으며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는 사무직 종사자의 경우
목선과 컴퓨터 모니터가 수평이 될 수 있게 눈높이를 맞추고 스마트폰을 보면서
고개를 오랫동안 아래로 숙이고 있는 자세는 일자목을 발병시킬 수 있는 확률이 크기 때문에
자세를 고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틈틈이 어깨와 목 주변을 마사지하거나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풀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이런방법에도 목 통증이 계속 발생한다면 체외충격파를 이용한 치료를
하는것이 좋습니다. 체외충격파는 외부에서 1000회에서 1500회 정도 고에너지 충격파를
통증이 있는 부위에 쏴주어 통증을 유발하는 신경세포의 활동을 둔화시킴으로써
통증을 줄여주는 치료법으로 충격이 가해진 부위에 혈류량이 늘게 돼 조직이 재생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일자목 환자들의 통증을 경감시키는 데 효과가 좋고 시술 시간은 20~30분으로 짧아,
시술 이후 즉시 일상 생활로의 복귀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