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이 불편한 지역주민들을 위한 치안서비스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이동경찰서’를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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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는 이동경찰서.를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는 고흥경찰서 |
고흥경찰서(서장, 안동준)는 8일 오전9시30분부터 경찰서 각 기능별 실무요원 8명과 이·미용 등 봉사단체의 협조를 받아 도서지역인 고흥군 봉래면 상초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 1백여명을 대상으로 이동경찰서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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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지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개설한 이동경찰서 |
고흥경찰서가 교통이 불편한 오지, 낙도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개설한 이동경찰서에서는 요즘 농어촌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피해를 주고 있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예방 홍보와 고소·고발 등 민원상담, 또한 수확기를 맞이해 발생이 우려되는 농·축산물 절도예방 등에 관해 각종 자료를 활용한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농기계로 인한 교통사고의 예방을 위해 경운기에 야간식별이 가능한 반사지를 부착해 주고 머리손질을 해주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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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지역에 빈발한 농기계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야간반사지를 부착하고 있다 |
한편, 고흥경찰서는 지금까지 큰 불편을 겪고 있는 면지역 주민들의 원동기 면허증 획득을 보다 수월히 하기 위해 10월부터는 해당 경찰관이 읍, 면현지에 출장해서 면허시험을 실시할 예정이어서 농번기철 주민들에게 시간적 경제적으로 큰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
고흥경찰서는 주민의 편의와 생활보호를 위하여 매월 찾아가는 이동경찰서를 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