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새벽4시 조금 넘어서 홍천출발
늦으면 더워서 밭일하기가 힘듭니다
매주가지만 이넘에 잡초는 무성하게 자랍니다
제초제를 쓸가 고민도 해보지만 나 편한하라고
함부러 쓸수가 없습니다
아래 두집이 계곡에 물로 식수하기 때문입니다
일단 애초기에 휘발유넣고.첨가제 소량넣어서
시동 걸어 집주변과 밭주변을 깎아봅니다
아침7시도 안되서 해도 땀이 장난 아닙니다
두번을 걸쳐 깔끔하게 이발 시켜주고 난후
션하게 얼음물 마시고 그늘진 차옆에 앉아 있으니
아까전에 밭주변에서 머리위에 윙~윙 거리는게
장수말벌이네요
외래종 좀말벌과는 크기가 틀립니다
차 뒤트렁크 열어 놓아서 그늘막 해놓았는데
정찰병과3마리 전투병들이 차주변을 맴돕니다
수건으로 내려치니 한넘이 맞았나봅니다
바로 땅으로 추락
비가 자주와서 그런지
청양고추.아삭이고추가 잘 안 열렸네요
그래두 따야하기에 앉아서 따는데
날벌레인지 얼굴을 집중적으로 공격하네요
처음에는 손으로 휘휘 저었지만
구찮아서 내비두고
김장무우씨 심고
방울토마토 수확하고 떡잎진건 제거해주다보니
땀이 줄줄
그러니 땀냄새맞고 더 달라드는거 갔습니다
고랑 두개 거름줘야하는데 포기하고
꽈리고추.가지.오이.호박 수확하니
강한 햇빛때문에 더이상은 무리인거 갔습니다
홀딱 벗고 물호스로 연신 머리를 끼언져보니
좀 시원하네요
그런데 날벌레인줄 알았는데
깔다구라고 하네요
모기와는 비슷하지만 산모기가 아닙니다
얼굴.눈위.귀.목뒤.손가락.손등 닥치는대로
가렵기도하고 물린자리가 퉁퉁 붓기 시작하네요
서둘러 집으로
도착해서 샤워하고 물린자리에 발라도 가렵습니다
일요일 아침에 약국에가서 설명하니 붓기빠지는 알약과
가려움증을 진정시키는 약을 복용하라고 하네요
약복용후 지난번에간 쌈지골 일주일전에 또 예약해서
일찍 집에서 출발
오후1시30분 예약인데
도착하니 10시 46분 가까운 서후리숲으로
개인 사유지다보니 입장료가 비싸네요
가는길도 좀 그렇고 꼬불꼬불 겨우 차한대 갈 정도입니다
7.000원 이구요
안으로 조금 걸어서가면 A.B코스가 있습니다
A코스는 1시간30분
B코스는 30분 갑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산속을 걷다보면
풀향기와 각종 나무향기가 좋습니다
작은 계곡이지만 시원합니다
작은연못도 있네요
애단풍군락지입니다
가을에오면 좋을뜻하네요
쉴수있는 공간도 중간중간에 있습니다
2019년도에 B.T.S가 화보영상 찍으로 온곳이기도 합니다
오래된 산국나무
이름모를 야생화꽃
걷다보면 계곡에서 발담그라고 의자까지
작은폭포지만 시원합니다(동영상)
시간이 다돼서 쌈지골로 이동합니다
5인분 참숯으로 1시간가량 구운고기
고기담은 그릇은 대펴서 주기에 다먹을때까지
고기가 따뜻합니다
1인분에 19.000원
추가로 파전하나 시키고 밥한공기 시키니 113.500원이 나오네요
각종나물이 24가지 남은 나물은 다들 바리바리 싸가네요
오징어가 들어있는 파전 두께가 장난아닙니다
파전에 찍어먹는 양념장 비주얼이 쥑입니다
식사를 한시간 약간 넘게하고
내려오면서 카페들려서 시원한거 마시고
양평 들꽃수목원으로 이동
난 차에서 눈붙히고 집사람과처형만
집으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