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민박집에서 한달살이 하는 사람이 여수에간다기에 동승하여 승용차로 여수로 당일치기.
민박집에서 여수까지 1시간 40분이 걸렸다.
중학교 퇴직교사이라 나와 대화가 잘된다.
나보다 나이는 몇살 어리지만.
승용차로 가니 기동성이 좋아 여기저기 다니고,여수의 야경까지 즐기고 돌아왔다.
세계불꽃축제가 열리는 날이지만,
차를 주차할곳이 마땅치않아 아쉽게도 못보고왔다.
돈은 좀 썼지만,만족한 하루이었다.
9시에 민박집에서 출발하여 밤10시에 돌아왔다.
여수여,당분간 안녕!
먼저 오랫만에 오동도 한바퀴.
오동도등대도 올라가고.
해상케이블카 타러가는곳.
케이블카는 오래전에 탄적이있어
패스.
오동도가 보인다.
맛점.1인 17000원.
내친김에 여수시내에서 45분떨어진 봉황산자연휴양림까지 왕복.
봉황산휴양림의 카라반의 시설.
4명까지 잘수있는데,비수기 평일기준 7만원,다음에 손녀들을데리고 와야겠다.
휴양림의 편백나무 산책로.
수생식물원.
월전선착장도 들리고.
모이핀카페,엄청크고,바다뷰가 기가
막힌곳. 커피와 빵이 비싸지만,가족과 꼭 함께가고 싶은 곳.
언덕위에 있고,여수시내에서 차로 25분이면 간다.
우연히 지나가다가 알게되었다.
핀란드어로 안녕이라는 뜻인 모이핀.
사장이 핀란드를 좋아해 붙힌 상호.
엄청나게 투자를 한듯.
모이핀에서 바라본 바다풍경.
천사벽화마을.
벽화마을의 카페.
여수 밤풍경.
쥐치회와 소주로 저녁.
모이핀은 젊은이들의 명소로 4시경에 모든빵이 다 팔렸다.
주차공간이 넉넉하고 인근에 해수욕장이 있고,언덕에있어 바다뷰가 좋으니 길벗들에게 필히 추천한다.
모이핀.
광양의 백운제숲공원도 들리고.
백운제 숲공원.
가을아! 가지말아라.
공원을 산책하며.
오늘보다 더 좋은날은 없다는 생각으로.
벽화마을에서 본 여수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