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주만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지난 한 주간의 매서운 한파 속에서도 우리를 눈동자같이 지켜 보호하여 주시고  오늘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전에 나와 예배 드릴 수 있도록  우리의 마음과 발걸음을 인도해 주신 주님의 은혜에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이 시간 신령과 진정으로 우리의 창조주이시며  구원의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경배와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  우리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시고 주님 홀로 영광 받으시옵소서.  사랑과 은혜의 주님,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주님만을 바라보며  먼저 주의 나라와 주의 영광을 위해 살기를 다짐했던 2025년 새해 결심이  한 달 열흘이 지난 지금 어느새 흐릿해져가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이 내 안에 거하고 내가 주님 안에 거하는 임마누엘의 축복 별세의 축복을 강구함에도  여전히 우리의 삶은 주님의 뜻보다 내 생각과 내 욕심대로 세상이 주는 힘과 방법을 쫓아 살았음을 반성하며 회개하오니  주님 용서하여 주시고 성령의 불로 새롭게 하여 주시옵소서.  2025년 새해에는 모든 것이 회복되며 새로워지는 부흥의 축복을 내려주시옵소서.  걱정 근심 염려는 모두 주님께 맡기고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게 하옵소서. 다툼과 분열이 있는 곳에 감사와 사랑으로 하나 되게 하시고  아픈 상처 있는 곳에 관심과 사랑으로 치유하여 주시고  거짓과 위선이 있는 곳에 진리의 영으로 거룩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여호와를 앙망하며 말씀과 기도로 겸손과 순종함으로 주님께 나아가는  한신의 성도님께 독수리가 날개 치며 창공으로 날아 올라가듯 새 힘을 주시고  성령의 새바람을 일으켜 주옵소서. 한신 교회를 사랑하시는 주님, 한신교회가 3대 담임목사님 청빙 중에 있습니다.  모든 청빙 과정이 순적하게 이루어지도록 은혜 베풀어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예비하신 주님 뜻에 합당하신 목사님  한신 성도 모두가 기뻐하는 목사님을 저희에게 보내 주시옵소서.  청빙 과정에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어려움을 통해 새 역사를 만들어 주시는 주님이심을 믿습니다.  한신의 성도님들이 더 기도하고 더욱 하나님께 의지하여 나아갈 때 우리의 마음밭을 옥토밭으로 바꿔 주시고  더욱 성숙한 믿음과 소망과 사랑의 신앙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대한민국을 사랑하시는 주님. 정의와 공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대한민국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지금 대한민국은 계엄과 탄핵 장국으로 진실과 거짓을 구분할 수 없는 혼돈에 빠져 있습니다.  세계 정치 경제 패러다임도 급속히 변화하여  우리나라의 정치, 경제, 사회 곳곳에서 동맥경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당리당략이 아니라 오직 나라와 민족과 백성을 위한 리더십이 바로 세워지게 하시고 온 백성이 주님이 주시는 지혜와 명철로 엄습한 어둠의 터널을 뚫고 나아가게 하옵소서.  대한민국이 다시 일어나 동방의 예루살렘으로 세상의 빛으로서의 사명을 잘 감당하여  세상을 밝히며 희망을 주는 민족으로서 계속하여 주님께 쓰임 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에게 평화와 평강을 주시기를 원하시는 주님,  2025 년도는 한반도 분단 80 년이 되는 해입니다.  분단된 조국이 영구히 고착화되지 않도록  주님께서 80년간 남북으로 분단된 한반도를 불쌍히 여기사 기적과 같은 통일의 그날이 속히 이루어지도록 강권적으로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그날의 분단된 아픔과 상처가 치유되고 지하교회에서  숨죽여 예배드린 북한의 성도들과 이 땅에 온 교회 모든 성도들이 함께 기뻐하며  주님을 찬양하는 찬양의 소리가 한라산에서 백두산까지 방방곡곡에서 울려 퍼지게 하옵소서. 땅끝까지 이르러 복음을 전하라 하신 주님.  19명으로 구성된 청년부 태국 치앙라이 선교가 주님의 은혜 가운데  수해 복구와 전도와 심방 현지 학생들과의 다양한 활동으로  주님의 사랑을 잘 전하고 안전하게 돌아오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러한 해외선교와 구제활동이 계속하여 정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신  청년과 한신교회를 주님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제 15차 해외 의료선교가 5월 초에 중남미 과테말라에서 진행 계획되고 있습니다.  주님의 사랑을 감사와 기쁨으로 계속하여 전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모든 여건과 일정 가운데 주님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한신교회 꿈나무 미래 세대인 교회학교에서 나는 예배자입니다. 라는 주제로  2월 중순부터 뉴스타트 캠프를 진행합니다.  어릴 때부터 예배의 소중함을 깨닫고 평생 주님과 동행하는  기쁨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말씀으로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말씀으로 우리를 새롭게 하시는 주님. 이 시간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라는 제목으로 주의 말씀을 대언하시는  가리봉교회 원로목사님이신 최홍규 목사님께 성령으로 함께 하사  살아계신 주의 생명의 말씀이 선포되게 하옵소서. 말씀을 통해 모든 염려를 주님께 맡기고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굳건한 믿음의 한신 성도님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고 오직 겸손과 순종함으로 주님과 동행할 때  주님의 부어 주시는 놀라운 은혜가 우리의 삶 가운데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할렐루야 찬양대와 한신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아름다운 목소리와 연주로 내게 강같은 평화라는 제목의 찬양을 주님께 올려 드립니다. 언제나 온 정성 다하여 주님께 올려 드리는 찬양을  주님 홀로 기쁨으로 받아 주시옵소서.  할렐루야 찬양대가 어제 심령기도회를 가지며 사랑 안에서 서로 연합하고  믿음 안에서 하나 되는 찬양대 되기를 소망하며 한마음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사랑의 주님 한결같은 찬양대원의 수고와 헌신을 기억하여 주시고 주님께 더욱 사랑받고 쓰임 받는 소중한 찬양대가 되도록 은혜 베풀어 주시옵소서.  은혜의 주님 존전에 나오고 싶어도 나오지 못하고  병상에 누워 낫기를 강구하는 성도님의 아픔을 주님 기억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총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오늘 예배를 위하여 보이지 않는 곳곳에서 주님의 충성된 일꾼으로  맡은 곳에서 책임을 다하고 있는 모든 정도를 기억하여 주시고 하늘의 복으로 채워 주시옵소서.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의탁하오며 이 모든 말씀 언제나 우리를 사랑하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우리의 구원자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