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건강한 취미생활 > 자전거여행 > 충북
|
위치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3가
|
여행 정보
난이도 ★ 주차 ★★ 숙박 ★★★ 음식점 ★★★
여행 포인트
무심천의 자전거 도로는 보도와 분리되어 있어 매우 편하다. 무심천과 가로수길을 모두 둘러보아도 하루면 충분하니, 운천동의 고인쇄박물관이나 정북동의 토성, 정하동의 마애비로사나불 좌상 등도 찾아보면 좋다.
‘맑은 고을’ 청주(淸州)는 충북의 중심도시로, 충청도라는 이름은 충주와 청주의 앞 글자를 따온 것이다. 청주 시내를 관통하는 금강 줄기 무심천은 청주의 숨통이다.
무심천변에 자전거 도로가 잘 나 있는데, 북쪽의 원평동 중부고속도로 아래에서부터 남쪽으로 평촌동 장평교까지 13km 구간이다. 진출입로 시설이 잘 되어 있고, 군데군데 징검다리도 놓여 있어 도심을 흐르는 하천답지 않게 운치 있다.
한편, 경부고속도로 청주 나들목에서 가경동 죽천교까지 약 5km 구간에 늘어선 1527그루의 플라타너스 가로수는 청주의 상징이자 자랑이다.
청주 나들목에서 이 길을 지나 무심천변의 청주대교까지 거리는 10km 정도다. 일반 도로이기 때문에 지나는 차량을 주의하며 달려야 한다는 것이 흠이지만 초입의 플라타너스 가로수길은 한번쯤 꼭 달려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