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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08주일 [선한 말로 교회를 세우는 그리스도인] 김성현감독(강석준집사님 정리)
엡4:29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우리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기업을 담당하여, 일하는 큰 사명을 주셨다.
그가 우리를 부르심은 주의 나라의 일을 감당하게 하고자 하심이다.
이를 위하여, 우리는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우리는 단지 몸으로 행하는 것 뿐 아니라, 언어로 하는 것도 힘을 다하여, 주가 주신 사명을 이루고 있다.
[교회 세움은 우리의 책임과 사명]
우리가 하는 사명은 하나님의 것이고, 하나님과 함께 하는 대단히 중요한 일이다.
이 세상의 일과는 많이 다르다.
세상의 모든 일은 당장은 성공하는 것 같고, 활발하게 흥하는 것 같아도, 결국은 끝난다.
지금 당장 좋은 기세도 결국은 하나님 나라의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여기 있는 것은 다 없어질 것이다.
그러나, 주의 나라의 일은 멈추지도 않고, 패배하지도 않고, 사라지지도 않는다.
하나님 나라의 일은 영원토록 승리하고, 창대하게 되기로 되어있다.
이 분명한 차이 때문에, 하나님 나라를 중심으로 두고, 판단해야 할 것이다.
이 세상의 일은 결국 없어질 것이지만, 우리가 하나님 나라의 일을 하는 것은 결코 실패할 수 없는 것이다. 다른 것을 다 잃더라도, 정말 실패하지 말아야 할 일이 무엇인지 우리는 알고 있다.
이런 면에서 혼란이 없어야 한다.
우리 신앙의 열매는 하나님 나라의 건설에 있다.
모든 그리스도인이 이 사명에 포함되어 있고, 참여하고 있다.
우리는 그의 나라의 일꾼이다. 그의 나라의 세움을 위해 일하고 있다.
그런데, 이 땅에서 그의 일을 하는 동안, 만사형통하게 되지 않는다.
[가장 파괴적인 무기]
인간의 건전하지 못한 언어의 사용 때문이다.
사람의 말 때문에 많은 불편함과 괴로움이 있다.
이 세상에서 우리는 물리적인 완력, 자연자해, 전쟁, 폭동등을 무서워한다.
우리가 실제로 무서워하는 것보다 더 무서운 것이 사람의 혀다.
사람의 말이 물리적인 완력보다 더 위험하고, 무섭다.
우리가 무섭다고 생각하는 물리적인 위력은 사실 말을 통해 가져오기 때문이다.
이렇게 잘못 사용하면, 위험한 사람의 말은 사단이 가장 먼저 손을 댄다.
사실 이 모든 것이 사단의 성품에서 온 것이다.
에덴의 대참사는 인류의 형편을 완전히 망가뜨린 비극이다.
거기서도 말을 통해, 속이고, 배반하고, 은혜를 버렸다.
사단은 사람의 혀를 사용한다.
이 땅에서도 모든 범죄는 일단 입으로 시작된다.
어떤 상황에서든 경로에서 입으로 시작하고, 범죄가 이루어진다.
이 자체가 공격용으로 적나라하게 사용될 뿐 아니라, 사람을 혼란하게 만들고, 범죄의 상황을 유리하게 만들기 위한 도구로 사용되기도 한다.
또, 그 범죄자가 자기의 악행을 가리는 포장으로 말을 사용하기도 한다.
혀를 잘 놀리는 사람은 어디서든 자신만만하다.
굉장히 악인임에도, 혀를 잘 놀리면, 사람을 잘 속일 수 있다.
이미 삶에서 훈련이 잘되어서, 거짓말을 잘하는 사람은 굉장히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이다.
이것은 나쁜 면을 간접적이지만 잘 드러내는 것이다.
우리 교회는 여러해동안 아픔이 있다. 지금도 끝나지 않고, 이 모든 것이 일어나기 위한 준비작업으로 말을 통한 공작들이 지금도 진행되고 있다.
우리를 괴롭히고, 아프게 한 행실이 여전히 우리 주위에서 아직도 작용하고 있다.
악한 마음을 가진 자가 사용한 도구로서 아주 유용하게 쓰이는 이것은 아주 위험하다.
그리고, 사람이 선한 말을 한다고해서, 그 사람을 좋게 보면 안된다.
일시적으로 선한 말을 한다고 해서, 그가 선한 것이 아니다.
말을 사람이 악용하기 때문이다.
단지 말로만으로는 귀에 옳게 들릴 수 있지만, 그것으로 그 사람을 옳게 보아서는 안된다.
[그리스도의 나라의 흥망은 성도들의 언어에 달려]
그런면에서, 하나님 나라의 일은 성도의 말에 달려있다.
교회의 흥망성쇠가 말에 따라서, 결정된다.
언어가 그 교회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추적하면, 그런 결과가 쉽게 드러난다.
하나님의 일은 모든 것이 그의 계획대로 어쨌든 성취될 것이다.
우리의 행위보다 항상 앞서는 우리의 말은 하나님의 시선의 주목을 받는다.
우리 행실만 하나님께 추적되고, 말은 기억되지 않는다고 할 수 없다.
말이야말로, 하나님께 기록되는 우선적인 목록일 것이다.
절대 우리 말로 하는 것이 없어지지 않고, 기록된다.
그러므로, 우리 행실은 언어적인 것도 포함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은 누구 멱살 잡고,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라고 하지 않고, 말로 하라고 하셨다.
말에 대한 추적은 매섭게 따라간다.
우리 교회의 시련은 사람의 말로 시작되었다.
처음부터 그냥 터진 것이 아니라, 언어의 혼란이 온 상황에서 모래폭풍같이 일어났다.
그래서, 이런 아픔이 닥쳐올 것은 예견되었다.
우리 교회는 하늘의 언어를 가르친 적이 거의 없었다.
우리 교회가 그런 것을 전혀 경계하지 않았다.
하나님 말씀의 상당한 분량이 우리 언어에 대한 경고다.
언어를 어떻게 쓸 것을 이미 충분히 강조하고 있다.
말하는 자나 듣는 자나 아무런 훈련 없이, 옛사람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으니, 사단에게는 손쉬운 먹잇감이 되었다.
사단의 것을 분별할 수 없어서 문제였다.
[표식이 있어야 사단을 식별해 낼 수]
우리는 사단의 것을 분별할 수 있어야 한다.
말하는 것을 볼 때, 그 사람이 그리스도인 같다고 하는 것은 사회에서도 많이 체험하는 바이다.
그리스도인이 아닌 사람은 말을 사납게 하고, 다듬어지지 않은 면이 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수년간 훈련이 되어, 사회에서도 말이 좀 다르다.
이와같이 사단이 자기 일을 쉽게 펼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이제 에덴에서의 문제를 회복하는 절차를 밟을 때, 과거로 되돌아가지 말아야 한다.
우리 언어도, 참된 거룩함으로 해야 한다.
발전을 시켜야 한다.
무엇을 한다, 하지 않는다가 아니라, 우리 말을 듣고 있는 하나님을 기억하고, 그의 명예를 위해 해야 한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도덕적인 것은 중요하지 않다고 했다.
우리의 언어는 우리의 행실에 대한 조심성과 더불어, 하나님의 명령이다.
윤리적인 것이라고 하면서, 이것이 마치 하나님 나라의 반대처럼 말하는 사람도 있다.
이 사람은 복음이 싫다고 하는 것이다.
언어를 통해, 거룩함을 유지하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구하는 방법이다.
복음은 죄에 빠진 우리를 살리는 것이다.
죄를 절제하고, 죄와 작별하는 것이다.
우리 언어와 행실 모두 우리를 살리려는 복음의 방법으로서, 하나님의 선물이다.
이것이 진리의 영역에 있는 것이다.
우리의 언어, 행실은 복음의 참된 중심과 전혀 별개의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그것이 낮은 분야의 것이라고 하면, 사람들에게 여러가지 부작용을 낳게 한다.
그러면, 자기의 모체를 공격하는 행습까지 이르게 된다.
자기 공동체의 보존을 해치고, 자기 교회의 생존을 해치는 일이 일어난다.
이런 것은 너무나 한심하고, 나쁜 일이다.
교회가 아파도, 무너져도, 내 욕심을 채우려는 것은 마귀 자체다.
우리는 하나님이 구원하셔서, 우리의 의미는 하나님 나라의 시민으로서 합당히 여김을 받아야 하는 것이다.
여기는 구원을 위한 보금자리다.
구원하고, 지친 영혼을 격려하여, 하나님 나라를 위해 힘쓰도록 용기를 갖게 하는 것이다.
여기는 천국을 위한 방주다. 자기 방주를 공격하는 자가 어디로 가겠는가.
자기를 구원하는 손길을 공격하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 나라의 말씀은 영생의 능력이 있다.
[하나님 말씀은 심판의 근거]
그의 말씀은 영생을 보장하는 약속이다.
하나님 말씀이 주어진 곳에서는 하나님이 보증하는 계획과 결단을 제공한 것이다.
이것에 대해서, 단지 윤리, 도덕, 인본주의적이라고 하면서, 영적타락이라고 하는 것은 복음을 왜곡하는 아주 악한 행위다.
우리가 인식하는 윤리와 도덕과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은 같은 성질이다.
그러므로, 성경에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윤리적 선택사항인 권유사항이라고 보면 안된다.
이것은 영생의 길이다.
하나님 말씀은 또한 심판을 위한 근거다.
우리가 선한 말을 하는 것은 주님이 베푸신 것처럼, 오늘도 주의 은혜의 음성이 울리게 하는 도구다.
[선한 말은 은혜가 임하는 창구]
우리의 선한 말은 예수 그리스도의 선한 말씀을 운반할 수 있어야 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인한 기쁨이 넘치는 것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을 찬양하고, 영광돌리는 우리 입을 마귀를 위해 사용되지 않게 하자.
[본문]
지난주에는 도적질하지 말라고 했다. 도적질할 바에야, 차라리 수고하여, 어려운 자를 돕고, 특별히 오늘날 주의 교회를 도우라고 했다.
이것은 구체적으로 그리스도인이 할 덕목이다.
[더러운 말, 썩은 말]
이제는 더러운 말하는 자를 바꾸어, 선한 말을 하는 자로 되는 것이다.
지난주에는 행위에 관해 집중했는데, 이제 말에 대한 것도 말하고 있다.
우리 행실에도 변화가 있었듯이, 말에도 변화가 있어야 한다.
엡4:29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더러운 말은 입밖에도 내지 말라.
강력한 지시의 말씀이다.
여기서 더러운 말은 원어로 상한 것, 썩은 것을 말한다.
모양만 이상한 것이 아니라, 상태적으로 역겨운 냄새가 나는 것을 말한다.
주방 싱크대에 오래 쌓인 음식물 찌꺼기 냄새는 굉장히 고약스럽다.
또, 오랫동안 냉장고에 쳐박아둔 음식도 악취가 심하게 난다.
그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냄새가 나는 썩은 것을 본문에서는 더러운 것이라고 표현했다.
사람을 향해 썩을 놈이라고 할 때, 무가치하다는 의미도 있다.
성경적으로 더럽다는 것은 선한 것, 좋은 것의 반대다.
마7:17,19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느니라
여기에서 못된 나무는 썩은 나무라는 표현이다.
더러운 것은 더러운 열매를 낸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모아서, 태우신다고 했다.
마12:33 나무도 좋고 실과도 좋다 하든지 나무도 좋지 않고 실과도 좋지 않다 하든지 하라 그 실과로 나무를 아느니라
나무도 좋지 않고. 썩었다는 말과 같은 표현이다.
마13:48 그물에 가득하매 물 가로 끌어 내고 앉아서 좋은 것은 그릇에 담고 못된 것은 내어 버리느니라
좋은 것은 그릇에 담고, 못된 것(썩은 것)은 버린다.
사람의 말도 악의적인 것도 있다.
자연스럽게 말했는데, 악취가 나는 말이 있다.
건전치 않고, 악의적이고,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언어의 파괴적인 면 때문에, 하나님은 이 모든 면을 말씀하셨다.
[통제되지 않는 혀]
인간이 자기 혀를 마음대로 통제할 수 없다.
약3:6,8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생의 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어떤 사람은 여자들이 말이 많다고 함부로 말한다.
나이든 남자는 여자보다 말이 많기도 하다.
혀는 굉장히 위험하다. 거두어 들일 수 없다.
혀는 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것이다.
혀는 불의의 세계, 인생을 다 태운다.
혀는 마음이 하라고 하는 것을 한다.
주님도 이런 면에서 마음이 악한데,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겠느냐 하셨다.
마12:34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는 악하니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
사람 속에 있는 것이 입으로 나오기 마련이다.
썩은 말은 썩은 마음에서 오는 것이다.
우리 혀를 통제하는 것은 오직 주님만 하실 수 있다.
이 세상 누구도 하지 못한다.
성경에 언어를 거룩하게 하라는 말씀이 많이 있다.
이미 명령으로 주어졌다. 명령으로 알고, 의식적으로 지켜야 한다.
그런 차원으로도 혀를 다스릴 수도 있지만, 주께서 우리를 받으시고, 다시 창조하실 때, 그가 우리에게 새본성을 넣어주신다.
우리는 이전의 사람이 아니다.
이미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났지만, 습관이 아직 남아있다.
새본성에 맞는 습관을 개발해야 한다.
이미 획기적인 변화가 선한 말을 할 수 있도록, 우리 자신을 준비시켜 준다.
딛3:5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주님은 우리를 구원하시되, 한번에 거듭나게 하는 역사도 있고, 성령으로 계속 다듬어가는 역사도 있다.
이렇게 하여, 결국 주님의 말씀이 우리 마음에 주어지고, 우리가 순종하므로, 옛삶을 자꾸 정리해가고, 그러는 과정중에 우리는 계속 깨끗해진다.
빌4:8 종말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할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할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그래서, 우리 모두, 예수님 닮은 형태로 다들 똑같아진다.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해졌다.
주님이 하나님 나라의 일로 가르치시니, 제자들은 이미 깨끗해지고 있다.
마음이 움직여지고, 하나님 나라에 자신이 들어가고 있다.
이후에도, 주님의 말씀으로 깨끗해지는 일이 계속 일어난다.
오늘도 성령이 가르치고 계시다.
신자들은 오늘도 옳고, 거룩하고, 의로운 것을 추구해야 한다.
거룩한 주의 날에, 거룩한 성도들이 함께 모여, 교회를 세워야 하는데, 교회의 파괴를 논의하는 일은 정말 할 수 없는 일이다.
[덕을 세우는 말]
옛날 이전의 삶 속에서 우리는 파괴적인 언어를 사용하는 삶을 살았다.
속시원하게 욕했다. 재밌으니까.
그러나, 그리스도인이 되고나서는 그런 타락한 언어를 버렸다.
버리라는 감동을 받고 있고, 버리라는 음성이 계속 들린다.
그냥 버릴 뿐 아니라, 함께 있는 성도를 기쁘게 하고, 격려한다.
이것이 덕을 세우는 말을 하는 것이다.
일단 그리스도인의 말은 덕을 세워야 한다.
덕을 세운다는 것은 건설적인 것, 다른사람에게 유익을 주는 것을 말한다.
한마디 말을 해도, 예수 믿는 기쁨을 북돋아주고, 하나님을 믿는 것이 행복하다는 것을 말해준다.
이것은 덕을 세우는데 좋은 것이다.
세운다는 것은 건축에서 나온 말이다.
construction.(건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교회를 견고하고, 안정되게 만드는 것으로 개념이 되어있다.
롬14:19 이러므로 우리가 화평의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을 힘쓰나니
고전14:3 그러나 예언하는 자는 사람에게 말하여 덕을 세우며 권면하며 안위하는 것이요
교회를 덕스럽고, 은혜롭고, 행복하고, 견고하게 만들려면, 선한 말을 해야 한다.
엡5:4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돌이켜 감사하는 말을 하라
감사하는 말을 많이 해야 한다.
골3:17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무엇이든 자기를 높이려 하지 말고, 주님을 높이는 말을 해야 한다.
주님이 우리를 구원하신 것에 대해서 기뻐하셔야 한다.
딛2:8 책망할 것이 없는 바른 말을 하게 하라 이는 대적하는 자로 하여금 부끄러워 우리를 악하다 할 것이 없게 하려 함이라
원수가 틈을 타지 못하도록, 분명히 해야 한다.
역겨운 언어는 우리 입에서 나오지 않도록, 훈련해야 한다.
그런 것은 우리 지위와는 완전히 맞지 않는다.
우리 본성으로 하늘에 들어가야 하는데, 하늘에 맞지 않는 언어는 하지 말아야 한다.
저속하고, 불경스럽고, 음란한 말은 하지 말아야 한다.
골3:8 이제는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벗어버리라 곧 분과 악의와 훼방과 너희 입의 부끄러운 말이라
명예훼손, 모독하는 말 하지 말아야 한다.
훼방에 능한 교회는 소망이 없다.
이전에 우리 교회를 곪게 하던 것이었다.
엡5:4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돌이켜 감사하는 말을 하라
누추한 말은 더러운 말이다.
우리 교회를 썩게 하고, 파괴하는 것은 이간이다.
거짓을 말하고, 거짓을 믿는 것.
살전2:5 너희도 알거니와 우리가 아무 때에도 아첨의 말이나 탐심의 탈을 쓰지 아니한 것을 하나님이 증거하시느니라
어떤 면에서 용기를 주는 말과 아첨하는 말이 비슷하게 보일 수 있다.
그러나, 그 저의는 확연한 차이가 있다.
아첨으로 우리 교회는 망할 뻔했다.
우리 교회는 절대 아첨하거나, 거짓으로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주의 종들은 쓴소리도 해야 한다.
그 외의 것은 주께서 명하신 것을 해야 한다.
잠25:12 슬기로운 자의 책망은 청종하는 귀에 금고리와 정금 장식이니라
[상황에 맞는 적절한 말]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라.
적절해야 한다는 말이다.
무슨 굵직한 말을 하라는 것이 아니라, 세우는 말을 하라는 것이다.
그리스도로 일치됨이 가득한 교회.
그래서, 다른 사람을 실족시키거나, 해를 끼치는 것이 아니라, 교회를 견고히 세워서, 원수가 흔들 수 없는 세워지게 하는 것..
아무리 겉으로 정의롭게 들려도, 교회를 견고히 세우는 것을 망치는 것은 적절치 않다.
성도를 위로하고, 좋게 말하는 것은 교회를 세우기 위함이다.
우리는 오염의 숙주가 되지 말아야 한다.
우리 안에 나쁜 요소가 있으면, 그 요소에게 자꾸 양분을 주어 키우게 된다.
그러면 나는 나쁜 요소의 숙주가 된다.
그것은 다른 쪽으로도 옮겨간다.
썩은 언어의 숙주가 되지 말아야 한다.
더러움이 내게 거하고 있다가, 다른 사람에게 넘어가게 하는 역할을 내가 해서는 안된다.
더러운 균에게 양분을 주고, 내가 보호해 왔다.
해서는 안된다. 원수를 끊으라.
우리는 교회의 세움을 위해 필요한대로, 선한 말을 해야 한다.
교회는 덕을 세울 필요가 있다.
덕 있게 필요한 말만 하는 사람은 세상에서도 인정받는다.
대부분의 사람이 덕이 없어서 문제다.
잠25:11 경우에 합당한 말은 아로새긴 은쟁반에 금사과니라
마지막으로 은혜를 끼치는 말이어야 한다.
[은혜를 끼치는 말]
수십년 소망없는 삶을 살다가 교회에 왔는데, 이분에게 내가 하는 말이 얼마나 큰 위로가 되었는지, 하나님을 직접 느끼게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엡4:15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정의롭다고 해서, 무장을 풀지말라. 그렇게 말하는 사람일수록 더욱 아닐 수도 있다.
하나님의 마음으로 분별해야 한다.
성령으로 분별해야 한다.
우리는 은혜를 받았다.
우리가 사는 모든 순간이 은혜다.
작은 시련들도 사실 다 은혜다. 이것들은 내가 가는 길에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 매일의 삶은 은혜의 연속이다.
은혜로움은 예수의 특징이다.
눅4:22 저희가 다 그를 증거하고 그 입으로 나오는 바 은혜로운 말을 기이히 여겨 가로되 이 사람이 요셉의 아들이 아니냐
나사렛 사람이 본 주님은 은혜가 충만했다.
사50:4 주 여호와께서 학자의 혀를 내게 주사 나로 곤핍한 자를 말로 어떻게 도와줄 줄을 알게 하시고 아침마다 깨우치시되 나의 귀를 깨우치사 학자 같이 알아듣게 하시도다
말에도, 성품에도 은혜가 충만한 것은 그리스도의 특징이다.
하나님 자녀도 비슷해야 한다.
이제는 우리가 주님을 반향해서, 그 빛을 비출 자들이기 때문이다.
[방부제로서 소금]
전통시장에서 생선을 팔 때, 썩지 않도록 소금에 잔뜩 절여놓는다.
골4:6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고루게 함 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
이와같이 소금은 방부제로 쓰였다.
썩는 것을 늦추는 소금은 방부제로서 큰 역할을 한다.
이와같이 은혜로운 말은 은혜가 필요하고, 위로가 필요한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준다.
썩는 것을 막아준다.
은혜로운 말은 항상 해야 한다.
은혜로운 말은 그리스도의 모양을 그대로 재현한다.
주님은 우리의 은혜로운 말을 통해, 사람을 자기에게로 이끄신다.
주님이 구원하시기로 작정하신 자에게 우리가 작은 예수가 되어, 은혜로운 말로 가는 것이다.
[교회에 덕을 세우는 선한 언어]
엡4:12,16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입음으로 연락하고 상합하여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우리는 의를 위해 사는 것이다.
우리 목적은 교회 세우는 것이다.
예수 믿는 동안 평생 빛의 열매를 맺으라.
착하고, 의롭고, 진실하게.
빌1:6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
마25:21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 하고
누가 보든 말든 충성을 다하라. 주님이 신뢰할만한 착하고, 충실한 사람이 되라.
본문은 행실 뿐 아니라, 언어도 변해야 하는 것을 말한다.
다른 사람을 돕는 의미에서 변화하는 것이다.
왜 돕는가. 주의 교회를 세우기 위해서다.
여러분의 입술에 은혜와 하나님의 축복이 충만히 임하기 바란다.
주님이 우리를 부르셨다면, 그가 이루실 일이 있다.
그것을 세우는 착하고, 충성된 종이 되기 바란다.
사단의 더러운 욕심이 우리를 유혹하지 못하게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