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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붕어는 1964년도에 서울대 최계근교수가 실험사육용으로 20미를 들여온 것이 우리나라에 최초로 유입된 것이었고, 대량으로 유입된 것은 1970년도에 경기도 김진근씨가 치어 400만미를 들여와서 양식을 한 것이었다. (필자의 보유자료: 당시 신문보도자료 등) 그러나 정부의 공식기록에는 1972년 9월 27일 진해내수면연구소가 일본으로부터 들여온 것이 최초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런데 여기에서 보여주는 우리나라 토종붕어와 떡붕어를 구분하는 자료는 1972년 8월호 낚시춘추에 게재된 자료로써 이미 우리 낚시인들이 1972년 8월 이전에 떡붕어낚시를 활발하게 하고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자료이므로 정부가 공식기록이라고 하는 1972년 9월 유입설은 확실히 잘 못 된 기록이라고 봐야 할것이다. (낚시인이 써놓은 낚시춘추의 기록이 곧 제대로 된 떡붕어 유입역사인 것이다.)
※ 여기에서 참붕어는 토종붕어를 말함이고, 헤라붕어는 떡붕어를 말한다. ( 이때만 해도 이런식으로 표현을 했었다.)
● 위의 내용중에는 붕어가 30cm(월척)까지 성장하는 기간을 이때에는 9~10년으로 분석을 했고, 40cm까지 성장하기도 한다고 하였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서의 분석은 붕어가 월척까지 성장하는데는 5~7년이 걸리고, 최대 60cm까지의 성장도 가능하다고 보고있다. (떡붕어는 30cm급으로 성장하는데 3~4년이면 가능한 것으로 분석한다.)
○ 전체적인 분석내용은 당시로써는 비교적 세밀하게 분석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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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평산 송귀섭의 낚시힐링 원문보기 글쓴이: 평산
첫댓글 낚시춘추가 낚시역사책으로 생각해야겟습니다.
이번출조에서 떡붕어도 찌를 잘~~올려 주어서 나름 즐거운 낚시햇습니다.
맞어. 장어도 찌를 올리는 세상인데 뭐. 워낙 육지가 요지경 속이라서 혼돈이 오나봐.
하긴 요즘도 토종붕어를 참붕어라고 하는 낚시인도 많이 있더라구요!
참, 골드, 왕, 엑설런트 이런거 많이 쓰기 좋아하는 우리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