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빛고을 광주의 찬란한 여름을 만나다, 노블스테이
다채로운 분위기가 한데 어우러진 광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는 7월. 풍부한 먹거리는 물론 감성 가득한 근대식 가옥들이 거리에 가득해 볼거리까지 풍성한 매력 만점 도시, 광주로 시티 투어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때로는 이국적으로, 때로는 그 어느 곳보다도 한국적으로 다채롭게 색깔을 바꾸는 빛고을 광주. 이곳의 매력을 100% 즐길 수 있는 여행코스와 숙박 정보를 준비해 보았다. 여름철 광주 여행 중 더위로 지치지 않도록, 숙소는 일정 중에도 자주 들러 쉬어 갈 수 있는 시내의 품질인증 숙소 '노블 스테이'로 선정했다.
깔끔한 외관의 노블스테이 호텔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넘치는 로비와 한국관광 품질인증 현판
최고의 접근성과 호텔급 쾌적함을 갖춘 숙소, 노블스테이
노블스테이는 인근에 대형마트와 맛집 골목이 위치해 있고, 영산강의 자연경관과 광주 시내의 쾌적한 교통 편의성을 모두 즐길 수 있는 곳에 자리잡은 품질인증 숙소다. 널찍한 공간을 자랑하는 로비에 들어서면 친절한 서비스 응대가 곧장 투숙객을 반겨준다. 또, 당일 발간된 종이 신문이 로비 소파에 비치되어 있어, 뉴스를 확인하며 여행 중 쉬어 가기에도 충분히 좋은 휴식공간이다. 여행을 나서기 전 준비해야 할 요소를 보조하는 ATM 기기와 편의점도 모두 로비에 준비되어 있어 쾌적하다.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로비
간단한 사무 업무를 볼 수 있는 비즈니스 공간
이곳은 일반 여행객뿐 아니라, 출장을 나온 회사원들도 쾌적하게 쉬어갈 수 있어 '워케이션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비즈니스 목적으로 방문한 고객을 배려해, 간단한 사무 업무를 볼 수 있는 공간을 로비에 따로 마련해 둔 점이 눈에 띈다. 이곳에서는 노트북과 프린터기를 사용할 수 있어 급하게 서류 업무를 해야 하는 상황에 요긴하다.
모던하고 깔끔한 객실 내부
공간을 효율적으로 배치한 것이 눈에 띈다
최신식 설비가 쾌적함을 더해주는 로얄 더블 객실
광주 시내와 주변 자연경관을 한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객실, 로얄 더블. 침대와 티 테이블, 의자 외에는 모두 벽면 일체형으로 가구를 비치하여, 객실 공간을 보다 넓고 효율적으로 사용했다는 인상을 준다. 벽면에 비치된 스마트 패드를 통해 주차 중인 자동차와, 객실 내부 컨디션을 자유롭게 관리할 수 있다는 점도 관광객의 편의성을 한껏 증대시킨다.
도심 풍경을 감상하며 티타임을 즐겨보자
머리 맡에 필요한 모든 것이 놓여있다
여름철 여행에 특히 신경 쓰이는 의류 관리와 실내 공기 습도도 노블스테이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객실마다 스타일러가 비치되어 있어 의복을 청결하고 쾌적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고, 공기청정기가 실내 공기를 늘 상쾌하게 유지해 주기 때문. 최상의 상태로 정돈된 침구류는 그저 누워서 휴식하는 것만으로도 '스테이플레저'를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다.
*스테이플레저 : 영단어 'Stay' 와 'Pleasure'의 합성어로, 단순히 하룻밤을 보내는 공간의 의미를 넘어 그 공간에서만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을 찾는다는 의미
밤에는 바(bar)로 변신하는 레스토랑
벽면이 모두 유리창으로 되어 있어 도심경관을 즐기기 알맞다
광주의 시내 풍경 속에서 분위기 있는 식사, 레스토랑
최상층으로 올라가면, 연회장을 연상시키는 탁 트인 레스토랑이 눈에 들어온다. 이곳 루프탑 레스토랑은 밤 시간대에는 바로 변신한다. 마치 이 광주라는 도시만큼이나 낮과 밤, 골고루 즐길 요소들로 가득하다는 느낌이 든다. 푹 쉬고 일어난 다음 날, 이곳 루프탑 레스토랑 창가에 앉아 맛있는 조식으로 활기찬 아침을 시작해보면 어떨까?
이국적 감성이 넘치는 동명동 카페거리
골목마다 예쁜 카페들이 즐비하다
전통 가옥을 업사이클링한 곳도 있다
더운 여름, 시원한 커피와 디저트와 함께 쉬어 가자
광주의 젊음이 숨 쉬는 곳, 동명동 카페거리
'동리단길'이라고도 불리는 이 거리는 '강소형 잠재 관광지'로 선정되었을 정도로 특색 있는 카페와 식당들이 가득한 곳이다. 어떤 골목은 유럽을, 또 어떤 골목은 일본을 연상시키는 등 이국적인 감성과 광주 특유의 오래된 가옥들이 어우러져 시각적인 쾌감을 자아낸다. 미끄러지듯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광주 시민들의 일상 풍경까지 시야에 더해지면, 그저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느긋한 여행의 정취를 즐기기 충분하다. 더운 여름, 작은 지구촌 여행을 즐기는 기분으로 마음껏 이곳, 동명동 카페거리를 활보해 보면 어떨까. 잠시 지친다면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찾아 마음에 드는 카페에 들어가 보는 것도 좋겠다.
명성이 자자한 육전 맛집, 미미원
노릇하게 구워낸 한우 육전이 일품이다
한우 암소와 제철 해산물을 손수 부쳐주는 육전 식당, 미미원
카페거리 탐방을 마쳤다면 인근에 있는 맛집도 놓칠 수 없는 법. 육전 식당 미미원은 오래도록 그 자리를 지키며 명성을 이어 가는 맛집 중의 맛집이다. 육전과 해물전 모두 직원이 처음부터 끝까지 부쳐주기 때문에 그저 앉아서 노릇노릇 부쳐진 전을 맛보기만 하면 된다. 메뉴에 없는 제철 해산물 전을 추천해 주시기도 하니, 계절을 잘 맞춰 방문한 여행객이라면 직원분께 여쭤보자. 외관은 한옥의 느낌이 물씬 풍기지만, 실내는 넓고 쾌적하게 공간 구성이 되어 있어 연로하신 부모님들과 가기에도, 비즈니스 목적으로 식사를 즐기기에도 좋다.
녹음이 짙게 우거진 산책로도 있다
외국에 온 듯한 느낌도 받을 수 있다
근대 건축양식의 고풍스러움에 녹아들다, 양림동 역사문화거리
미국의 개신교 선교사들이 호남 지방에서 처음으로 선교를 시작했던 곳인 양림동. 당시에 지어진 근대 건축양식의 가옥들과 조선시대의 부잣집 가옥들이 잘 보존된 채로 유지되면서 지금의 고풍스럽고 우아한 거리를 형성하게 되었다. 서울의 서촌처럼 예술가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곳이기도 한 이곳 양림동 역사문화거리는 운치 있는 카페뿐 아니라 예술 갤러리나 전시장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시간이 멈춘 듯한 분위기
느긋하게 둘러보는 재미가 있다
식도락 여행과 시간여행을 한 번에, 1913 송정역 시장
집으로 돌아갈 기차를 타기 전, 마지막에 놓치지 말아야 할 광주의 대표적 관광지, 1913 송정역 시장. 시간이 멈춘 듯, 정겨운 옛 느낌의 시장 풍경이 깔끔하게 정돈된 거리에 펼쳐져 있다. 오랜 시간 자리를 지킨 노포들과, 젊은 낭만을 다채롭게 펼쳐 낸 이색음식 식당들이 어우러져, 이곳은 늘 활기와 신선한 자극들이 넘친다. 가벼운 선물이나, 열차를 기다리기 전 가볍게 식사를 하고 돌아가기 딱 알맞은 곳. 저녁 시간에 방문하면, 곳곳을 수놓은 전구들이 마치 축제 현장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자아낸다.
※ 위 정보는 2022년 6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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