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대통령 선거 불출마에 따른 나용찬 예비후보의 입장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갑작스런 대선 불출마 소식에 반 전 총장님을 존경하고, 지지하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 참으로 아쉽고,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반 전 총장이 언급한 것처럼 그의 순수한 “우국충정의 마음”과 “정치교체”를 통한 여와 야를 아우르는 “통합의 시대정신”을 구현함에 있어서 아직 우리 정치의 주소는 아직 성숙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우리 정치가 인물을 키워내지 못하고 반 전 총장님 같은 큰 인물을 지켜내지 못하는 각박한 정치 풍토에 물들고 있다는 생각마저 들어 더욱 아쉬움이 남는 대목입니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님!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당신께서 남기신 “통합의 시대정신”은 귀하게 가슴에 품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괴산군민 여러분!
이제 저 나용찬은 지금껏 그래왔듯이 오로지 괴산군민의 행복과 괴산군의 발전만을 위해서 노력할 생각입니다. 우리는 앞으로 함께 나아가야 합니다.
제가 새누리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를 결심하게 된 것 역시 당리당략을 떠나 오직 군민, 오직 괴산! 만을 생각하자는 뜻에서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저는 이번 군수선거를 통해 제가 가지고 있는 군정에 대한 철학과 생각, 정책을 군민 여러분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이번 선거를 통해 제가 구상하고 있는 337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더 낮은 자세로 괴산 군민들과 소통하며 듣고 또 듣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반 전 총장님은 큰 뜻을 접었지만 앞으로 유엔사무총장으로 생활하면서 쌓은 경륜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와 국민들을 위해 기여해주시기를 바랍니다.
2017년 2월 2일 괴산군수 예비후보 나용찬 올림